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양군 현남면에서 처음으로 운영된 체류형 지역 상생 프로그램 ‘바들바들 현남생활’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이 지원하는 ‘농촌마을 활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양양에서 살아보고 싶거나 정착을 고민하는 청년 생활인구(20세~39세)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양양군 현남면은 죽도해변과 인구해변 등 전국적인 서핑 명소와 함께 요가·산책에 적합한 자연 친화적 환경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삶의 방식을 경험해 보기에 적합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지역 사회적기업인 로마드협동조합이 ‘바들바들 현남생활’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년들에게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멘토와의 네트워킹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및 스마트팜 견학 ▲자연 기반의 지역 체험 프로그램(서핑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1기 프로그램에는 20명이 참여해, 양양의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일상의 리듬을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지역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양양군민의 대화합 향토문화제인 제47회 양양문화제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양양남대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제는 양양문화제위원회(위원장 박상민)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주관하여, 유구한 역사 속에 전통문화를 활짝 꽃 피운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대표 향토문화제이다. 47회를 맞은 양양문화제는 6월 19일 시가행진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군민 결속과 화합을 위한 양양군민 화합 한마당 잔치와 함께 민속 공연 및 체험거리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행사 첫째날인 19일 오전,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고치물제와 성황제가 각각 고치물샘터와 성황사에서 열려 양양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4시부터는 각 기관‧사회단체와 학교, 군부대 등 민‧관‧군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전통 악대인 취타대를 선두로 ▲제등행렬 ▲양주방어사 및 대포수군만호 행차 ▲신석기인 가장 행렬 ▲읍·면별 농악 행렬 ▲읍·면별 홍보 퍼레이드 ▲봉사단체 홍보퍼레이드 등 시가행진이 펼쳐진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전주의 전통 상권인 전주 남문장(현 전주 남부시장)을 배경으로 전주비빔밥의 탄생 비화를 담은 댄스 뮤지컬 공연이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전주대사습청 야외무대에서 ‘조선셰프 한상궁_전주비빔밥 그 맛의 비밀’ 공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런파이브(주)가 주관하는 전통예술지역 브랜드 상설공연으로, 지난해 선보인 ‘조선셰프 한상궁 전주비빔밥, 그 맛의 여정’에 이어 ‘그 맛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스토리를 담아내고 새롭게 구성한 음악과 판소리, 댄스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전주비빔밥 모형 만들기와 공연 도구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더불어 포토존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스크린에 영어 자막이 제공돼 외국인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온라인(인터파크 티켓)과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며, 관람료는 2만 원이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침체된 전주지역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소비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1일 평화동 지시제 생태공원에서 ‘제5회 상반기 골목상권 가족문화 드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의 발길을 골목형 상점가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와 체험, 문화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인회장과 지역 인사의 축사, 전문MC의 레크리에이션, 지역예숙단체의 공연, 초대가수 무대공연 등으로 포문을 연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경품추첨과 미술대회 시상도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평화동 드림축제에는 △킷사무루카페 △예뻐꽃방 △KT평화점 △왕뚜껑삼겹살 △산마을오리정 △지니스안경집 △치킨신드롬 △팔공가맥 △타이어테크 △은설노래방 △다온 한우 △정가네떡집 △정원콩나물 △월미순대 △파리바게트 △한영철물공구 △영앤영스크린골프 △낙지마당 △모악골 △크리스피크림도넛 지역상점가 20개 점포가 직접 참여하는 할인행사 및 서비스 제공 부스가 운영된다. 또, 풍선아트와 지역특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가 소규모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돕기로 했다. 시는 산업단지 내 소규모 제조업체의 작업장 내 사고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4일까지 ‘2025년 사업장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시설물 보강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근로자 50인 미만의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락 방지용 안전펜스 △노후 전선·콘센트 교체 등 전기화재 예방 시설물 설치 비용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비의 50%는 자부담이며, 시는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 근로환경 등을 평가해 대상 업체를 1~2개소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지역 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 제조업체로, 고용보험 취득자 명부 등으로 근로자 수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단, 지방세 체납 업체나 유사 지원을 받은 업체, 무허가 건물 또는 신축 중인 공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업체의 공장 노후화 정도, 매출액, 근로자 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으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책문화 축제인 ‘제8회 전주독서대전’이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시는 책과 함께하는 도시 문화 조성과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7월 23일까지 ‘제8회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책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전주 올해의 책을 함께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를 통한 창의적 표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은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전주독서대전 인스타툰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주 올해의 책 어린이 그림 부문 선정 도서인 ‘세상’(강경수 저, 창비) 또는 어린이 글 부문 선정 도서인 ‘베프 떼어 내기 프로젝트’(김근혜 글·김다정 그림, 개암나무) 중 한 권을 선택해 읽은 후 창의적인 시각으로 책의 내용을 재해석하는 등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5회기에 걸쳐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된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특수학급 미설치교 통합학급 학생들의 적절한 통합교육 인식을 제고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급 학생들의 협력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쿠키즈(어린이 쿠킹클래스) 최예령 강사와 함께한 장애이해교실은 예술활동을 통해 적절한 장애인식을 내면화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급 학생들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것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친구랑 같이 케이크를 만들면서 대화도 하고, 더욱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참가 학급의 담임선생님은 “일방적인 지식전달으로 장애이해를 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 모두 웃고 대화하며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행복한 학교 공동체 속에서 자랄 수 있길 소망하고,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인정하며 실천하는 공감의 문화 확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용산구의회는 6월 17일 용산구 의원이 참여하는 의원 연구단체 '지속 가능한 폐기물 처리 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용산구 지속 가능한 폐기물 처리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미재)는 용산구의 중장기 폐기물 처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적, 기술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실행 가능한 입지 조건, 주민 수용성 기반 전략 도출을 목표로 용산구민의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참여의원은 이미재 대표의원과 백준석·김송환·장정호·김형원·윤정회 의원이며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사단법인 지속가능경영학회 문명국 이사, 정소영 이사 등이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미재 의원은 “이 연구가 단순한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평소 독서와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61명을 대상으로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의 역사적 순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인문독서 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진명 작가의 소설 ‘황태자비 납치사건’에 대한 독서 활동을 바탕으로,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의 생애와 애환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태안교육지원청을 출발해 경기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명성황후’를 단체 관람하며, 정치적 격동의 시기 역사적 인물인 명성황후의 시해 사건을 역사적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예술적 표현인 공연의 매력을 처음 느꼈고, 명성황후의 애환과 더불어 전해지는 울림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인문독서 기행은 학생들의 역사적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공감과 연대감을 형성하고자, 예술과 역사교육, 인문학을 융합해 기획한 것이다.”라며 “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성을 함양하고,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 소양의 수준을 높일 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는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수장 1개소와 배수지 9개소 등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대상지는 월락정수장과 월락, 남원, 대산, 송동, 운봉, 덕과, 이백, 산동, 대강배수지이며, 토목, 전기, 기계 등 분야별 전문가 8인이 참여했다. 특히 정밀안전진단 기술자 교육이수자도 포함되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점검은 ▲건축 구조물의 외관 안전 여부 ▲기계·전기설비 작동 상태 등을 분야별 체크리스트로 세밀하게 진행됐다. 또한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도 시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위험성이 높은 시설은 정밀점검과 보수 보강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