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세대점검제도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세대점검제도는 아파트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입주민이 세대 내 소방시설을 스스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제출하는 제도로, 모든 세대가 2년 주기로 정기적인 자율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정해진 기간 내 점검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현재는 제도 도입 초기로,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경우 2025년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과태료가 유예되고 있다. 세대 점검 대상은 주택으로 사용하는 층수가 5층 이상인 공동주택이며, 점검 항목은 화재 초기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소방시설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세대 내 설치된 소화기와 자동확산소화기, 자동소화장치는 외관에 손상이 있는지, 압력 게이지에 이상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스프링클러 헤드는 부식되거나 변형된 부분이 없는지를 육안으로 점검하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평생 배움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합격의 결실을 이룬 합격생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만학도 및 이주 배경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검정고시 합격자와 가족, 지인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누렸다. 올해 73세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나OO 씨는 “오늘의 나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청년이다. 어린 시절 꿈이었던 법대 입학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중국에서 귀화한 이OO 씨는 2024년 초졸, 중졸에 이어 올해 고졸 검정고시에 연속 합격했다. 그는 “전라남도의 안정적인 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교육기회에 감동했다. 앞으로 한국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한 삶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검정고시는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자아실현을 위해 도약하는 아름다운 여정”이라며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소외 없는 전남을 만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85.6% 투표율을 기록하며 전남에서 투표율 1위, 전국 3위를 달성했다. 이는 구례군민의 높은 시민의식과 행정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홍보 등으로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구례군은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수막, 전광판, 홍보 배너, 마을방송,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모든 세대가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현장을 찾아다니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참여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높은 투표율로 이어졌다. 구례군은“이번 높은 투표율은 군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성숙한 의식과 더불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례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민주주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시민참여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승주·주암·송광·서·황전·월등)이 5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지역 마을도로 환경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행숙 의원은 “농촌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 오래고, 대다수의 어르신들은 유모차와 같은 보조기구를 이용하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건강상으로도 매우 어려운 형편”인데, 그럼에도“마을안길의 도로 환경은 전동차나 보조기구를 이용하는 데 위험하고 불편한 길이 많은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농촌의 어르신들이 엄청난 교통약자임에도 그냥 위험과 고통을 감내하고 사는 게 지금의 현실”이라고 말하며, “농촌지역 마을 안길의 도로 상황을 전수조사해서 개선함으로써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이동에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편하지 않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행숙 의원은 “농촌마을 안길 개선을 행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이른 시일 내에 농촌마을 안길 환경을 개선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해달라”고 당부하며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신안군 지도읍은 오는 6월 14일 신안젓갈타운에서 제4회 지도뻘땅먹거리장터를 개최한다. 지도뻘땅먹거리장터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 먹거리 중심의 장터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며 지도읍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장터는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지도읍에 활력을 불어넣고, 북부권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하여 지역 소비를 촉진,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섬 병어축제 및 삼암산등산대회와 연계하여 개최됨으로써 지도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병어, 깡다리, 갑오징어, 젓갈 등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으며, 주민과 예술 단체의 문화 공연, 노래자랑, 맥주 무한리필, 경품 추첨, 신안군 관광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재춘 추진위원장은 “지금껏 지도읍은 단순히 지나치는 곳이었지만, 이번 장터를 통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곡성군은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면접 때 입을 정장을 빌려주는 서비스인 ‘면접정장 무료 대여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5일 전했다. 이 사업은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의 취업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부터는 면접 정장 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의 품목과 사이즈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구직자들이 필요에 맞는 면접 복장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현재 곡성에 주소지가 있거나 곡성 소재인 대학 혹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8세 이상의 구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정장을 대여하려면 신분증을 가지고 곡성읍 비빌언덕25 2층에 있는 곡성군 일하잡(JOB)센터에 방문하여 면접정장 대여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신청일 기준 최대 7일이며 인당 연간 5회에 한하여 대여 가능하다. 한편, 곡성군 일하잡센터에는 면접 정장 대여 외에도 면접에 대비한 일대일 모의 면접, 개인별 커리어 컨설팅, 면접 이미지 스타일링 등 심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곡성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일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 창업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6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8회, 34시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중심의 기초교육과 실습 중심의 심화교육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초교육은 식품가공기술, 가공 창업 관련 법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다룬다. 이어지는 심화교육은 잼과 선식 등 다양한 가공품을 직접 제조하는 실습 위주로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은 곡성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이뤄지며 수강생들은 가공 장비 사용법과 생산 공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곡성군 농산물 가공기술의 핵심 거점시설로, 향후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 교육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현재 가공센터는 HACCP 인증 심사를 대기 중이며, 6월 내 심사가 완료되면 보다 더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농산물 가공 생산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한 분 한 분이 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11일 오후 4시 곡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곡성군 경관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전했다. 경관계획은 지역 경관의 보전, 관리, 형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5년마다 법적으로 재정비하도록 규정 되어있다. 곡성군은 지난해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경관현황 조사, 지역자원 분석, 주민 경관 의식 조사 등을 거쳐 2035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곳곳마다 매력이 넘치는 곡성, 방방곡곡’이라는 지역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경관 여건, 군이 지향하는 경관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립됐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의 계획 수립 과정을 군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지역에 거주하며 살아가는 주민의 경험과 시각이 더해질 때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이 완성될 수 있는 만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현장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6월 18일까지 우편, 이메일 등으로도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며, 수렴하여 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일 곡성군청 행정과와 담양군청 행정과 간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추진했다고 6일 전했다. 행사에는 담양군청 행정과와 곡성군청 행정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서로의 지역에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간 상호 기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고향사랑기부란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기부 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곡성군은 지난 5월 2일 오픈한 곡성에서 매일 만나는 소아과의 지속적인 진료 지원을 위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를 지정기부 사업으로 모금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위기브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5일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의 장으로 새만금 제1호 방조제 일원에서 대규모 해안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개최된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폐기물 민관 합동 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군, 전북자치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해양경찰서 공동 주관으로 추진됐다. 아울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해양환경공단,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수협, 10해안감시기동대대 등 유관기관과 단체, 어업인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방조제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폐어구, 스티로폼 등 다양한 해양폐기물을 집중 수거했으며, 그 결과 약 3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관 협력의 힘이야말로 해양환경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라며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조성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과 홍보 교육에도 힘을 아끼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