㈜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는 2025년 청년학교 3차 정규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6월 23일 ~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제주청년센터는 중앙청년지원센터의'지역특화 청년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같이 놀아 볼래요?’라는 뜻을 담은 제주어 ‘ᄀᆞ치 ᄂᆞᆯ아 ᄇᆞ게 마씸’ 이라는 타이틀로 제주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사라져 가는 제주문화를 자연스럽게 전승할 수 있도록 청년학교 3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문화 살리기'라는 주제로 제주문화의 보호 및 육성의 핵심주체로서 제주청년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 청년학교 3차 정규프로그램은 기존 운영되던 여름학기 프로그램과 통합해 더욱 체계적이고 양질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만한 프로그램과 제주만의 감성을 살린 레저·취미·지식 프로그램 등 19개 강좌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서핑 △스쿠버다이빙 △요리교실 △가드닝·플라워 △탁구 △나의 제주 그리기 △유리공예 △캔들·제스모나이트 △라탄공예 △도자기공예 △왕초보 영어 클래스 총 19개 클래스로 구성됐다. 2025년 청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KBS제주방송총국이 제작한 4・3 77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경계인 미츠키'(연출 양호근, 작가 김명주)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오늘(17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2025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에서 '경계인 미츠키'는 지역방송 부문에 선정됐다. '경계인 미츠키'는 재일동포 4세인 긴바라 미츠키가 외할아버지의 고향인 제주에서 대학생활을 하며 4·3의 진실을 마주하고 뿌리를 찾는 여정을 담은 다큐다. 이 다큐멘터리는 재일제주인의 이주사와 4·3의 연관성을 짚어주는 한편, 일본에서는 자이니치로 한국에서는 일본 국적자로 구분되는 경계인의 애환을 재일동포 4세 청년의 시선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4·3 다큐멘터리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수 심사위원장은 “재일동포 3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동포 4세 미츠키의 시선을 따라 4·3에 얽힌 가족사를 되짚으며 역사적 상처와 정체성의 문제를 세심하게 풀어낸 프로그램”이라며 “한국와 일본, 두 사회의 경계에 선 미츠키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치매인식개선, 예방, 치매 및 가족 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국가치매관리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및 치매안심센터 종사자와 치매파트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도내 주요 관광지이자 자연 친화적인 대형 테마파크인 에코렌드와 협력하여 입장료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입장료 할인은 5월 1일부터 적용되며 할인 후 1인 입장료는 10,000원으로(최대4,000원 할인) 할인 혜택을 위해 아래의 증빙서류(등록증)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에코랜드 테마파크 관계자는 ‘이 같은 협력을 통해 국가치매관리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많은 기업이 치매관리사업에 동참하길 기대하며 의미 있는 활동에 뜻을 모아주신 에코랜드 테마마크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6월 17일, ‘2025 소상공인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메뉴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1층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교육장과 지하 1층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공유주방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로컬브랜드 매장인 모들한상, 메밀밭에가시리, 그리운바다 성산포가 참여하여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신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연회는 CJ프레시웨이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신규 메뉴를 외부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브랜드 정체성과 메뉴의 조화를 실제로 검증하고 평가받는 중요한 과정이었다. 행사는 ▲브랜드 컨셉 발표 ▲신메뉴 시연 ▲전문가 피드백 및 향후 운영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 외식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메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운영자들은 향후 적용 전략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고행범)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매장별 정체성이 보다 명확해졌으며, 브랜드 가치를 담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시는 지난 6월 13일오후 1시 30분에 가파도 AiR(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137-7)에서 입주작가 7인의 오픈스튜디오 개막식과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2025년 가파도 AiR 입주작가 7인(김도영, 안상학, 이우만, Fozil Farhod, Hashel Al Lamki, Oh haji, Wil Bolton)은 지난 4월부터 가파도에 머물며 창작활동을 진행했다.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오픈스튜디오에 전시해 자연과 인간, 연결과 고립, 역사와 공동체 등 다양한 감각적 질문을 담은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전시 제목은 입주 작가 안상학 시인의 언급에서 착안해 “비가 땅에 닿기 싫은가 보다”로 정해졌다. 