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남악 친환경녹색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지붕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경찰서, 청계면 이장협의회·청계농협, 몽탄면 꿈여울 마마학당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한 것으로,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와 원아 2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안전모 착용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집에 가서 부모님께도 “안전한 무안군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가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시는데, 꼭 안전모를 쓰고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병아리처럼 입을 모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현구 부군수는 “친환경녹색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부모님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5일, 새만금 제1호 방조제 일원에서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민관 합동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3월 열린 ‘전북자치도 해양폐기물 민관 협의회’ 논의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전북자치도를 포함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부안해양경찰서가 공동 주관했다. 또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해양환경공단,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안수협 등 17여 개 기관과 단체, 어업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방조제 주변에 방치된 폐어구,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그 결과 총 3톤 규모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정화활동을 넘어 해양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행정과 시민이 함께 실천하는 해양보전의 장이 됐다. 특히, 미세플라스틱, 폐어구 등 장기 잔존 쓰레기를 직접 수거함으로써 해양 생물 보호는 물론, 어업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무주군에서 열리는 ‘2025 무주 산골영화제(6.6.~6.8.)’를 앞두고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전북자치도, 무주군, 소비자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축제장 내 판매 부스별 가격표시 이행 여부, 불법노점상 단속,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설치 여부 등을 사전 점검했다. 특히 사전 협의된 판매가격보다 과도하게 요금을 부과하는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판매중단, 추후 축제참여 제한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고물가로 인한 민생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 시군과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이후 ▲공공요금 안정화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역축제 및 피서지 바가지요금 합동단속 등 다각적인 대책을 시군과 협력해 추진 중이다. 공공요금의 경우 연내 요금 동결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인상 시 전국 평균 대비 낮은 폭으로 인상하거나 시기 분산 조정을 통해 도민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의 일환으로, 전북자치도는 착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캠틱종합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창창한 창업스쿨’ 1단계 배움과정 수료식이 6월 5일 전주혁신창업허브 첨단누리홀에서 개최됐다. ‘2025년 창창한 창업스쿨’은 체계적인 단계별 교육을 통해 도내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고, 기술창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신규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1단계 배움과정은 도내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대학(원)생, 일반인 등) 및 이종업종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5월 24일부터 26시간의 온‧오프라인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34명(32팀)이 수료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선배창업가의 기업가 정신 특강, 창업기초실무, 자금조달 로드맵 설계, 아이디어 검증 및 비즈니스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MVP 이해 및 개발 로드맵 수립 등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창업 전문가들과 함께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준비된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서부내륙권 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서부내륙권 관광활성화 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김범수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3개 광역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역권 관광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관광협력체는 각 지역이 지닌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연결하고, 이를 융합 콘텐츠로 발전시켜 서부내륙권 전체의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부내륙권 연계 관광코스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력·정보 교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등으로, 앞으로 3개 지자체는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세 기관의 연대를 통해 서부내륙권의 우수한 관광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관광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은 단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북도청에서 중도장애인의 자립적 삶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 척수장애인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질병·사고·노화 등으로 후천적 장애를 겪게 된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박종균 나사렛대학교 교수의 ‘중도장애인 사회복귀와 전환재활’이라는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양수미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이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센터 설치·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행정 차원에서의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국주영은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은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는 당사자 개인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방정부가 반드시 함께 나서야 할 정책과제”라고 강조했으며, 김명지 전북자치도의회 의원도 “실태조사부터 시작해 복귀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세대점검제도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세대점검제도는 아파트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입주민이 세대 내 소방시설을 스스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제출하는 제도로, 모든 세대가 2년 주기로 정기적인 자율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정해진 기간 내 점검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현재는 제도 도입 초기로,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경우 2025년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과태료가 유예되고 있다. 세대 점검 대상은 주택으로 사용하는 층수가 5층 이상인 공동주택이며, 점검 항목은 화재 초기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소방시설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세대 내 설치된 소화기와 자동확산소화기, 자동소화장치는 외관에 손상이 있는지, 압력 게이지에 이상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스프링클러 헤드는 부식되거나 변형된 부분이 없는지를 육안으로 점검하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평생 배움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합격의 결실을 이룬 합격생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만학도 및 이주 배경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검정고시 합격자와 가족, 지인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누렸다. 올해 73세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나OO 씨는 “오늘의 나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청년이다. 어린 시절 꿈이었던 법대 입학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중국에서 귀화한 이OO 씨는 2024년 초졸, 중졸에 이어 올해 고졸 검정고시에 연속 합격했다. 그는 “전라남도의 안정적인 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교육기회에 감동했다. 앞으로 한국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한 삶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검정고시는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자아실현을 위해 도약하는 아름다운 여정”이라며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소외 없는 전남을 만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85.6% 투표율을 기록하며 전남에서 투표율 1위, 전국 3위를 달성했다. 이는 구례군민의 높은 시민의식과 행정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홍보 등으로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구례군은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수막, 전광판, 홍보 배너, 마을방송,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모든 세대가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현장을 찾아다니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참여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높은 투표율로 이어졌다. 구례군은“이번 높은 투표율은 군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성숙한 의식과 더불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례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민주주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시민참여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승주·주암·송광·서·황전·월등)이 5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지역 마을도로 환경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행숙 의원은 “농촌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 오래고, 대다수의 어르신들은 유모차와 같은 보조기구를 이용하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건강상으로도 매우 어려운 형편”인데, 그럼에도“마을안길의 도로 환경은 전동차나 보조기구를 이용하는 데 위험하고 불편한 길이 많은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농촌의 어르신들이 엄청난 교통약자임에도 그냥 위험과 고통을 감내하고 사는 게 지금의 현실”이라고 말하며, “농촌지역 마을 안길의 도로 상황을 전수조사해서 개선함으로써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이동에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편하지 않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행숙 의원은 “농촌마을 안길 개선을 행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이른 시일 내에 농촌마을 안길 환경을 개선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해달라”고 당부하며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