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전남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연구회’는 6월 5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남형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모델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보고회 및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 주거가 결합된 ‘도․농촌형 캠퍼스’의 전남형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7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문영수 교수가 연구 과업의 추진 배경, 목적, 주요 내용 및 향후 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참석한 의원들과 연구진들은 전남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실효성 높은 도․농촌형캠퍼스 모델 구축과 주교복합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전남이 직면한 폐교 문제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별 맞춤형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주교복합 도․농촌형 캠퍼스 모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교육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과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6월 5일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에서 ‘빈집 정비 발목 잡는 건축물관리법, 즉각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국회 및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중앙부처에 공식 송부했다. 전남은 2024년 기준 약 2만 호에 달하는 빈집이 확인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빈집을 보유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년 증가하는 빈집 수요에 비해 정비 실적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지자체가 주도하는 철거의 경우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해체계획서에 대한 전문가 검토 절차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어, 동당 평균 100~150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함으로써 정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규현 의원은 “현행 법령은 실효적인 빈집 정비를 추진하는 데 있어 제도적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해체계획서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의무화한 현 규정은 농어촌 지역의 현실과 괴리가 크며, 과도한 행정비용 유발로 인해 지자체의 정비 역량을 저하시킨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빈집 관리 체계가 도시지역(국토교통부)과 농어촌지역(농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어촌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정부 수산업 정책을 보조하는 어촌계장에 대해 활동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수산업협동조합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발의됐다.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대표 발의한 ‘수협 및 어촌공동체 역할 강화를 위한 '수산업협동조합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6월 5일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수협이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예방 및 복구사업과 어촌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어촌공동체 자생력 강화를 위한 어촌계장의 합리적인 활동비 지급 등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수산업협동조합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급변하는 해양 생태계, 어촌 인구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 예측불가능한 국제 수산물시장 동향 등은 우리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수산업의 핵심축이자 어촌 공동체의 마지막 보루인 수산업협동조합(수협)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수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월 5일 농수산위원회 2024년 농업기술원 결산 심사에서 곤충잠업연구소의 국비 예산 반납 누락 사례를 지적하며, 투명하고 철저한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 일부 잔액 약 490여만 원이 내부 행정착오로 인해 반납되지 않은 채 방치됐다. 이는 기본적인 회계 절차가 누락된 사례로, 이번 결산 심사에서 뒤늦게 밝혀졌다. 김 의원은 “모든 예산은 편성, 집행, 반납, 결산까지 정확성과 투명성이 유지되어야 한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사전 검토와 이중 확인 등 내부 점검 체계를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한 실수로 넘기기보다는 이를 통해 행정 전반의 점검 방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향후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 집행 관리 체계에 대한 보완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번 결산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며, 도민의 세금이 보다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행정 감시 활동을 지속해 나갈 뜻을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의회는 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4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53조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로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및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은 지난 한 해 동안 순천시에서 사용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가를 심사하는 최종 단계로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부위원장 양동진)의 심의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미연 의원이 ‘순천시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관련 시민 재산권 보호’라는 내용으로, 오행숙 의원이 ‘농촌지역 마을도로 환경개선’이라는 내용으로 자유발언을 했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정부의 지금부터 5년은 우리 대한민국과 순천시 미래의 성패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나갈 시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집행부에 “결산심사에서 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해양융합 에너지 연구회(대표의원 정길수)’는 6월 5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해양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기본소득 연구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해상풍력 단지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활용한 기본소득 지급 모델을 개발하고 도내 해상풍력 산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지역 산업의 융합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착수보고회에서 목포대학교 고두갑 교수는 ▲해상풍력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기본소득 지급 모델 개발, ▲재생에너지 이익공유를 통한 운영 체계 구축에 대한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정길수 대표의원은 “전남은 바다와 바람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서 대한민국 재생 에너지 산업의 요충지로 성장할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풍력 수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기본소득 모델 구상은 에너지 전환 시대의 지속 가능한 상생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융합 에너지 연구회’는 정길수 의원(무안1)을 비롯해, 송형곤(고흥1), 강문성(여수3),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해남군은 윤달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화장장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윤달에는 개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화장로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하게 된다. 개장유골에 대한 화장예약은 6월 1일부터 인터넷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개장신고증명서를 가지고 남도광역추모공원을 방문하면 예약할 수 있다. 해남, 진도, 완도 3개군 연계협력사업으로 2019년 개원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4기의 화장로가 운영되고 있으며, 봉안당 2동과 자연장지를 갖추고 있다. 유택동산,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종합 장사시설로 연중 휴무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개원 이래 화장 1만9,818건, 봉안당 및 자연장 안치 5,179건 등이 이뤄져 장례문화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이 어려움 없이 윤달기간 분묘개장을 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전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장사시설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해남군은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인형극 공연을 비롯해 칫솔 교환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나이인 6세의‘6'과 어금니(臼齒)의 ‘9’를 숫자화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됐다. 해남군에서는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칫솔 바꿔준 DAY(데이)’ 행사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해남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 준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일에는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를 운영하며, 26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입냄새 몬스터와 손더러 마왕의 좌충우돌 대결’ 구강보건 인형극을 상연한다. 참여 아동들에게 구강 위생용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전 생애에 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재난관리 분야에서 전북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재난안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2022년엔 전국 기초지자체 1위, 2023년부터는 도내 1위를 계속 지켜왔고, 특히 지난해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대응체계 유지,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 그리고 재난안전 재정투자 확대 실적과 기관장·부기관장의 대응 역량까지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시는 국고 지원 시 추가 혜택은 물론, 특별교부금과 기관표창 혜택도 받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이 평소 재난 대비에 함께 힘써주신 덕분"이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6월 한 달을 '신속집행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사업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자 5일 '2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19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집행 부진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재정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정기적인 대책 보고회와 실적 점검을 통해 집행률을 관리해 왔다. 적극적인 재정 운용 노력의 결과로 행정안전부의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분기에도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목표를 신속집행 대상 예산(기준액)의 60.5%인 5,238억 원으로 설정하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