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설문대 문화의 날 5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를 5월 17일 오후 5시에 무대에 올린다. ‘오늘을 기억해’는 무대와 관객의 경계를 허무는 개그맨들의 유쾌한 열연 속에, 무명의 개그맨이 무대 위에서 성공을 꿈꾸고 도전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코미디와 뮤지컬의 결합이라는 형식으로, 개그맨들의 라이브 연기와 노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울트라 코미디 뮤지컬’로 기획됐다. 특히, 인기 개그맨 안상태‧정승환‧송영길 등 7명이 출연하여, 실제 개그맨들의 삶을 바탕으로 리얼한 연기와 무대를 펼친다. 웃음은 기본, 그 안에 담긴 진심 어린 메시지를 통해 “인생은 살아볼 만한 것”이라는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고객센터에서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400명(8세 이상) 선착순이다. 관람료는 1만원(예매수수료 별도)이며,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당 최대 5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공연은 100분 간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 ‘김창열의 물방울은 어디로 갔을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 시리즈 감상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 속 물의 순환원리를 이해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미술과 환경을 연결한 특별한 체험을 통해 예술과 탄소중립 가치를 동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한 초둥학생과 보호자 1인으로 구성된 총 10가족을 대상으로 오후 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90분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김창열미술관 누리집 내 ‘프로그램-행사’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입장료와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참가자에 한해 1인당 1만원의 재료비가 소요된다. 참가자는 미술관 전시실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들으며 김창열 화백의 작품을 감상한 후 다목적 스튜디오로 이동해 ‘작은 지구,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테라리움 제작을 통해 흙과 식물, 수분의 증발과 응결 등 자연 생태계의 순환 과정을 직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2013. 7. 22.)인 제주흑우 10마리를 4월 30일부터 9월 말까지 제주마 방목지에서 시범 방목한다 이번 조치는 제주의 귀중한 유전자원인 제주흑우의 보존가치를 높이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독특한 목축문화유산을 소개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제주흑우는 2013년 7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축산생명연구원에서 보호·관리돼 왔다. 이번에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인 5·16도로변 제주마 방목지(제주시 용강동 소재, 91ha)로 이전해 일반에 공개된다. 제주흑우는 기원전부터 제주에서 사육된 것으로 알려진 고유 재래종으로, 전신이 흑색이며 작은 체구에도 강인한 체질과 우수한 지구력이 특징이다. 유전자 분석 결과 한우, 칡소, 교잡우와 다른 고유의 혈통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역사적 기록을 보면, 조선왕조실록, 탐라순력도, 탐라기년 등 옛 문헌에 제향 및 진상품으로 공출된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크다. 세종 20년(1438년) 세종실록에 제주흑우가 맛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여름철 기온 상승 전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17개 정수장 위생관리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1일과 22일부터 24일까지 영산강유역환경청,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와 함께 정수처리 전 과정의 위생관리 및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돗물 유충 사고를 예방하고 수도 운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결과 도내 17개 정수장의 유충 모니터링, 시설물 위생관리 등은 양호했으며, 정수시설과 수돗물에서 유충 등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배수지 입구 방충망 설치 등 미흡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유충발생 취약시기 전에 위생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조기에 개선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3∼16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2) 기간 식중독 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사전검사와 현장 신속검사를 실시한다. APEC 고위관리회의(SOM2) 식음료 안전관리는 제주도가 총괄하며, 행정시 위생관리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추진한다. 식중독원인균 검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회의장, 주요 숙박시설, 오·만찬장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요인에 대해 진행한다. 사전검사로는 지하수와 조리종사자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음용수와 조리용수에 대한 식중독원인균(살모넬라 등 17종*) 검사를 실시 중이다. 회의 기간에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식품의약품안전처 협조)을 회의장 인근에 배치해 2인 1조로 검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찬과 만찬에 제공되는 식중독 발생 우려식품에 대해 식중독원인균과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해 식중독균 검출 시 배식에서 즉시 제외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의 기간에 발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신품종 만감류가 농가에서 본격 재배됨에 따라, 안정정착을 위한 재배 기술지원과 유통 기반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만감류는 수확기가 11월에서 1월까지 다양하고, 당도가 13°Bx 이상으로 고품질 생산이 가능한 품종이다. 