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문화산업박람회 ‘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가 5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재)천안문화재단은 4일 독립기념관에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with MyK FESTA’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K-팝부터 한식·화장품·게임 등 한류문화 콘텐츠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K-컬처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후 7시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 주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안동순 (재)천안문화재단 대표,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성시경, 이무진, 하이키, 비트펠라하우스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개막 세레머니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제공연에는 가수 신승태, 국악 아티스트 박정수, 생동감크루 등이 참여해 한류의 전통과 미래 방향성을 국악과 춤으로 풀어냈다. 이어 K-컬처박람회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드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이 4일 화성면 물여울체험마을(화암리)에서 돌발 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등에 대한 동시 방제 연시회를 열고 군 전역 동시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시회는 군 농업기술센터, 산림자원과,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경지를 비롯한 주변 산림지를 동시 방제 함으로써 효과를 높이고자 개최됐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주로 과수의 새 가지를 세로로 쪼개어 그 속에 알을 낳아, 양분과 수분의 이동을 막아 말라 죽게 하는 산란 피해와 식물 수액을 빨아먹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다. 뿐만 아니라, 분비물로 인해 그을음병을 일으켜 2차 피해까지 주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 방제 시 농경지만 방제할 경우 인근 산림지로 이동하거나 산림지에서 새로 유입되므로 농경지와 농경지 주변 산림지에 대한 동시 방제가 중요하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대부분 부화해 약충기를 거치는데, 이 시기를 방제 적기로 본다. 이에 군은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를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동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 정원교육센터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4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도민정원사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기초과정은 정원에 대한 기초이론부터 실습까지 총 6주간 이루어지며, 정원에 관심있는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원을 사랑하는 도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평일반(수요일)과 주말반(토요일) 두 개의 클래스를 운영함으로써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해당 교육은 정원교육센터(미동산수목원 내)에서 진행되며, 정원의 이해, 식물학의 기초, 소정원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균형있게 구성했다. 특히, 국내 정원탐방 및 실습을 통해 수강생이 직접 정원문화를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접수 및 문의는 정원교육센터로 가능하며, 또는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애란 정원교육센터장은 “이번 기초과정은 앞으로 충북 내 정원문화 확산을 이끌 도민정원사 양성에 첫걸음”이라며 “정원에 관심있는 많은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025년 6월 4일 오전, 도청 여는 마당에서 새정부 출범에 따른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간부공무원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출범한 중앙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에 발맞춰 충북도의 발전 방향을 당부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영환 도지사는 “국정이 안정되고 나라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충청북도 역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공직자들에게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정을 안정시키고 그동안 추진해 온 도정 현안들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심기일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충북 미래 발전을 위해 건의한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글로벌 수준의 K-바이오 스퀘어 조기 완공 등 제21대 국정과제에 도정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교육부 공모 사업인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에 청주공업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개 지역에서 3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10교가 최종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은 충북교육청, 청주공업고,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지역 산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했으며, AI 자율제조 산업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원했다. 충북에서는 청주공업고등학교가 AI 자율제조 분야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5년간 최대 4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026년 AI 자율제조 분야로 ▲신입생 모집 ▲학과개편 ▲교원 연수 ▲기자재 확충을 통해 AI 자율제조 운영 역량을 갖춘 산업 현장 맞춤형 창의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은 지자체와 산업체, 지역사회 모두가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라며, “지역 전략산업의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산업체, 대학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성장트랙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에 정주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상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은, 제292회 부여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기후위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부여군이 되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민 의원은 “꽃샘추위와 폭설, 대형 산불에 이어 초여름 무더위까지 겹친 올 봄은 기후위기의 경고등이었다”며, “기후위기는 군민의 안전은 물론, 농업과 문화산업,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경남⸱경북⸱울산 일대의 초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을 언급하며 “이제는 기후위기를 단순히 환경문제로만 인식해서는 안 되며, 지역 전반을 흔드는 구조적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갖춰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부여군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봄철 대형 산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인프라와 시스템 재정비, △기후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복지 대응체계 구축,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와 예산 증액, △기후탄력형 문화 콘텐츠 개발과 기반시설 투자 등 4가지 정책 방안을 제시하며,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비용이 아닌 생존과 지역 발전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여군의회 장소미 의원은, 제292회 부여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백제의 혼이 살아있는 부여의 밤, 이제는 야간경관 관광도시로 도약할 때입니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장 의원은 “찬란한 백제의 수도이자 수천 년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부여가 현실에선 문화재 보존에 치중한 나머지, 밤이면 어둡고 삭막한 도시로 남아 안타깝다”고 지적하며, “야간경관을 통해 관광객이 머무는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근 공주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공산성 일대 야간경관 조성은 고도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관광객 체류를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부여 역시 부소산, 궁남지, 정림사지 등 야경 명소를 본격적으로 기획하고 콘텐츠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특히 △정원형 야간연출 △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산책길 조성 △부소산성과 낙화암의 라이트 아트 및 미디어파사드 조성 △백마강 달빛정원 및 수변공연 등 복합문화형 콘텐츠 제공 등 4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단순한 조명사업이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숙박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조성태 의원(충주1)은 아파트,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등 다양한 유형의 집합건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감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북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2023년 개정된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지사에게 부여된 감독 권한을 실효성 있게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감독계획 수립, 대상 선정 기준, 감독반 운영, 자료 요구 절차 등 구체적인 감독체계를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 및 이해 관계인의 관리 책임과 역할 명시 △감독계획 수립 및 현황 조사 근거 마련 △감독대상 선정기준 및 제외사유 규정 △감독반 구성 및 외부 전문가 위촉 근거 마련 △관리인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 및 절차 명시 등이다. 조성태 의원은 “공동주택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집합건물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각종 갈등과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민의 안전과 복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0일 도의회 제426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어린이체험관 1층에서 제70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인 △태극기의 탄생 △태극기에 담긴 의미 △국권수호운동과 태극기 등 총 24점의 사진 자료와 함께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보물 및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 태극기를 만날 수 있다.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나라 사랑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의미 있는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는 청주공업고등학교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교육부가 육성계획에 따라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는 청주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해 최종 10개 학교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및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가 컨소시엄를 구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특화된 계획을 수립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청주공업고등학교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35억~45억원)과 함께 향후 5년간 충청북도교육청 23억원, 충청북도청 2억5천만원, 청주시청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공업고등학교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으로 지역 사회 교육역량이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주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컨소시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협약형 특성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