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의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선수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경북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학생 선수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 △진로・진학 지도와 대입 정보 △스포츠 현장에서 요구되는 멘탈 코칭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획됐음을 설명했다 특히, 학생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 인성까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육기관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운동 역량은 물론 학업과 진로, 인성까지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6일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회장 김경휴)가 북구 신광면에서 나라사랑 실천을 위한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애국심을 되새기고,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25여 명이 참여해 가정용 태극기를 배부하고, 태극기 게양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리는 가두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태극기 게양이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경상권 음악캠프–플레이 뮤직’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포항문화재단, 부산동구문화원,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등 경상권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간 협력과 인적·교육 자원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각 기관이 2,500만 원씩, 총 7,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됐다. 캠프에는 경상권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185명과 지도자 36명이 참여했다. 기존의 합주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음악 놀이를 접목한 창의적인 교육 방식을 도입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음악 이론, 수준별 맞춤 교육, 합동 공연, 현장 체험학습, 역사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음악적 기량을 높이는 동시에 또래 청소년들과 협동심과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한 포항 단원은 “다른 지역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공연하면서 음악에 대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5일 MBC 교양 프로그램 ‘테마기행길’ 촬영팀이 포항트라우마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힐링 공간과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 등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테마기행길’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명소, 풍물, 사람들을 소개하며 감동과 재미를 전달하는 대표 교양 프로그램으로 이번 포항편에서는 포항트라우마센터를 포함한 지역 명소 전반을 둘러보며 촬영을 진행했다. 포항트라우마센터는 2017년 포항지진 이후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설립된 전문 기관으로 올해 초 흥해 마산사거리로 신축 이전해 재난 경험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심리 안정과 회복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방송 진행자 최주봉 배우는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심신 안정을 위한 다양한 치유 장비를 체험하고 회복과 치유의 의미를 되새겼다. 방송에는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싱잉볼 힐링 명상’ 현장이 소개됐으며 센터를 이용 중인 지역 주민의 인터뷰도 담겼다. 이번 방송은 오는 9월 중 방영될 예정으로, 포항 시민의 트라우마 극복과 지역사회의 회복 과정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일 정철호 포항인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을 임상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의 전문성 및 체계성 강화에 나섰다. 정신질환의 예방과 조기 개입, 통합적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위촉은 전문 의료진의 참여로 보다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정철호 원장은 매주 수요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은 정신질환 조기 발견, 위기 개입 및 중증 정신질환자 사례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정 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다년간 임상 및 교육 경험을 쌓아온 지역의 대표 정신건강 전문가다. 특히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분야에 특화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포항인성병원에서 관련 진료와 중증정신질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위촉으로 사례 관리의 질적 향상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자문으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맞춤형 관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구평리항권역과 강사1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 앵커기관 공동 주관으로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 나눔’ 하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구평리항권역에서 시범 운영된 동계 프로그램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확대된 것으로, 강사1리항권역이 공동 주관에 참여하며 구룡포 병포리와 호미곶 강사리 일대까지 진료 대상을 넓혔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봉사동아리 ‘한맥회’ 소속 봉사단 65명이 참여해 구룡포청소년수련원과 경북이웃어촌지원센터 두 곳에서 침·뜸·부항·한방약 처방 등 전문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룡포읍 한얼향우회도 의료진과 지역민을 위한 생수 및 다과 지원에 나선다. 진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교통이 불편한 어촌 여건을 고려해 삼정리–석병리–강사리 구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구평리 주민들은 마을 내 지원센터를 임시 진료소로 활용해 가까운 거리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6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심거리 조성사업은 범죄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CCTV, 방범등, 참수리안심등, 로고젝터, 도로표지병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북부경찰서와 협력해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적용,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6일 오천읍 문덕 8리 마을회관에서 남구지역 주민소통회를 열고, 통·반장과 주민, 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오는 7일에는 중앙동 평생학습원에서 북구지역 주민소통회를 개최해 안심거리 조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오천읍 문덕리와 중앙동 포항초 일원을 중심으로 참수리안심등, 로고젝터, 방범용 CCTV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그래픽 월·벽화 조성을 통해 거리 미관을 개선한다. 또한 주민참여형 방범활동·안전캠페인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6일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후속사업 발굴 간담회’를 열고, 컨소시엄 기관과 함께 센터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일 착공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식품산업과 로봇, AI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산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조성 현황 및 추진일정 공유, 기관별 사업 보고, 후속사업 기획 및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외식업 경영 부담과 인력난 완화를 위한 식품로봇 도입, 푸드로봇 개발·상용화 확대, K-푸드와 첨단기술 융합 생태계 조성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과제 제안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사업 간 시너지와 실효성 제고 방안을 폭넓게 교환했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후속 국비사업 기획안을 구체화하고, 관계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를 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상고심과 관련해 공익소송 지원 체계를 통해 선임한 김창석 변호사(전 대법관, 현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가 지난 5일 대법원에 상고이유 보충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보충서는 시가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7월 김창석 변호사를 추가 선임한 이후 제출한 첫 공식 대응 문서다. 이는 지난달 30일 대법원 민사3부에 사건이 정식 배당된 직후 이뤄진 조치로 이로써 포항지진 상고심은 본격적인 법리 검토에 들어가게 됐다. 김창석 변호사는 보충서에서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이라는 고위험 국책사업의 결과로 촉발된 인재라고 규정하며 이번 사건의 본질은 단순한 과실 유무가 아니라 국가가 고위험 사업 수행에 있어 고도의 주의의무를 다했는지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심판결에 대한 법리 해석과 논리 구조의 오류를 지적하며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고위험 사업을 무모하게 추진하고도 책임을 면할 수 있다는 잘못된 선례를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판결은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바로잡는 중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6일 포항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을지훈련과 연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지역 내 실제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 계획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집중점검하기 위한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을지훈련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안보 현안 공유 ▲기관별 을지훈련 계획 보고 ▲통합방위태세 점검 및 안보사안 간담회가 이어졌다. 특히 국지도발 상황조치,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실제 대피훈련 등 다양한 위기대응 훈련이 소개되며, 민·관·군·경 간 긴밀한 협업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 또한 올해 가을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테러 및 안보 위협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하며, 포항의 안보역량 강화와 국가 주요 행사 대비 태세를 재점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을지훈련이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포항을 만드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