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무안읍 극한 호우 대책수립을 위한 특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산 군수 주재로 무안군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11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7일과 8월 3일에 발생한 집중호우의 강우량 현황과 원인분석 그리고 이에 따른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침수원인 및 종합보고, 관련 실과소별 대책보고와 토론을 마치고, 보건소 인근 미목, 우성빌라등 현장을 찾아 공동주택 차수막 설치 등 호우대책 계획을 실질 점검했다. 김산 군수는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침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긴급 예산 8억원을 투입 침수지역의 배수로 준설· 보강·신설 사업 및 차수막 지원사업 등을 추진 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는 500억원 규모의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침수 예방사업을 공모해 중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재해 예방책을 마련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47,073건 1,068백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주민세 납부대상자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 1일)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개인분 주민세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11,000원이며, 사업소분 주민세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의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5,000원 ~ 220,000원까지 차등부과되고,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 세율(250원/㎡)이 추가로 적용된다. 또한,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에 해당하는 경우, 중과세율 적용 대상이며 연면적 세율(500원/㎡)이 적용된다. 또한, 사업소분 주민세는 신고납부세목으로 전환됨에 따라 납부서상 과세표준·세율 등이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납부기한 내 정당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과소신고·미신고·미납부의 경우에는 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김산 군수는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으로서 균등하게 부과되는 일종의 회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세금”이라며, “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완주군의회는 14일 완주군청 브리핑실에서 7월 21일부터 8월 12일까지 완주군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한 주민설명회를 마무리하고, 향후 통합 반대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유의식 의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주시 우범기 시장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의 공약으로 촉발된 이번 완주·전주 통합 논의와 관련해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찬성단체의 무차별적 홍보에 대응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11명의 의원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며 주민 설명회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자체 제작한 전단지와 PPT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 시 예산편성권 축소, 정책사업 미반영 등 자치권 훼손 우려 ▲통합창원시·청주시 사례와 해당 지역 주민 및 시의원 의견 ▲전주시 재정상황과 현안사업 추진 한계 ▲찬성 측 제시 ‘105개 상생사업’의 허와 실 팩트체크 ▲익산군 함열읍 사례 ▲전주시와 완주군 복지혜택 비교 등이 포함됐다. 주민 설명회 현장에는 적게는 100여 명에서 많게는 300여 명까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대다수의 주민이 완주군의회의 활동을 지지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간판개선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되어 현재 동충·죽항·향교동 일대를 중심으로 ‘동림로(2차) 간판개선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 완료한 동림로(1차) 사업인 축천교 ~ 향교오거리 구간의 연장선으로 동림로(2차) 사업은 43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향교오거리 ~ 동림교사거리의 간판 교체를 추진 중에 있다. 업소주의 동의를 받아 최종 56개 업소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현재 간판 제작중에 있으며, 8월중 신규 간판으로 교체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완료했던 간판개선사업과 다르게 자율형 도로명 주소판 설치와 건물 도색등을 추진하여 더 깨끗한 동림로 거리를 만든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동림로 거리 일대의 경관개선을 통한 새로운 활력소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사업지역을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원시가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4명을 8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공공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공공근로사업은‘사무직’과‘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5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미만까지이며, 공공서비스 행정지원 업무 등을 맡고, 노무직은 만 40세 이상으로 공공시설물 및 남원관광지 환경정화 등을 맡는다. 참여 대상은 다음 모두를 충족하는 남원 시민이다.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로 가구 중위소득 70% 이하, 주민등록 기준 가족 합산 재산 4억원 미만인 남원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 및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9월 말에 통보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2025년 공공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민생경제를 극복하고 내수경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원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마을 공동체, 지역 소상공인 및 소기업, 예비 창업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남원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새 정부 사회적경제 생태계 재조성(발굴-육성-성장) 비전에 발맞춘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속 가능한 로드맵 준비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일정은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5회 (매주 목요일 14시~18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 이내로 교육 수료생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되고 전 과정의 80% 이상 참석할 경우 2026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시 사전 교육 실적으로 인정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이해 및 지원 정책 안내 △우수 사회적기업 경영 사례 △신사업 분야(태양광) 사회적경제 창업 사례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모형화 △2026년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지정 공모 대응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시작부터 도약까지의 과정을 망라한 실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원시는 8월 29일까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은 높고 가격은 합리적인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현재 남원시는 착한가격업소 34개소를 지정·운영중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8월 29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원,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준비해 남원시청 기업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우수업소로 올해부터는 법인사업자 및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와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거나,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민·관 합동 현지실사평가단을 구성해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을 평가한 뒤 9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 지정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지판 설치 ▲맞춤형 물품 지원 ▲상수도요금 30% 지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드론레이싱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국제적 행사를 개최한다. 남원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개최하며 세계 드론·로봇 산업의 중심 무대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의 협력을 통해 2027년 남원DFL 드론레이싱 월드컵 유치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를 계기로 드론레저 스포츠를 세계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연관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국내 드론 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K-드론 투 월드 페스티벌(K-Drone To World Festival)’에서 부산, 전주, 포천, 남원 4개의 지자체가 각자의 지역행사와 연계해 드론 레저스포츠 대회와 축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운영한다. 남원시는 이 연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여 드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드론레이싱 종주도시로서의 지위를 확립하고, 남원의 맛과 멋이 담긴 국제 규모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는 8월 13일 새벽 6시부터 회진면 신덕마을 해안 일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간조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회진면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 약 4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안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풍부한 수산자원을 자랑하는 장흥군은 어업과 관광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바다 생태계 보전과 해안 환경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해양 정화활동은 전라남도청 해양항만과에서 추진하는 ‘해양환경보전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장흥군새마을회는 2018년부터 매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해안을 끼고 있는 5개 읍·면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단순한 환경미화에 그치지 않고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리 바다는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소중한 자원”이라며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목포시의회는 14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발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국 광역 지자체 중에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은 의료 인력 및 기반 시설 부족으로 많은 주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가시화됐으나,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이후 정부가 의과대학 논의를 원점 재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이번 국정기획위원회의 국정과제 채택으로 인해 전남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이다. 조성오 의장은 “새 정부가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것은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현명한 결정”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를 실현하겠다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이번 결정에 담겨 있는 만큼, 반드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 설립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