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는 9월 30일 괴산군과 ‘도농상생 공공급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내 어린이집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영광군 공공급식센터의 식재료 공급 축소로 제2보조 산지로 시범 운영해온 괴산군과의 협력을 제도화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은 친환경 농산물 기획생산을 확대해 다양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중랑구는 공공급식 이용시설에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협약으로 중랑구는 친환경 급식체계의 안정적 운영뿐 아니라 산지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산지농가의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며,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협약과 함께 진행된 산지체험에서는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원장 22명과 사업추진 관계자들이 괴산군 먹거리지원센터와 로컬푸드 매장을 견학하고, 생산자 간담회 및 사과 따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공공급식 식재료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산지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류경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사업 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은평구는 ‘지역과 캠퍼스의 만남, 은평 1동-1대학’으로 사업 부분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은평구는 지난 2019년 시민대학으로 첫 대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평 1동-1대학’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생활권 기반의 지역 캠퍼스로 지정하고, 동마다 대학과 협약을 맺어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과정을 운영하는 은평만의 혁신적인 평생교육 모델이다. 구는 주민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대학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주민자치회가 기획 과정부터 함께 참여해 주민이 주도하는 학습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은평구의 평생학습 정책이 단순한 교육과정 운영을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은평 1동-1대학’을 통해 주민들은 생활권에서 손쉽게 학습에 참여하며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동시에 지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대학생들과 저출생·지역소멸 등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수도 세종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강연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개설 교양과목 ‘인구위기와 지역의 대응’ 수업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 교과목은 보건복지부 인구교육 추진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세종형 인구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변화가 개인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저출생, 지역소멸, 정치양극화 등 삼각파도의 위기를 설명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탄생한 세종시의 5대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저출생 속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역피라미드 형태의 인구구조가 지속되면서 지방소멸마저 가속한다면 결국 경제, 사회적 부담은 모두 2030 젊은 세대가 지게 될 것”이라며 “균형발전, 행정수도, 지방 분권 등이 국가적 과제로 계속 언급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저출생,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첫 번째 단추로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10월 1일, 힐튼호텔 경주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함께 '자율주행 산업 육성 및 지역관광 연계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모빌리티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8년 개점 예정인 경산 프리미엄 아웃렛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 운영을 통해 관광과 교통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산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 운행 계획 수립 ▲전문 지식·인력·솔루션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발굴 ▲지역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기획 등에서 협력한다. 이를 통해 관광과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의 동반 성장,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 제고 등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경산시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55대의 자율주행차 운영과 72만㎞의 누적 최다 자율주행 거리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이드 하우스가 2024년 12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에 주둔한 육군 제37보병사단, 흑표부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軍)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군(軍)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군은 2023년 4월, ‘증평군 군부대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군부대와의 협력 관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군(軍)이 상호 존중과 신뢰 속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특히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Thank You Soldier 1337 프로젝트’는 증평군과 군부대 간 협력의 상징적인 사례로 꼽힌다. ‘1337’은 증평에 주둔한 제37보병사단과 흑표부대를 의미하며, 지역과 군이 서로를 기억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역민이 군 장병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하는 이 프로젝트는 군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하며 관·학·군 연계 병영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게차 기능사 △바리스타 △생활체육(테니스) 등 5개 과정을 개설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릉시와 강릉시 체육회는 가뭄 상황으로 그간 연기됐던 전문·생활체육대회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이번 조치로 경포마라톤대회, 강릉시민생활체육대회, 전국여자바둑대회, 전국리틀야구대회 등 주요 15여 개 대회가 재개되며,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행사 진행 시 물 절약 캠페인을 병행하고, 기상 상황 모니터링 및 응급 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의 기다림 속에 다시 열리는 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체육을 통한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릉시가 안목여행자센터가 대한건축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가 주최한 '2025 강원건축문화제'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목여행자센터는 지역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공간 구성, 기능적 설계로 전문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공시설로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공성도 인정받았다. 지난 2024년 11월 준공된 안목여행자센터는 관광 안내 기능과 함께 휴식 및 워케이션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해당 시설은 여행자쉼터, 관광기념품 판매장, 물품보관함, 공중화장실, 야외쉼터로 구성되어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강릉시의 공공건축 정책과 도시경관 향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향후 공공건축 모범사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안목여행자센터가 강릉의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로서 건축적 가치까지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건축을 통해 시민과 여행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1에서 '제2기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이정기 고신대학교 총장)'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위촉위원 19명(연임 14명, 신규 5명)과 당연직 1명 등 총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위촉장 수여 ▲출범 퍼포먼스 ▲제1기 운영성과 및 제2기 운영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출범하는 2기 위원회는 “지방권한 늘리고! 자율성 높이고! 지역현안 풀자!”라는 의미의 구호를 함께 외치며, 지역현안 해결과 분권 확대를 향한 의지를 다지면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균형성장과 자치분권 확대는 물론 부산을 남부권 혁신성장 거점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로 제2기 위원회 역시 ▲학계 ▲경제계 ▲협단체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부산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관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는 국민신문고 시스템 중단 장기화에 대비해 온라인 민원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민원창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13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시는 현재 오프라인 민원창구를 운영 중이다. 다만, 서비스 재개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와 대민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해 자체 시스템 마련에 착수했다. 창구가 개설되면 부산시 소관 모든 업무에 대해 각 기관별(부산민원120, 소방재난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내 전용 메뉴를 통해 민원 신청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민원인은 ▲‘부산민원120’의 온라인 민원창구를 통해 건의, 질의, 고충 등 각종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소관 부서에서는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또한 ▲‘소방재난본부 민원상담’과 ▲‘상수도사업본부 시민참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영동군은 와인과 국악이라는 대표 문화자원을 결합해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방문객들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두 행사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영동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 와인축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와인 특화 축제로, 올해도 다채로운 와인 체험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국악 등 라이브 공연과 와인 시음이 같은 공간에서 진행되어 와인 체험에 몰입도를 높이고 힐링과 칠링이라는 와인 축제의 주제와 어울리도록 구성돼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와인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 되고 있다. 영동군은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홍보와 서비스 개선에 주력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영동군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