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 군동면이 지난 4일 군동 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 어르신 126명을 대상으로 실외활동 맞춤형 종합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오전에는 관덕, 영포, 석교, 갈전 팀에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는 59명이, 오후에는 덕천, 남미륵사, 중산, 시목, 내동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와 ‘문화재 환경정비’에 참여하는 67명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사회참여를 위한 인권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실외 활동이 많은 공공형 일자리 특성을 고려해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혹서기 대응 교육에 중점을 뒀다.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은 물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온열질환 응급조치 등 실질적인 보건 대응 교육이 이뤄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현장을 직접 찾은 차영숙 군동면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 여성일자리협의체가 지난 4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여성의 취·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강진군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용환경 내 성차별 요소 해소 방안 ▲‘강진형’ 지역특화 청년 여성 일자리 발굴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강진 내 가족친화기업 지정 확대를 위한 노력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모델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관내 여성 취·창업교실 자격증반 교육과정 선정을 위한 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바리스타 2급, 병원동행매니저, 실버요가지도사 자격증반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이 중 2025년도 여성 취·창업교실 자격증반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이 최종 선정됐다, 협의체는 자격증 취득 이후 실질적인 취업·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방안과 지원체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납부 안내에 나섰다. 이번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전체 15,000건에 대해 총 15억 5천만 원이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이번 6월분은 1년 세액의 절반에 해당된다. 다만, 올해 1월에 연납 신청을 통해 이미 1년치 세금을 미리 납부한 납세자는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중 일정 기준 이상을 초과하는 고가 차량에는 지방세법에 따라 추가로 중과세가 적용된다.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위택스, 인터넷 지로, 전국 금융기관 CD/ATM기기, 모바일 앱(지방세 ARS 등)을 통해 가능하다. 고지서 없이도 납세자의 주민등록번호나 차량번호만 있으면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해 접근성이 높다. 자동이체나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며, 스마트폰 간편결제도 제공돼 다양한 납부 수단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2024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2025년도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및 납부를 6월 2일자로 마무리했다. 이번 신고는 관내에 주소지를 둔 개인 소득자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됐다. 총 1,750건이 접수돼 2억 400만 원(204백만 원)의 세액이 부과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86건, 1억 4,400만 원(144백만 원) 대비 각각 36% 및 42% 증가한 수치이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이 소득세 확정신고를 할 때 함께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으로, 기존 국세인 소득세와는 별도로 지방자치단체에 납부되는 지방세이다. 납세자는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며, 지방소득세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모바일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강진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각종 홍보와 상담을 강화하고, 신고 도움자료를 사전에 제공하는 등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올해는 국세청과의 협업을 통해 신고 안내 대상자를 조기 파악하고, 납세자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완도 군외중학교 전교생 17명과 교사 8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인 푸소(FU-SO) 체험이 진행됐다. 올해 처음 푸소체험에 참여한 완도 군외중학교는 전 학년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농어촌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인성과 감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학생 푸소(FU-SO) 체험은 강진군의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인문학 체험을 통해 역사와 소양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강진다원과 백운동원림, 강진만 생태공원 트레킹, 청자박물관 및 디지털청자박물관 견학, 청자 머그컵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강진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선 곳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음식도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처음 푸소체험에 참여하는 학교는 하반기 예약 학교까지 포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국 각지의 중학교 1학년 축구 유망주들이 스포츠메카 강진에 모여 열띤 경쟁을 벌인다. 강진군이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2025 강진청자배 중등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남축구협회가 주관하고, 강진군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전국 단위 유소년 축구 행사로, 총 512명의 선수와 128명의 행사 관계자 등 총 64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장은 강진종합운동장, 청자2구장, 영랑구장, 다산구장 등 군 내 4개 주요 축구장에서 분산 운영된다. 참가팀 전원은 지역 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계획이며, 팀 관계자 및 가족 등까지 포함한 총 대회 기간 중 체류 인원은 약 2,56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2억 4천4백만 원 규모의 지역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선수단의 숙박, 식사, 소비활동 등을 포함한 4일간의 직접 소비 효과를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다. 실제로 지역 상권과 숙박업계, 음식점 등이 대회를 앞두고 기대감을 보이고 있으며, 비수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지난 4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생 20여 명이 강진군보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율 제고 우수사례로 공공산후조리원이 양육 친화적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강진군은 전남공공산후조리원 운영 현황, 취약계층 산모 이용료 감면, 강진군 산후조리비(154만 원) 지원 등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교육생에게 설명했다. 또한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과 임신 계획 단계부터 출산 후 지원까지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통해 합계출산율이 2년 연속 전국 2위를 달성한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강진군은 임신 계획 단계에는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등을 지원하고 임산부에게는 ▲엽산제·철분제 지원 ▲초음파·기형아 검진비 지원 ▲안전벨트 대여 ▲자동차 표지 발급 ▲출산용품 등을 지원한다. 출산가정에는 ▲7세 미만 모든 아동(0~83개월)에게 육아수당 월60만 원(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선운교육문화회관과 함께하는 선운 치유문화 프로젝트 교육사업, ‘자연속 생태치유학교 : 숲과 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운영한다. ‘자연 속 생태치유학교’는 숲·하천·갯벌 등 고창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실천 능력을 기르는 통합 치유형 교육프로그램으로, 9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수업에는 고창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석하여 미소사에서 편백숲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으로는, ‘자비의 씨앗 심기’, ‘자연의 소리 듣기’, ‘흙 만지기’, ‘자연물 탐색’ 등 다양한 생태 체험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편백숲에서 진행된 ‘생명의 숨결’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 명상을 체험하며, 단순한 생태교육을 넘어 몸과 마음의 안정과 회복을 경험했다. 이문식 센터장은 “자연을 통해 배우는 치유와 생태의 가치는 고창이 추구하는 치유문화도시의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6~11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살고 싶은 고창 만들기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자원과 특성에 맞춘 다양한 현장 체험과 정보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이 고창에서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대상은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참가자들은 고창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풍천장어 주먹밥, 복분자 드레싱 샐러드, 고창한우 미니버거, 청보리 스무디 등 다양한 음식 개발 체험에 참여한다. 심리상담사로 또래 상담사 활동을 통한 친구 관계 개선, 드론 조작과 비행 기술 실습, 스마트팜과 AI 로봇공학 미션 수행, 크리에이터로 고창 유네스코 7개 보물 문화 관련 스토리텔링 및 가이드북 제작 등 다채로운 직업 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드론 체험은 호남 드론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스마트팜 체험은 지역사회 청년 창업농과 긴밀히 협력해 실생활과 밀접한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학교와 유관기관에 공문을 통해 접수되며, 학교 밖 청소년은 개별 신청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군산시가 장기기증의 소중한 의미를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23회 사랑의 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3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다시 사는 세상, 함께 나누는 생명-나로부터 시작되리’라는 주제 아래 장기기증의 숭고한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지원하며, 장기기증 유공자 시상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공연은 독창, 합창, 기악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기증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식 대기자 등 생명나눔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연대의 장을 이루게 되며, 당일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 및 후원 참여도 가능하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장기기증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고귀한 나눔임을 시민들이 공감하길 바란다.”라며, “기증자와 유가족, 후원자에게는 감사와 존경을, 이식 대기자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뜻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