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순창군과 담양군의 양 지역 농·축협장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농업발전과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19일 담양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이창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신종철 농협 순창군지부장,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 등 순창지역 농·축협장 7명과 김은경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이광재 농협 담양군지부장 등 담양지역 11여명의 농·축협장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9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순창군과 담양군 자치단체간 자매결연 협약에 이어 잇따라 열리는 협약으로 더욱 관심을 모았으며, 양 지역 농축협은 앞으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연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과 담양은 지리적인 이웃을 넘어 오랜세월 문화와 삶을 함께 이어온 역사적 생활공동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순창군과 담양군의 더욱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며, 또한, 양 지역이 호남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진성준 국회의원을 만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장수군 주요 구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국도 26호선 진안~장수 천천 구간이 국가 일괄예비타당성조사(일괄예타) 대상사업으로 추진 중이고, 국도 13호선 천천~장수 구간 등 비예타 노선과의 연계 기반시설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최 군수는 “국도 26호선은 전주–진안–장수를 잇는 핵심 생활·물류축으로 지역균형발전의 중요한 핵심”이라며 예타 통과와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장수(천천) 하이패스 IC 개통 이후 국도 13호선 장수~천천 구간과 국도 26호선 천천~장계 구간의 교통량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사고 위험 해소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해당 구간의 선형개선 사업이 제6차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최 군수는 “국도26호선의 일괄예타 대상사업의 통과와 국도13호선 등 비예타 대상 사업의 확정은 장수군 동부 내륙권 교통망을 유기적으로 완성시키는 핵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주·전남 정치권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로 총력전을 펼치고 나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9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박지원·이개호·조계원·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 전남 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어 광주를 지역구로 둔 안도걸·전진숙·정준호 국회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결의문을 발표하고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에 힘을 실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이날 공동결의문에서 “나주는 안정적 부지 여건, 우수한 정주환경, 한국전력·한국에너지공대 등 세계적 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된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 일부 지역에 집중된 현실을 지적하고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구축은 국가균형발전과 과학기술진흥의 출발점”이라며 “연구시설이 나주에 유치되도록 전남·광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연구시설 조기 구축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완주군의회가 20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7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재2차 정례회에서는 올해 군정 성과를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심의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유의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재정 악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완주는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향후 15년의 지역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하고, 최근 완주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을 축제와 행사에 대해 “완주전주 행정통합을 막아낸 군민들의 저력과 공동체의 회복력이 확인되는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풍성한 가을 속에서 활기를 되찾은 군민들의 모습이 반갑고 감사하다”며 행사 현장을 지키는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지역을 둘러싼 여건은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 유 의장은 국회미래연구원이 발표한 지방재정 장기 전망을 언급하며 “지방재정 부족액이 2030년 8.8조 원에서 2052년 24.3조 원으로 급증하고, 전북의 경우 1인당 세입 부족액이 135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9일 부안푸드앤레포츠센터에서 시설복숭아연구회 회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복숭아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에서 시설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가들의 현장을 직접 살피고,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안군에서는 20농가가 125동, 약 6.3헥타르 규모로 시설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농가당 연간 평균 소득은 6,611㎡(2,000천평) 기준 약 1억원 내외로 지역 농업의 유망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4농가에 총 5천3백여만원을 지원, 냉해방지용 팬 설치 등을 추진하며 시설 복숭아 산업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회 회원들은 공동선별장 부재로 인한 선별작업의 어려움, 작목반별 당도측정기 도입 필요, 농장 입간판 설치요청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농산물 온라인 소비 증가에 맞춰 온라인(우체국쇼핑, 쿠팡) 판매 확대 등 신규 판로 개척 방안 마련을 중점적으로 요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임실군 애향장학회가 지난 30년간 40억원의 장학사업을 전개하며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최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이사 및 감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핵심 장학․교육사업에 대한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6년도 수입‧지출 예산안, 2026년도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계획, 기부금 사용 승인안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애향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의 핵심 기관으로서 내년도 주요 사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장학 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 지원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요 사업인 2026년도 애향장학금 지급, 봉황인재학당 운영, 학력 향상 프로그램(학윈위탁), 서울장학숙 운영 등 장학․교육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정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뒷받침하게 될 전망이다. 2026년도 애향장학생은 총 120명(대학생 90명,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서울 소재 대학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정부 중재안에 긍정 평가했다. 김산 군수는 19일 서울에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주재로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첨석한 4자 사전협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의에서 참석자들은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의 주요 쟁점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각 자치단체의 입장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김산 군수는 그동안 요구했던 무안군의 3대 요구조건 가운데 광주 민간공항 선 이전과 광주시의 1조원 규모의 지원책 확보방안 등에 대해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다만 무안군 발전과 연계한 국가산단 조성과 첨단산업 구축 등 국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안이 군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내부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정부가 올해 안에 완전한 합의 목표로 추진하는 6자TF회의 참여를 통해 무안군의 3대 요구가 완전히 받아들여지고 무안군민들의 충분한 보상 그리고 미래 먹거리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국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남 국회의원-전남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어 광주 국회의원들과도 공동결의문을 발표하며 한목소리로 유치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김영록 도지사,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박지원·이개호·조계원·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과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 전남 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광주를 지역구로 둔 안도걸·전진숙·정준호 국회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결의문을 발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노력에 힘을 실었다. 이들은 공동결의문에서 “나주는 안정적 부지 여건, 우수한 정주환경, 한국전력·한국에너지공대 등 세계적 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된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 일부 지역에 집중된 현실을 지적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구축은 진정한 국가균형성장과 과학기술진흥의 출발점”이라며 “연구시설이 나주에 유치되도록 전남·광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400명이 참여해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관리자 인식 개선을 위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변화의 방향을 모색했다. 더불어 김대중 교육감의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학교-학부모-교육청이 소통하며 협력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연수 특강을 맡은 해제초등학교 김굉훈 교장은 “학부모는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교육의 주체자이자 동반자다. 글로컬 전남교육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함께 나아갈 파트너”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발표한 목포학부모연합회 이은순 회장은 “학부모와 교직원이 손을 맞잡고 학교 교육을 위해 힘써야 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태균 도의장은 11월 19일 오후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출범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대회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전남도의회 박문옥(의회운영) · 강문성(기획행정) 위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시군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선서, 간부위원 소개, 특별강연,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전남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 여론이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특히,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올바른 이해와 지지를 모아 평화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공동 번영과 평화의 길을 여는 데 있어,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정책 마련에 앞장서는 변화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이제부터는 국민주권정부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가 중심이 되어 한반도의 밝은 미래와 평화의 내일을 힘차게 만들어가길 기원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