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승강장을 늘려가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와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혁신적인 버스 승강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하루 평균 2000명 이상 이용하는 전주 중앙성당 앞 버스 승강장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조합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곳은 40개 시내버스 노선이 지나가는 핵심 환승 지점이지만, 그동안 인근 상가 건물과 노점상 문제로 인해 공간 확보가 쉽지 않아 개선이 어려운 문제로 인해 폭염이나 한파를 피할 곳이 없는 개방형 구조로 돼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최근 중앙성당 대성전 외벽 정비로 인해 상가가 철거되면서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혁신적인 승강장 설치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시는 승강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이곳에 뿌리를 내린 30년 된 가로수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지하에 매설된 통신선과 하수관에 뿌리가 깊이 고착돼 있어 이식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교사들의 금융경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퇴근길 상시연수 3기 금융경제교육,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운영한다. 오는 10일 개최되는 이 연수에는 도내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는 ‘선택과 책임으로 움직이는 경제 교실’을 주제로 초보교사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제교육 실천 사례 중심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경제 시스템의 작동 원리 이해(선택과 책임의 원리) △청소년의 경제생활과 연계한 수업 소재 발굴 △‘경제 교실, 어떻게 시작할까?’ 등 입문형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경제 교실, 어떻게 시작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의는 ‘수업 안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금융경제교육’에 대한 실질적 접근법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현장 적용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금융경제교육 역량을 높이고, 경제 교실 운영이 막막했던 교사들에게 구체적인 시작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요 중심의 현장 밀착형 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반계고등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해 ‘2025년 학교 밖 교육 여름방학 강좌(창의적체험활동)’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 밖 교육’은 고등학교 학생이 진로·적성을 고려해 희망한 과목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학교장이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학교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강좌에 대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에서 이수하는 교육이다. 여름방학 개설 강좌는 △국립군산대: 재미있는 반도체 이야기 △우석대: 알기 쉬운 인공지능 활용법 등 2강좌 △전주대: 드론의 이해 및 체험 등 5강좌 △전북대: 유정란을 이용한 바이러스 배양과 검출 등 2강좌 △원광대: 물리야 놀자 등 2강좌 △전주교대: 화학탐구실험 등 2강좌 등 14강좌이다. 수업은 내달 28일부터 8월 8일까지 3일간 6시간씩 총 1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날 5일 오후 8시부터 10일 오후 10시까지 공동교육과정 플랫폼을 통해 개인별로 신청하면 된다. 대학별로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소속 학교의 방학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첫 갱신이 시작됨과 동시에 기존 입주한 신혼부부세대 중 2자녀 이상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4평형 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젊은 세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화순군의 강력한 주거 복지 정책의 일환이다.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계속 살 수 있어요! 2023년 상반기(1차) 입주한 만원임대주택 입주자 계약 갱신 시점이 도래했다. 임대료는 월 1만 원으로 유지되며, 재계약 시 최대 4년 더 거주할 수 있다. 특히 갱신 대상자 중 일부는 입주 이후 결혼해 신혼부부가 된 사례도 나타났다. 이들은 기존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에서 ‘신혼부부형’ 대상자로 전환된다. 다만, 지난 5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갱신을 위한 입주 자격 요건 검토 과정에서 총 12명의 입주자가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는 ▲이직으로 인한 타지역 전출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소득 확인 불가 등의 사유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경보장치’ 및 페달 블랙박스 설치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령 운전자 ‘차선이탈경보장치’ 설치 사업은 인지능력과 반응속도가 상대적으로 저하되는 고령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에 △차선 이탈 △차량 전방 추돌 △보행자 근접 경보시스템 △페달 블랙박스 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사업량을 지난해보다 2배 늘린 총 25대로 확대했다. 아울러 지원 대상 연령도 기존 70세에서 65세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상으로 낮췄다.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본인 명의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경우에만 해당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6월 13일까지 면허증·자동차등록증·자동차 보험 서류 등을 지참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최종 대상자 25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사)변산지역발전협의회는 부안군과 협의를 통해 변산해수욕장 어린이 놀이(수경)시설을 6월 조기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어린이 놀이(수경)시설은 변산 워케이션 옆에서 오는 7월 4일 해수욕장 개장일부터 8월 17일 폐장일까지 정기 운영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6월 첫째주부터 매주 금~일 오전 10시~ 11시 30분, 오후 1시~3시, 오후 3시 30분~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개장 전 수질 검사 및 시설의 안전성을 위하여 점검을 마무리해 조기 개장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기 운영의 효과로는 변산해수욕장의 인기 시설인 어린이 놀이시설을 조기 운영하여 관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유입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타 해수욕장과 다른 차별화를 통한 변산해수욕장 홍보, 해수욕장 준비에 이루어진 시설물의 효율적인 활용이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변산해수욕장을 포함한 관광지를 활용해 부안군의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여 2024년에 이은 전라북도 생활인구 1위를 유지하며 전북 관광지 중 으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린이 수경시설을 즐기기 위해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과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청년 주도의 지역정착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선다.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제안한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2년에 걸쳐 추진된다. 단체당 연간 최대 4750만원(도비 50%, 군비 50%)이 지원되며 1차 년도 사업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2차 년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8개 시·군 20개 청년단체가 서류심사를 통과한 가운데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군에서는 문화예술공장 한량(대표 방준형)과 부안청년협동조합(대표 김민석) 2개 단체가 선정됐다. 문화예술 교육과 공연을 기획·운영하는 청년단체 문화예술공장 한량은 청년과 마을이 협업하여 로컬 휴먼 콘텐츠를 개발하는 문화예술 창작 프로젝트 ‘촌며드는 날’을, 교육 컨설팅과 농축산물 유통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부안청년협동조합’은 청년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부안을 글로벌 브랜드로 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2개월간 어민공익 수당 신청을 받아 2000어가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어민 공익수당은 수산업과 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지속적인 유지발전을 위해 어업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신청 대상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부터 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자 확정일까지 전북 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가진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경영체이다. 또 신청년도 기준 어업 관련법에 따른 어업면허·허가·신고 및 소금제조업 허가어업을 유지하면서 실제로 경영한 어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 전년도에 수산업 관련 불법행위로 어업 인허가 취소 정지,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람의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해 어민수당 수령자를 대상으로 올해 어민수당 신청․접수 관련 홍보를 통해 신청에 대한 누락 어업인들이 없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3일까지 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연장하니 지원을 원하는 어업인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5일 부서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실적을 부서별로 점검하고 집행율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반기 마지막 달인만큼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막바지 총력 대응이 강조됐으며 중점관리 사업 중심의 집행 독려와 실질적인 집행율 제고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상반기 동안 정기적인 보고회 개최와 지속적인 실적 점검을 통해 선제적인 신속집행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행정안전부 주관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각각 확보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지방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 안전총괄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안전총괄과 소속 직원 10여명은 5일 주산면 백석리 일대의 오이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오이순 제거 작업에 참여하며 영농철 맞춤형 일손 돕기를 펼쳤다. 특히 이번 작업은 고온다습한 비닐하우스 내에서 진행되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힘든 기색 없이 묵묵히 작업에 임하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직원들은“조금이라도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돕겠다”며 한 줄기 한 줄기에 정성을 기울였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혼자서 끝내기 어려웠던 작업을 큰 도움덕분에 단시간에 마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직자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