이러한 신품종의 보급 확대와 현장애로사항 발굴·해결을 위해 도내 46 농가 8.6㏊에서 ‘우리향’등 6 품종을 실증재배 중에 있으며, 지난해 제주감귤농협을 통해 21.4톤을 첫 출하했다. 한편, 도내 업체 묘목판매를 통해 농가로 공급된 신품종 만감류의 재배면적은 11.5ha로 조사됐으며, 신품종에 대한 농업인의 높은 관심 속에 매년 재배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적정 재배관리를 위한 기술지원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과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하처 모색 등 유통기반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 착과가 예상되는 실증농가는 정지·전정, 결실관리 등 재배 전반적인 사항을 생육시기에 걸쳐 농가 현장에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 대표 작목인 메밀의 고부가가치화 및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2년간 총 2억 원을 투입해 국산 메밀 품종의 항비만 효과 검증과 간편식 제품 개발에 나선다. 제주는 전국 메밀 재배면적의 62%, 생산량의 57%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메밀 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원물 위주의 판매에 머물러, 농가 소득을 높이도록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메밀은 루틴, 퀘르세틴 등 플라보노이드계 성분과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항당뇨, 항산화, 항비만 효과가 있으며, 이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으로 전망이 밝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제주 메밀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국산 품종인 ‘양절’ 메밀을 활용한 메밀건면, 메밀커피를 개발했고, 2024년에 개발된 메밀 제품 포장박스 디자인은 통상실시를 통해 농가에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이번 연구는 신품종 ‘햇살미소’의 기능성 검증을 통한 가공소재를 개발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부터 12월 말까지 ‘2025년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2022년 4월 15일 농지원부 제도개선으로 당초 세대별 1,000㎡ 이상 경작·재배 시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면적 기준 상관 없이 모든 필지 기준으로 작성하도록 개편됐다. 이에 따라 농지원부에 미등재된 농지(1,000㎡ 미만)에 대한 단계적 조사를 실시해 전체 농지에 대한 농지대장의 기록·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비 조사 물량은 10만 7,720건(4,314ha)이며 정비 대상은 ▲구 농지원부 미등재 농지 ▲농지조사 결과 타용도 이용 농지 ▲농지대장 발급 가능상태 유지를 위한 정보 현행화 필요 농지 등이다. 농지 소유 및 이용현황은 농지정보시스템(전산시스템)을 통해 확인 후 정비할 예정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농지조사 타용도 이용 △농지 소유권 변동 △지번 분할 및 통폐합 △농지 임대차 △이용현황 및 경작현황 등이며, 농지정보시스템(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이와 함께 농지대장 정비 시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효율적인 산림경영 및 산림자원 보호 등을 위해 2025년 지방임도 신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신설한 상효지구 임도(1.57㎞)와 연결하여 노선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2㎞ 내외), 사업비 2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임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임도 신설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2월 산림토목 · 환경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가 함께 임도신설 사업대상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 후 최종 결정된 사업으로 9월말까지 마무리 될 계획이다. 또한 도순 임도 외 2개의 임도에 대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급경사지 등에 구조개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6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주요 작업은 경사면 콘크리트포장, 혼합골재 포설, 배수로 청소 등이다.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60개 구간 · 약 131㎞(국유임도 18구간 · 54㎞, 민유임도 42구간 · 77㎞)의 임도를 관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도는 단순한 산림 도로가 아니라 임업인의 산림 자원을 활용한 경영을 지원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APEC 국제회의 참가자를 비롯한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 및 읍면동 환경녹지분야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환경녹지분야 관계관 회의를 통해 국제컨벤션센터 회의장 주변을 비롯한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하여 도로변 풀베기 등 녹지 정비와 노면청소 등 환경분야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와 읍면동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환경정비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도로 환경 순찰팀을 운영하여 노면청소차를 수시 운영하고, 행사장 인근 공중화장실을 매일 1회 이상 점검하여 보완사항에 대해 즉시 보수토록 하며, 가로수 전정 및 도로변 풀베기 등 녹지를 정비 완료하고, 가로화단에 꽃을 식재하고 꽃 화분도 배치한다. 또한, 읍면동 정비대상인 구간 녹지에 대한 정비를 APEC 국제회의 시작전에 마무리하고 노면 청소 등을 수시로 시행하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더불어, 시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서귀포형 의류 수거함 운영, 재활용 도움센터 확대 운영,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