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업소’로 지정된 30개소를 대상으로 ‘차릴때는 먹을만큼’, ‘먹을때는 남김없이’, ‘개인접시에 덜어먹기’ 실천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김제시민에게 함께먹는 식사문화를 개선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역 음식점의 자발적 위생관리 실천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시는 음식문화개선 실천 업소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실천 지정 스티커와 함께 남은 음식 줄이기 물품(포장용기, 포장봉투, 개인별 위생찬기 등 10종)을 배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 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남은 음식 재사용을 막는 것과 더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2일 지평선 아카데미 식전행사에서 김제시가족센터 하모니 합창단이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식전 공연은 아카데미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하모니 합창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감동적인 합창 무대를 보여줬다. 하모니 합창단은 노래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과 이주 배경 주민 35명이 함께 어우러져 화음을 만들어내는 합창단으로,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와 열정적인 무대로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20분간 세 가지 파트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전체 단원이 무대에 올라‘고향의 봄’,‘햇빛이 비치면’ 등 익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합창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두 번째 파트에서는 남녀 독창 무대로, 소프라노 여성 단원이‘님이 오시는지’를, 테너 남성 단원이‘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각각 열창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세 번째 파트에서는 다시 전체 단원이 무대에 올라‘여름의 달밤’과‘축배의 노래’를 힘차게 합창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nbs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중소기업 및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특화형 비자·숙련기능인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 및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기반 비자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오는 27일 15시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지역특화형 비자·숙련기능인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가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와 함께 협업해 추진된다. 지역특화형 비자와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에 대한 제도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비자 추천 신청서 현장 접수 등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며 설명회 참석 신청은 시 투자유치과로(☏063-540-3980) 18일까지 하면 된다. 지역특화형 비자(F-2-R/F-4-R)와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E-7-4/E-7-4R)는 법무부가 일정 기준을 충족해 지자체의 추천을 받았으며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장기 체류 비자를 발급해주는 사업으로, 체류자격 변경 후 본국에 있는 배우자·미성년자녀의 국내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지역특화형 비자 관련 설명회, 취업박람회 개최 등 각고의 노력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가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올바른 사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란 '하수도법'제33조 및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판매·사용 금지 환경부 고시에 따라 인증을 받은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정공산품을 말한다. 인증을 받은 제품의 경우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은 수거통에,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잔류물은 20% 이하여야 한다. 관련법령에 따르면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제조·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사용 시에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이 된다. 최근 일부 업체들이 인터넷 쇼핑몰과 홍보용 전단지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로 광고한 뒤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판매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여 옥내 배수관 막힘, 오수 역류, 악취 발생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김제시청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영 수도사업소장은 “불법 제품은 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은 지난 12일 김제지평선학당 다목적실에서 지평선학당에 다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입시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교실은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전형과 교과 전형의 준비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본격적인 입시 준비를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강의를 맡은 강민정 지평선학당 부원장은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전형에서 중요한 비교과 영역, 자기주도적 활동, 진로 관련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사례를 통해 전략 수립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과 성적 관리, 학년별 누적 관리 전략, 내신 등급별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입시교실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전형별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주 이사장은 “고등학교 2학년은 입시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입시교실이 학생들이 전형별 특징을 정확히 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제시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지역 내 소상공인 1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은 일상회복지원금 정책의 효과성, 지역 상권 활성화에 미친 영향, 향후 필요한 민생지원 정책 등을 포함한 총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가 일상회복지원금이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소상공인들이 정책 효과를 뚜렷하게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응답자의 86%는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85%는 고객 방문수 증가로 정책의 실질적 소비 촉진 효과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80%의 응답자가 일상회복지원금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77%는 ‘사업 운영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상권 활성화의 구체적 효과로는 소비 증가로 인한 매출 상승(55%)이 가장 높았으며, 기존 고객의 재방문 증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북자치도가 미국을 방문해 바이오, 금융, 공공외교 등 미래 전략산업과 직결된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뉴욕, 뉴저지, 보스턴, 미네소타를 방문해 글로벌 투자유치, 첨단 바이오 협력, 동포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출장은 김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단이 참가하며 바이오방위산업과, 기업유치과, 금융사회적경제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글로벌 금융사 대상 전북투자 설명회 △UN 한국대표부, 아시아소사이어티 등 국제협력 거점 간담 △뉴저지주 경제개발청 및 연방의회 협력 △보스턴 바이오 USA 참가 △메이요클리닉 등 세계적 의료기관 방문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역의 미래산업 기반을 세계 시장과 연결하고, 국제기구 및 재외동포와의 연대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도정 외교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출장의 핵심이다. 이번 출장의 첫 일정은 뉴욕에서 시작된다. 김 지사는 UN 한국대표부 황준국 대사와의 오찬 간담을 시작으로, 40개 글로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 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점포 50개소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점포 9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25년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6월 12일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 전라남도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사에서 전라남도가 보유한 장기투자증권 등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를 촉구했다. 전라남도가 현재 보유중인 장기투자증권인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주)은 취득원가 173억 원을 2014회계연도에 주식가치를 평가하여 장부가액 3,654백만 원으로 관리하고 있고 ▲서남해안레저(주)는 취득원가 75억 원이나 현재 자본잠식 상태이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취득원가는 90억 원이나 회수가능액은 26억 원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한 의원은 기업도시 개발을 위해 투자한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주)의 주식이 2014년도 이후 재평가가 진행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10년 만에 한 번씩 진행되는 평가로는 투자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없다”며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본잠식 상태로 확인되는 서남해안레저(주)에 대해서도 “일반기업이라면 자본잠식 상태는 상장폐지의 조건으로, 기업으로서 존재가치가 없는 것”이라며 “이같은 일이 발생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은 지난 6월 9일 개최된 2024회계연도 에너지산업국 결산 심사에서, 행사운영비·사무관리비 등 세출 예산 일부 항목의 불용액 발생을 지적하며, 향후 예산편성의 정밀성 제고와 집행 과정의 체계적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박경미 의원은 “전체적인 불용률은 0.4%로 양호한 수준이나,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50%를 상회하는 불용률 발생 사례들이 다수 존재한다”며, “예컨대, ‘재생에너지 정책 포럼’ 명목으로 편성된 행사운영비 중 67%가 집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재생에너지 허가 시군 대상 회의자료 제작을 위한 사무관리비가 편성됐으나, 이 중 약 46%가 집행되지 않았다”며, “이는 수요예측 및 사전 기획단계에서의 편성 오류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소액 예산이라 할지라도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집행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은 예산운영의 기본원칙”이라며, “불용액 발생 최소화를 위한 세부사업 단위의 정밀한 수요 산정과 집행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