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에서 열리는'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팝업 전시 행사의 문을 지역 제약기업인 ㈜한독(음성군 대소면 소재)과 2건의 업무협약 체결로 열었다. 이번 협약은 1936년 당시 지역산업을 홍보하는 공간이었던 충북산업장려관의 건립 취지를 살려 도내 기업과 함께하는 첫 번째 기획전시를 ㈜한독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계기로 지역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체결하게 된 것이다. 첫 번째, 협약은 도 무형유산 보유자 건강검진 지원 협약이다. 이날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 (사)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회장 김광환)간 충북도 지정무형유산 보유자분들께 만 50세에서 80세까지 격년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주는 협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이미 2009년부터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전국의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 대상을 확대하는 것으로, 도지정 무형유산까지 지원받는 것은 충북도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오성환)은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표작 '명성황후'의 30주년 특별공연을 오는 2025년 7월 당진에서 단독 초청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명성황후'는 1995년 예술의전당 초연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으며, 뉴욕 링컨센터와 LA, 상하이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 오른 작품이다. 웅장한 서사와 음악, 대규모 무대 세트가 어우러지는 이 작품은 최소 1,500석 이상의 공연장을 기준으로 유치되는 초대형 공연으로, 지역 공연장에서의 초청은 매우 드문 일이다. 당진문화재단은 이러한 공연을 지역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중 무대 기계, 조명, 음향 등 공연장 핵심 설비에 대한 전면 리뉴얼 공사를 추진했다. 동시에 전문 무대기술부장을 신규 채용하여 공연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는 당진문예의전당이 대형 기획 공연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전국 수준의 공연장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명성황후' 초연 총연출이자 제작자 윤호진 감독이 당진 출신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4일 오전, 2025년도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도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에게 출근길 격려 인사 및 환경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출근길에 직원들을 응원하는 '우리 함께', '토닥토닥'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지구 6월학교', '탄소비움 미래채움' 등 학교와 본청의 직원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환경 실천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했다. 이어서, 윤건영 교육감은 화합관에서 6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 시작 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교육공동체의 열망이 담긴 교육 공약이 충실히 이행되기를 바라며 새 정부와 협력 속에서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133개의 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34종목 795명의 학생선수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학생선수들을 언제나 믿고 묵묵히 헌신한 학부모와 지도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학생선수가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여군의회는 4일 제29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정례회 첫날인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군정 주요 현안 관련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예산과 결산 관련 안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9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운영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정책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2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영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은 곧 군민의 땀이며, 행정은 군민의 삶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회기에 임하겠다”며, “이번 정례회가 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문화산업박람회 ‘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가 5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재)천안문화재단은 4일 독립기념관에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with MyK FESTA’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K-팝부터 한식·화장품·게임 등 한류문화 콘텐츠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K-컬처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후 7시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 주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안동순 (재)천안문화재단 대표,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성시경, 이무진, 하이키, 비트펠라하우스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개막 세레머니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제공연에는 가수 신승태, 국악 아티스트 박정수, 생동감크루 등이 참여해 한류의 전통과 미래 방향성을 국악과 춤으로 풀어냈다. 이어 K-컬처박람회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드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이 4일 화성면 물여울체험마을(화암리)에서 돌발 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등에 대한 동시 방제 연시회를 열고 군 전역 동시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시회는 군 농업기술센터, 산림자원과,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경지를 비롯한 주변 산림지를 동시 방제 함으로써 효과를 높이고자 개최됐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주로 과수의 새 가지를 세로로 쪼개어 그 속에 알을 낳아, 양분과 수분의 이동을 막아 말라 죽게 하는 산란 피해와 식물 수액을 빨아먹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다. 뿐만 아니라, 분비물로 인해 그을음병을 일으켜 2차 피해까지 주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 방제 시 농경지만 방제할 경우 인근 산림지로 이동하거나 산림지에서 새로 유입되므로 농경지와 농경지 주변 산림지에 대한 동시 방제가 중요하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대부분 부화해 약충기를 거치는데, 이 시기를 방제 적기로 본다. 이에 군은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를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동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 정원교육센터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4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도민정원사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기초과정은 정원에 대한 기초이론부터 실습까지 총 6주간 이루어지며, 정원에 관심있는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원을 사랑하는 도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평일반(수요일)과 주말반(토요일) 두 개의 클래스를 운영함으로써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해당 교육은 정원교육센터(미동산수목원 내)에서 진행되며, 정원의 이해, 식물학의 기초, 소정원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균형있게 구성했다. 특히, 국내 정원탐방 및 실습을 통해 수강생이 직접 정원문화를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접수 및 문의는 정원교육센터로 가능하며, 또는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애란 정원교육센터장은 “이번 기초과정은 앞으로 충북 내 정원문화 확산을 이끌 도민정원사 양성에 첫걸음”이라며 “정원에 관심있는 많은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025년 6월 4일 오전, 도청 여는 마당에서 새정부 출범에 따른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간부공무원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출범한 중앙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에 발맞춰 충북도의 발전 방향을 당부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영환 도지사는 “국정이 안정되고 나라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충청북도 역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공직자들에게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정을 안정시키고 그동안 추진해 온 도정 현안들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심기일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충북 미래 발전을 위해 건의한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글로벌 수준의 K-바이오 스퀘어 조기 완공 등 제21대 국정과제에 도정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교육부 공모 사업인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에 청주공업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개 지역에서 3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10교가 최종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은 충북교육청, 청주공업고,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지역 산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했으며, AI 자율제조 산업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원했다. 충북에서는 청주공업고등학교가 AI 자율제조 분야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5년간 최대 4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026년 AI 자율제조 분야로 ▲신입생 모집 ▲학과개편 ▲교원 연수 ▲기자재 확충을 통해 AI 자율제조 운영 역량을 갖춘 산업 현장 맞춤형 창의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은 지자체와 산업체, 지역사회 모두가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라며, “지역 전략산업의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산업체, 대학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성장트랙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에 정주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상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은, 제292회 부여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기후위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부여군이 되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민 의원은 “꽃샘추위와 폭설, 대형 산불에 이어 초여름 무더위까지 겹친 올 봄은 기후위기의 경고등이었다”며, “기후위기는 군민의 안전은 물론, 농업과 문화산업,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경남⸱경북⸱울산 일대의 초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을 언급하며 “이제는 기후위기를 단순히 환경문제로만 인식해서는 안 되며, 지역 전반을 흔드는 구조적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갖춰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부여군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봄철 대형 산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인프라와 시스템 재정비, △기후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복지 대응체계 구축,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와 예산 증액, △기후탄력형 문화 콘텐츠 개발과 기반시설 투자 등 4가지 정책 방안을 제시하며,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비용이 아닌 생존과 지역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