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지역활력과 직원들이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안형숙 과장을 비롯한 직원 16명은 고산면 소향리 마늘밭에서 마늘을 수확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도왔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일손돕기로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실정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인력난이 심각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완주사랑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완주군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지난 2023년에 처음 시작돼 고향과 지역사랑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완주사랑군민 12가구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는 올해 완주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선착순 선발했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소양면에 위치한 ‘봉강요’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봉강요 도자기는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후에는 구이 안덕마을로 이동해 황토한증막 체험을 통해 완주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7일에는 전북도립미술관을 투어하며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후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레스토랑에서 중식을 함께 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용진읍 아동‧청소년활동공간 그래(yes)센터가 제빵‧제과 프로그램의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첫 회차에서는 용진읍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12명이 참여해 초코칩과 블루베리 머핀 만들기를 주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직접 반죽하고 굽는 과정에 참여하며 베이킹에 즐거움을 느끼고 성취감을 경험했다. 제빵‧제과 프로그램은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 회차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컵케이크, 에그타르트, 티라미수 등을 직접 만들어볼 예정이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회차에서도 다양한 디저트를 함께 만들어가며 지역 아이들의 창의력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그래(yes)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휴식과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무형유산 전수 장학생 신진규 작가가 제48회 전북특별자치도 공예품 대전에서 ‘단차의 조화-오단 찻상 세트’로 대상을 수상했다. 신 작가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 천철석 소목장(완주군 구이면)에게 전통 목공예 기술을 배우며, 소목 기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집중해 왔다. 특히, 정교한 목재 접합과 섬세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그의 작품은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람객과 심사위원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대상작 ‘단차의 조화-오단 찻상 세트’는 36년간 교사로 재직한 작가가 체육 시간에 사용했던 ‘뜀틀’의 단차에서 영감을 받아 다섯 단계로 구성된 찻상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각 단의 미세한 높이 차이를 통해 입체감과 리듬감을 살린 조화롭고 안정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천철석 소목장의 전수 장학생으로서 받은 가르침과 전통 공예에 대한 애정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 공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신진규 작가의 수상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궁금했어, 수소’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궁금했어, 수소’는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화 정책인 ‘수소도시 완주’와 연계해 탄소중립 실현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수소와 재생에너지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청소년들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2개월 동안, 2주에 한 번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소 어디까지 알고 있니? ▲수소 놀이터 ▲수소 과학실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수소 퀴즈대회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됐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의 변화를 준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치매안심가맹점 1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추가 지정된 가맹점에는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고산면 삼기리 마을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카페, 미용실, 주유소 등이 다수 포함돼 안심마을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치매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임시보호 ▲조기검진 권유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수행한다. 지정된 가맹점에는 치매안심가맹점 현판과 치매안심센터 지원서비스 리플릿이 비치돼 지역주민들이 쉽게 가맹점을 인식하고 치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지정 확대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완주군이 치매안심도시로 더욱더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달 29일 전남 화순에서 열린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해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여수시 시민참여단은 ‘참여로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안전환경 조성시설 민·관·경 합동점검 ▲정책요구도 조사 실시 ▲성인지 관점의 공간 모니터링 ▲여수시 양성평등기금사업 참여 ▲지속가능한 시민 실천 주체로서의 비영리법인 ‘위(WE)_하다’ 설립 등 지역사회 변화를 이끈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를 맡은 이현영 단장과 장소은 사무국장은 “시민참여단은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여수시의 활동을 소개하고 시민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2009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래,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사회참여 확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참여단은 작년 ‘여수시 양성평등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가 하반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수강생 2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오는 9월 18일 여수문화홀에서 진행되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한국보육진흥원 통합 온라인교육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은 평소에도 안전사고 대처법을 숙지해 응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는 탄소중립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반’은 매년 고장난 자전거를 무상 또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리해주는 시책이다. 올해도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센터, 도서관, 근린공원 등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또, 선원동에 위치한 여수 자전거문화센터에서는 브레이크 케이블, 공기압, 기어변속, 핸들·안장 조절 등의 기본 점검을 상시 무상으로 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자전거 정책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퇴직을 앞둔 여수시청 공무원이 35년 공직생활 틈틈이 그려온 작품들로 전시회를 열어 눈길이다. 그 주인공은 현재 여수시청 자원시설과장으로 근무하는 서정수(61) 씨다. 서 씨는 여수시청에서 30년 가까이 홍보업무를 담당한 ‘홍보통’으로, 지난 2015년에는 ‘지방행정의 달인(행자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평소 한국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남다른 재능으로 지난 2010년 늦깎이 나이에 입문했으며, 입문과 동시에 다양한 미술전에서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진도 소치미술대전 대상을 수상, 화단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서정수 작가는 “35년간의 공직생활의 끝과 새로운 삶이 교차되는 회한을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와 독창적인 표현기법을 통해 잊혀가는 우리 한국화의 감성과 섬세함을 작품에 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연의 속삭임, 수목에 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