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 모임인 '다문화연구회'(회장 박길선 의원)는 5월 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회 명칭 변경 및 구성 개편 간담회를 열고, 연구회 명칭을 '글로벌 문화 공동체 발전 연구회'로 공식 변경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그간의 '다문화' 중심 연구에서 나아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지역사회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문화 다양성의 가치와 흐름을 반영한 정책 제안 활동으로 연구회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회장으로 박호균 의원이 새롭게 선임됐으며, 박호균 회장은 “다문화에서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 다양성과 상생의 가치를 연구하는 플랫폼으로 연구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넓혀가고자 한다”고 말하며,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과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명칭 변경 외에도 2025년도 연구회 운영방향 및 연간 활동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연구회원들은 글로벌 문화 인식 제고와 지역 내 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한 워크숍, 정책 간담회, 사례 조사 등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8일 의회 본관 앞에서 “접경지역 추가 지정에 따른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지원 확대 건의문”을 접경지역 개발촉진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 대표로 발표했다. 도의원 일동은 접경지역에 대하여 “오랜 기간 국가 안보와 생태 환경 보전을 위해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다양한 규제를 받아왔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첨단산업 발전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산업기반과 부족한 교통망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접경지역의 발전은 단순히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그치지 않고,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과 안보 강화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로써 접경지역에 대한 지원은 국가의 책무이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접경지역으로 속초시와 가평군이 추가로 지정된 것을 언급하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자립형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핵심적 재정 수단인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추가 지정에 따른 충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5월 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류인출(원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육아휴직 사용률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안’을 제시했다. 류인출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의 육아휴직률은 2024년 기준 16.1%(남:8.9%, 여:27.7%)로 2023년 전국 공무원 평균 육아휴직률인 32.8%에 비해 매우 저조함을 지적했다. 특히 류의원은 도청 남직원의 육아휴직자 수는 5년간 108명으로, 5년간 도청 전체 남직원 육아휴직 대상자 수인 2,116명의 5.1%에 불과해, 남직원의 육아휴직 사용을 조직 내부에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류의원은 도 집행부에 육아휴직 공백에 따른 ‘보상형 인센티브 제도 도입’과 ‘즉시 투입 가능한 대체 인력풀 마련’, 부서장 평가 시 ‘육아휴직 활성화 기여도 반영’, 육아휴직 사용자에게 좀 더 유리한 ‘육아휴직 제도의 유연성 확보’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류인출 의원은 “육아휴직은 이제 더 이상 복지가 아닌 국가 생존의 문제”라며, “강원자치도는 일과 가정, 두 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은 5월 8일 제337회 임시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1,9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 위원장은 “경기침체와 세입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 악화와 지방채 발행의 불가피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지방채 발행은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하는 중대한 결정인 만큼, 도의회와의 사전 소통과 절차적 투명성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9년까지의 채무관리계획에는 신규 지방채 발행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 달 만에 대규모 지방채 발행이 추진된 것은 재정 전망의 신뢰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방채 발행이 반복될 경우 신용도 하락, 중앙정부 통제 강화, 도민 복지 축소 등 부정적 파급효과가 우려된다고 밝히며, 지방채 발행과 관련해 ▲명확한 근거와 구체적인 상환계획 제시 ▲재정준칙 조례에 사전 설명 및 협의 절차 명문화 ▲일정 규모 이상 지방채의 단계별 분할 발행과 같은 개선책을 제안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오섭 의원(강릉)은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도 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전환이 시급하다”며, 실질적인 육성방안 마련과 기반 인프라 구축을 촉구했다. 심오섭 의원은 “정선의 탄광 이야기, 설악산의 전설, 강릉 단오제 등 강원도만의 고유한 자산이 풍부하다”며, “이제는 이를 단순한 관광자원에 머물게 해서는 안 되며, 산업화 가능한 콘텐츠로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6개 시도에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온 가운데, 강원도와 제주도만이 아직 설립되지 않은 점을 언급했다. 제주는 설계용역비를 확보하며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강원도는 재정 여건 등으로 즉시 대응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심 의원은 다음과 같은 5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도청 내 문화콘텐츠산업 전담부서 설치 및 전문 인력 배치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및 연차별 예산 확보 창작자·기업 대상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관광·교육·도시브랜드와 연계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광천 의원(국민의힘, 평창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여론조사 조례'가 8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의회와 의장의 책무, △적용 범위와 적용제외 대상, △조사 방법, △설문지 작성, △조사결과의 공개 및 △비밀준수 등에 관한 사항이 규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었다. 조례안은 이러한 행정적 성과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광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적 장치”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5월 8일 10시 교육장실에서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심영택 교육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지역사회가 모두 모여 해결해야 할 범사회적 과제”라며, “횡성교육지원청도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심영택 교육장은 다음 참가자로 홍천교육지원청 문선옥 교육장을 지목해 캠페인의 뜻을 이어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된 ‘2025년 강원 직업교육 설명회_더 나은 선택 직업계고’(주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 강원도민일보사) 강릉권역 설명회가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운영됐다고 밝혔다. 5월 7일 강릉 씨마크 호텔 하늘홀에서 운영된 강릉권역 설명회에서는 △직업계고 특성화 교육과정과 직업교육 정책 소개 △진학전문지원관의 직업계고 학생 진학과 선취업 후학습 전략 안내 △직업계고등학교의 취업과 경력 개발 방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입학 담당 교사와의 1:1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업교육에 대한 관련 정보를 얻고 관심 학교 및 학과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설명회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가하며 직업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원 직업교육 설명회는 강릉권역을 시작으로 △5월 14일 17시 춘천 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 △5월 15일 17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운영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평창읍 후평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단 노사 공동 봉사단인 ‘희망새미 봉사단’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요리사 자격증 보유자와 조리 경력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문성과 따뜻함이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40명의 어르신에게 짜장면이 제공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배식하고 인사를 나누며 어르신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일부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해 기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최순철 이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직원들의 재능과 마음을 모아 따뜻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유대감을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창군은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2명이 지난 4월 시행된 2025년도 제1회 초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주인공은 2024년 성인문해교실 디지털반 ‘건강생활지원센터 교실’에서 학습한 전금현(여, 1947년생), 최순남(여, 1949년생)이다. 두 학습자는 당시 담임교사인 신효주 문해교육사의 지도를 받아 꾸준히 학습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두 학습자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했으나, 지난해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다시금 배움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며 검정고시에 도전했고,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됐다. 합격 이후 두 학습자는 현재 진부면 건강생활지원센터 교실 담임 곽복진 문해교육사의 지도로 성인문해교실 중학 학력 과정 진급을 준비 중이다. 그동안 초등 학력 미소지자로서 청강생 자격으로 수업에 참여해 왔으나 이번 검정고시 합격으로 정식 입학하게 됐으며, 새롭게 3년 과정의 학습 여정을 시작해 중학 과정 학력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격한 어르신들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