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한 ‘제2회 강북구 어린이날 대축제’가 간간히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어린이들이 함께한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이어 강북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식 개회식에서는 축사와 함께 ‘어린이의 꿈, 강북에서 피어나다’라는 문구가 완성되는 우산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이후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 뮤지컬 갈라쇼, 버블&벌룬쇼, 마술쇼, 댄스 공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이 연이어 펼쳐져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현장에서 운영되던 어린이 바이킹, 꼬마 기차 등 놀이기구와 상상 드림캐슬, 도라에몽 바운스 등 에어바운스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인기 시설 앞에는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함께 마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오늘은 강북구 모든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날인 만큼,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8,795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정기분 부과를 앞두고 진행되는 사전 준비 작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시설물을 조사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의 비주거용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된다. 이번 조사는 부과 기준일인 2025년 7월 31일을 기준으로, 부과 대상 기간인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의 시설물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남구는 조사요원 15명을 투입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증·개축 여부, 멸실·휴폐업 등으로 인한 미사용(공실) 여부, 면제 대상 시설물의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와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제도의 정확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의 공정하고 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어린이집 71개소(구립 38개소, 민간 18개소, 가정 15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41개소) 대비 73% 늘어난 규모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강남’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보육시설의 전반적인 환경을 정비해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구청장이 직접 출산양육가족과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경청하면서 시설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 16여억 원을 투입해 ▲바닥 및 벽체 교체 ▲노후 냉난방기 및 조명 교체 ▲급식실·화장실 환경 개선 ▲실내·외 놀이공간 정비 ▲친환경 자재 도입 및 안전장치 설치 등을 추진한다. 환경개선공사는 어린이집의 신청 접수를 받아 사전 현장 점검을 거친 후 진행된다. 올해 4월까지 32개소의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전체 공정률은 약 45%다. 강남구는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자라는 공간은 단순한 보육시설이 아니라 미래를 키우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5월 2일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직접 발의한 '2027 제41차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법안' 제정 촉구 건의안이 4월 30일, 제330회 서울특별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만장일치로 가결됨을 알리며, 이를 시발점으로 신속하게 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해 남은 2년 동안 필요한 조직, 행정, 제도, 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해야 함을 주장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이하 WYD)를 단순히 가톨릭 세계에서만의 행사로 여기지 않고 이를 적극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이 이룩한 우수한 발전과 유구한 세월 속 고요함과 자비함을 간직한 경이로운 우리 전통 유산과 문화재를 세계만방에 알릴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동참해준 선배 동료 의원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만장일치 가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일찍이 2023년 리스본 세계청년대회 폐막에서 故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다음 2027 세계청년대회의 개최지를 대한민국 서울로 선포했고, 이듬해 2024년 11월 7일, 국회에서는 김상훈 의원 등 59인이 '2027 제4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5월 2일 10:00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특별위원회 시작을 알렸다. 이날 부위원장에는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이 선출됐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서상열 위원장을 포함하여 김동욱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5), 왕정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2)과 김용일(국민의힘, 서대문4), 김혜지(국민의힘, 강동1), 옥재은(국민의힘, 중구2), 유정인(국민의힘, 송파5), 이경숙(국민의힘, 도봉1), 이병도(더불어민주당, 은평2), 이용균(더불어민주당, 강북3), 이효원(국민의힘, 비례), 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 허훈(국민의힘, 양천2)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상열 위원장은 “AI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지만, 현재 우리는 글로벌 경쟁에서 뚜렷한 추격조차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향후 “AI기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육아지원 3법에 따라 개정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을 반영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 소속 공무원의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특히 신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배우자 출산휴가의 사용기한(90일→180일)과 분할 횟수(1회→5회)도 확대했습니다. 현행 지방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에서는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일수만 20일로 정하고 있고 그 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상황에 맞게’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위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정하는 내부 행정규칙인 ‘지방공무원 복무에 관한 예규’에 따라 사용기한을 90일로, 분할 횟수를 1회로 제한해왔습니다. 신 의원은 국정감사와 행정사무감사, 본 예산안 심사 등 주요업무가 하반기에 집중되는 지방공무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을 비롯한 위원들은 제330회 임시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지난 4월 29일 서울관광재단의 서울관광플라자 시설을 방문하고 센터 내의 주요 공간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경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종배,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김혜영, 유정희 위원이 참석했으며, 문체위 위원들은 서울관광플라자(대표이사 길기연) 경영지원팀장 및 글로벌관광산업팀장으로부터 서울관광플라자 운영 현황보고 및 스타트업 입주공간에 관한 운영 및 육성현황 보고를 받고, 2개 입주 스타트업 대표로부터 기업 소개를 받은 후 건의사항 청취와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업무보고 이후 위원들은 플라자의 주요 공간이자 기능인 11층 서울한류체험센터 및 온라인 미디어 센터와 10층의 관광스타트업 입주공간을 둘러보고 1층의 플라자 관광정보센터와 서울마이소울샵까지 모두 둘러보며 현장시찰을 마쳤다. 위원들은 “서울관광플라자가 서울 관광의 구심점이자 핵심 인프라로 지속하려면 지금 플라자에서 하고 있는 관광스타트업 지원을 확대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하면서, “서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은 지난 4월 29일 경기기계공고에서 열린 서울 공업계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연계 실효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기계공고를 비롯해 인덕과기고, 한양공고, 성동공고 등 공업계 특성화고 교장 및 진로지도 담당자와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취업 성공 사례 및 취업연계 공유, 기능경기대회 지원 및 관련 예산 문제 등을 점검하고 정책대안을 탐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심 의원은 “서울의 산업 특성상 공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취업처를 찾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서울의 산업정책 변화와 교육현장에서 해외취업을 시도해보는 등 새로운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간담회를 개최한 경기기계공고 교장은 “학생들이 외국을 다녀왔는데 병역, 어학능력, 자격조건 같은 문제들이 복합적이어서 단기 교류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해외 취업활동 경험을 공유하면서 예산지원, 병역·어학능력 등은 참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