미술작가 5인은 창작실을 개방해 작품을 공개했으며, 문학 작가 2인은 제주 4·3 등 제주의 역사를 담은 시를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대정읍 감저 카페에서 열린 네트워킹 데이에는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류지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운영부장, 강재영 청주공예비엔날레 총괄감독 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향(대표 김승철·문애순)의 제주산 청귤 원액쥬스를 일본에 초도 물량으로 수출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향은 최근 약 1만 달러 규모의 제주 특화 청귤 원액쥬스를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수출된 청귤 원액쥬스는 일본 유명 음식점 및 고급 야키니꾸 체인점에 납품되어, 현지에서는 하이볼 및 사와(일본식 과일 칵테일)의 재료로 활용되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출된 제품은 일본 현지 시장의 반응에 따라 매월 또는 격월 정기 출하 방식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첫 수출 성과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산하 일본사무소인 (사)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소장 최창훈)의 일본 현지 바이어 발굴 및 거래 성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동경통상대표부는 제주 기업들의 일본 진출 초기 단계부터 샘플 통관, 바이어 매칭, 상품설명자료 일본어 번역, 일본 관세청 사전 교시 대응 등 제주상품의 현지 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수년간 지속하여 이와 같은 값진 성과를 일궈내고 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용만 의원(국민의힘, 한림읍)은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9회 임시회 제1차 농수축경제위원회 결산심사에서“제주의 농산물과 축산물은 청정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용만 의원은 “지난 6월 11일,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선포식이 열렸다”며 “청정지역 인증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로 수입되는 외국산 축산물 규모는 소고기 5조 원, 돼지고기 2조 8천억 원, 닭고기 6,140억 원 등 상당한 수준”이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제주 축산물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자들이 과감히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축산업 관련 규제를 완화해 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이웃 중국은 축산물 시장 규모가 크고 수입 물량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국을 새로운 유통시장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과도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어업인수당 추가 신청을 받는다. 제주시는 어업인의 작업 환경과 생업 특성을 고려해 보다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당초 신청 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지원대상자 등을 위해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1년 이상 계속해 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전업 어업인이 대상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어업인수당 신청서, 조업사실확인서, 어업인수당 수급권자 이행서약서, 탐나는전 카드 사본이다. 제주시는 7월 중 지급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후, 탐나는전으로 1인당 4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접수 결과 총 1,613명이 신청하여 이 중 1,486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총 1,452명에게 어업인수당 5억 8천여 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허성일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수당 추가 접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까지 ‘하절기 축산물위생 취약분야’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는 여름철을 맞아 고온다습한 기후로 부패 가능성이 높은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다. 특히 학교급식이나 소규모 판매업체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유통경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다. 제주시는 집단급식소 납품업체, 식육·육가공품 제조업소, 온라인 판매업체 등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40개소를 중심으로 위해 요인을 집중 살피기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작업장 내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실태, 냉장·냉동 보존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원료 및 제품의 보관·판매 여부, 위생관리 기준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캠핑용 식육제품과 유·육가공품에 대한 살모넬라균 기준 적합 여부, 잔류물질 검사, 규격 검사 등도 병행한다. 축산물 이력관리, 등급·원산지 표시의 적정 여부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축산물 품질평가원,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점검도 추진하여 축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6월 18일 관내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4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유기질비료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제주시는 불량 비료의 생산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유기질비료의 품질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는 품질검사 대상을 기존 유기질비료에서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3종 복합비료까지 확대했다. 또한 연 2회 실시하던 검사를 연 4회로 강화하고, 자체 품질검사와 도·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점검에도 나서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기질비료 사용 원료의 적정 여부, 비료 중량 및 보증성분 표시사항, 비료 공정규격 준수 여부, 생산일지 및 판매기록 관리 등이다. 검사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유기질비료와 제3종 복합비료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한 후, 농촌진흥청이 지정·고시한 시험연구기관에 정밀 분석을 의뢰하고 있다. 한편, 지난 1분기에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관내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4개소의 9개 품목에 대해 합동 점검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