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취약계층 주민의 틀니, 임플란트 시술비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종로, 복지에 안심을 더하다’ 일환으로 12월까지 '취약계층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의치 시술을 받고 싶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선뜻 치과를 방문하지 못하던 주민을 위해서다. 손상된 치아를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저작 기능이 약화돼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심미적 변화로 대인기피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며 지원금은 연령대별로 상이하다. 만 55~64세는 최대 150만원, 의료급여 1종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 주민은 최대 20만원이다. 의료급여 2종(차상위계층 포함)과 건강보험 대상자(사례관리 대상)는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기존에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던 65세 미만 중장년 가구의 의치 시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주민이 직접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회복지과 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의 기후감수성을 높이고 주도적인 친환경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인 ‘기후감수성’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소비와 생활방식을 변화시키려는 태도를 의미한다. 서초구는 학생, 성인, 가족 대상 주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이들의 기후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서초탄소제로지킴이’(이하 ‘서탄지’)를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서탄지’로 위촉하고, 환경교육을 기관별 연 2회 실시한다. 학생들에게는 환경기념 행사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환경체험부스 운영 등 자발적 활동을 지원하며 미래 그린리더로서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58개소 85개 학급(동아리) 2,387명을 ‘서탄지’로 위촉하고 환경교육을 132회 실시했다. 올해는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고 내용을 전면 재구성하는 등 환경교육을 더욱 체계화하고 활성화한다. 총 160회 교육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 각 동에서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석구석 안전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정릉4동과 정릉4동자율방재단은 지난 19일 정릉4동 내 공가, 급경사지, 보행로, 북한산 둘레길 산책로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정릉4동 자율방재단원 12명과 정릉파출소 경찰관 3명, 정릉4동 직원 3명이 참여했다. 철저한 점검으로 선제적 조치를 강조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방재단원들은 지반침하, 균열, 난간이탈 이상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위험 요소가 발견된 경우 즉시 관련 부서에 보고하여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용범 정릉파출소장은 “지역사회 치안과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으로서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안전취약지역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순찰강화를 통해 주민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북동 자율방재단 역시 11일 성북 재개발1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빈집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문화재단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21일, 독서진흥과 문화예술 확산,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오형만 현대백화점 미아점 지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북구립도서관과 연계한 독서문화 확산 사업 ▲지역 기반의 전시 및 공연 콘텐츠 공동 기획 ▲기타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상호 협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북문화재단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북 지역 내 독서 진흥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성북구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 돈암2동 주민센터에서 ‘환경지킴이 도시농부요리사’- 텃밭상자 채소키우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시농부요리사 사업은 돈암2동 주민자치회의 2025년 성북형 주민자치 활동지원사업 중 하나로, 환경 지킴분과가 주관을 하고 있다. 도심에서 텃밭상자 채소키우기, 이웃과 나눔 활동, 채식 식단 구성 등의 강좌로 구성해 지구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돈암2동은 3월 초 사전 신청을 거쳐 총 50개의 텃밭을 분양했고, 당일 총 6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텃밭 가꾸기를 시작했다. 텃밭상자 가꾸기 강의로 시작해 텃밭 가꾸기 요령과 채소별 특징을 배우고, 동주민센터 옥상에 올라가 텃밭에 직접 채소를 심고 물을 주기도 했다.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이 사업을 올해 7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 텃밭을 가꾸고 다 키운 채소를 수확하는 등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서경동 돈암2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과거 탄소중립실천단을 구성하는 등 지구 환경 지키기 운동을 활발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2025년 수해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4월 25일까지 지역 내 수방시설과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전면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2025년도 우기를 대비하여 지난 2월 27일부터 빗물펌프장 등 각종 수방시설과 공사장, 축대, 옹벽, 절개지 등 수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철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기 전까지 정비를 완료해 풍수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총 223개소이다. 하천 및 수방시설물은 △하천 5개소 △소하천 2개소 △빗물펌프장 5개소 △빗물받이 1만 9,816개 △하수관로 336km △하수맨홀 1만 982개이고, 풍수해 취약시설은 △민간 공사장 6개소 △공공 공사장 28개소 △사면시설 52개소 △도로시설물 26개소 △돌출시설 37개소 △지하시설 60개소이며, 각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2단계로 나누어 점검을 강화한다. 먼저 1차 점검(2월 27일~3월 21일)은 담당 부서장과 전문가가 함께 진행한다. 이어 2차 점검(4월 1일~3월 2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우이동 가족캠핑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휴장일을 활용한 단체 예약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체 예약 프로그램을 통해 평일 캠핑장 이용률을 높이고,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캠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단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가족, 단체, 모임 등으로, 최소 20명 이상(데크 5동 이상)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총 9시간)이며, 이용 요금은 데크 1동당 18,000원(전기사용료 별도)이다. 예약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매점과 세척장, 쾌적한 화장실 및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서울시 최초로 당일치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One-day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여가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주택가와 근무지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간 부설주차장 중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할 시설을 모집한다.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건물주(관리자)·구·이용자 간 협약을 체결하고 2년 이상 개방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참여 시설에는 최대 3천만 원의 주차장 시설개선비가 지원된다. 1회 연장 개방 시 최대 1천만 원, 2회 이상 연장 개방 시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주차장의 개방 면수, 노후 상태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은 조건에 맞는 경우 개방주차장 이용률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5%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비는 주차장에 차단기, 도색, CCTV 등 주차장 시설개선에 사용할 수 있다. 신축 건물 등으로 인해 주차장 시설개선이 필요 없을 때는 운영수익을 최초 2년간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여건상 개방 기준(5면 이상)에 충족하지 못하는 단독주택(다가구), 공동주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3~4월 봄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주민들을 위한 봄맞이 거리 공연(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금천구청 광장, G밸리 일대, 안양천 다목적광장 등 지역 곳곳에서 ‘열린문화공연’을 기획했다. 지역 예술가들이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이 전문 공연장에 가지 않고도 거주지 또는 직장 근처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3월 29일 오후 4시 마리오아울렛 공연장에서 ‘금천구 동행버스킹 팀’의 거리 공연이 열린다. 4월 5일과 6일에는 안양천 금천교 하부에서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4월 5일에는 오후 1시, 3시, 6시에, 6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지난 3월 15일에는 현대아울렛 가산점 앞에서 가수 ‘김늑’이 첫 번째 공연의 막을 올렸다. 한 주민은 “쇼핑하러 현대아울렛에 들렀다가 뜻밖의 음악 공연을 들을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구는 올해부터 열린문화공연을 거리 공연에 국한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모니축제 사전 공연, 패션영화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구민들이 역사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시흥행궁전시관’(이하 ‘움직이는 전시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전시관’은 시흥행궁전시관 학예사와 주민 해설사가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시흥행궁의 가치와 지역사(史)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으로 읽어주는 시흥행궁 역사’와 ‘찾아가는 시흥행궁 큐레이터’와 두 가지로 진행된다. ‘그림으로 읽어주는 시흥행궁 역사’는 관내 통장들을 대상으로 ‘환어행렬도’ 속 시흥행궁 역사를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서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흥행궁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그림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금천의 역사적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월 21일 가산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0회에 걸쳐 각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시흥행궁 큐레이터’는 하반기에 구민들이 많이 모이는 주민총회 등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주제로 한 영상을 태블릿 PC로 감상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운영한다. 관심 있는 구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