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일 이승화 군수가 단성면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작황과 재배 과정 등을 살폈다. 또 산청콩작목연합회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특히 콩콤바인 시연과 함께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작업하며 수확하는 체험도 가졌다. 산청군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따라 올해 논콩 재배면적을 지난해(87㏊)보다 180㏊ 규모로 2배 이상 확대했다. 이승화 군수는 “논콩은 벼 재배 중심의 농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작물”이라며 “기상 여건 변화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윤철 합천군수는 12월 1일, 2일 양일간 민원 현장 일선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법정민원공무원 간담회(12월 1일) 및 창구민원공무원 간담회(12월 2일)’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합천군에서는 민원행정 일선에서 민원응대를 맡고 있는 민원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담당자들의 고충을 듣고 개선할 수 있도록 매년 군수와 소통하는 민원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법정 인허가 등 관련부서와 군청 및 읍면 각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각자의 경험에서 나온 업무개선사항, 제도개선사항, 인사 요청사항, 군민 홍보·안내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군수는 “나날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요구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뿐 아니라 행정 시스템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하며, “군민의 봉사자인 공무원으로서 민원인과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일 오후 5시 30분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그린시티타워에서 ‘2025년 송년 희망 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군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연말 경험을 선사하고자 증평여자중학교와 형석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세대가 함께 희망의 불빛을 밝히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그린시티타워 외벽 전체를 활용한 ‘송년 희망 트리’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형상화한 원뿔형 LED 조명과 15개의 보조 조형물로 구성돼 연말 특유의 따뜻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화려한 조명 아래 참석자들은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송년 희망 트리가 추운 겨울밤을 환하게 밝혀 군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증평을 찾는 모든 분들이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취와 축제 분위기를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년 희망 트리는 내년 2월 28일까지 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봉화군이 지난 2일, 2025년 한 해 군정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우수 부서 3곳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군정 핵심사업 추진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조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으며, ▲미래전략과 ▲농업기술과 ▲석포면 3개 부서가 최종 선정됐다. 미래전략과는 군의 역점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한-베 양국 간 글로벌 교류사업으로 발전시키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에 선정돼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봉화형 관광특화를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 농업기술과는 봉화의 스마트 농업 보급에 앞장서 245억원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스마트 농업의 국제교류를 위해 멕시코의 세이코 농업대학과 MOU를 체결하는 등 농업혁신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우수 읍면에는 석포면이 선정됐다. 석포면은 백천명품마을 단풍축제 등 주민과 소통하는 지역행사 개최와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제7회 경남기독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사)경남기독문화 주최로 성산구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경남기독문화상은 기독 신앙의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고, 기독문화 발전과 문화선교에 공헌한 지역 성도와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경남 각 지역에서 모범적인 신앙과 봉사를 이어온 인물을 선정해 수여해 왔다. 특히 각 분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일꾼들을 발굴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각 부문별로 상패와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분들을 기억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남 곳곳에 더 많은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3 불법계엄 1년’을 맞아 2일 서울지역 대학생들에게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기 때마다 시민에 의해 바로 세워졌다”면서 “80년 광주가 고립됐을 때 광주를 세상에 알린 김의기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의 민주주의를 완성하자”고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후 사단법인 김의기기념사업회 초청으로 서강대학교에서 ‘오월광주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강 시장은 특강에 앞서 서강대학교 로욜라 동산에 위치한 김의기 열사 추모비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헌화·참배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뜻을 기렸다. 김의기 열사는 서강대학교 재학 중 5·18민주화운동을 목격하고, 1980년 5월 30일 ‘동포에게 드리는 글’을 남긴 뒤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산화한 민주열사다. 강 시장은 불법계엄 1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80년 5월의 DNA 어디로 이어졌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과 김의기 열사의 정신을 되새겼다. 강 시장은 강연에서 1980년 5·18민주화운동과 시민항쟁의 역사적 의미, 12·3 불법계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일 저녁 김해서부자율방범연합대와 장유지역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순찰은 홍태용 김해시장과 서부자율방범연합대 이태홍 대장, 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유도서관과 롯데마트 일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합동 순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들뜨기 쉬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시장은 방범 조끼를 착용하고 대원들과 함께 장유도서관을 출발해 롯데마트 상가밀집지역까지 1시간가량 도보로 이동하며, 가로등 조명 상태와 CCTV 사각지대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요소들을 꼼꼼히 살폈다. 이 연합대장은 “많은 대원들이 야간순찰에 동참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김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순찰 도중 대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모금활동을 홍보하고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자발적 모금 참여를 유도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기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이웃과 마음을 나누며 행복이 배가 되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금액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사회복지시설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김해’라는 주제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를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모금 기간으로 정해 나눔 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기부는 시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법정 기부금 영수증 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국회 본회의에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것에 대해 “석유화학산업이 체질을 바꾸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결정적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지난 11월 27일 국회를 통과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에 이어 전남의 양대 기간산업을 아우르는 법적 기반이 완비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성과다. 이번 석유화학 특별법에는 산업경쟁력 강화 기본계획 수립, 설비 전환과 구조고도화, 기술혁신 촉진,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등 전방위 지원체계가 포함됐다. 특히 구조조정 과정에서 협력업체와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할 장치도 마련돼 산업 전환 과정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두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총 4조 6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친환경 공정 전환과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설비 고도화, AI 전환 등 산업 체질 혁신을 중점 추진하고, 중앙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정책 효과를 극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롯데리조트 부여 사비홀에서 열린 ‘2025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및 축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각 지역 축제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 첫날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부여의 시간, 낮과 밤을 잇다’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으며, 이어 청주시, 대구시 북구, 금산군 등이 지역 축제의 세계화 전략과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튿날까지 이어진 ‘제19회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국내 축제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축제를 시상하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한민국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부여군은 2025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와 세계대회에서 총 11개 부문을 수상하며 전례 없는 쾌거를 달성했다. 먼저, 한국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축제 도시 ▲교육프로그램 부문 금상 외에도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부문 금상(부여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