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31회 해난어업인 위령제’가 오는 5월 10일 오전 10시, 해난어업인 위령탑 부지에서 엄숙히 거행된다. 해난어업인 위령제는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실종된 어업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로, 31회째 이뤄지고 있다. 이번 위령제는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상일)이 주최·주관하며, 도내 해난 유가족과 어업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동해안 6개 시·군 및 의회, 유관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령제는 개식과 함께 강릉예총의 어업인의 넋을 기리는 진혼무로 시작되어, 지난해 울릉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유명을 달리한 어업인(속초) 1명 외 누락자 1명(강릉)의 위패 봉안식이 유가족 대표에 의해 진행된다. 이어서 ▲영령에 대한 묵념 ▲추도사 ▲종교의식 ▲헌작 ▲분향 및 헌화가 진행돼, 고인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5년 해난어업인 위령탑 건립 이후 매년 5월 10일 위령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 위령탑에는 양양 지역 어업인 위패 60위를 포함하여 모두 1,095위의 위패가 모셔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철원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동송, 김화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관련 설문조사 및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하여 고위험군 선별, 이후 초기상담을 통해 전문상담, 병원의뢰 연계 등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정기적 사례관리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 1회 정기적으로 서면 와수복합어울림센터, 철원·동송통합보건지소를 내소하여 직접 찾아가는 마음상담소를 운영 중이며, 수시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필요로 하는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마음검진·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 우울 및 자살 고위험 대상자를 발굴, 선별하여 상담연계, 증상관리 등 지속적인 정신건강 맞춤형 통합 사례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 백승민은“찾아가는 마음나눔이 사업을 통하여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정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철원군은 5월 8일 오전 11시 철원군 청소년회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철원군지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전 행사로는 참석한 어르신들께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에서 제작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철원실버두루미예술단의 모듬북 공연과 신철원 초등학교 합창단의 어머님 은혜 합창이 이어졌다. 이 공연들은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념식에서는 효 실천 및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1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이는 효 문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어버이날 기념식이 어버이에 대한 공경심을 드높이는 값진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철원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일까지 관내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을 주제로 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만 1세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별 발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플립챠트 읽기, ‘궁금이 상자’를 활용한 채소 탐색 놀이, 채소를 찾아 뛰기, 채소 얼굴 피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만 7세에서 11세 아동을 대상으로는 편식 예방을 주제로 한 PPT강의, OX 퀴즈, 채소 관련 경험 나누기, 마시멜로 바삭 과일볼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아이들은 식탁 위 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부모 현장 참관 교육도 병행됐다. 공립새롬하나어린이집과 예일 어린이집의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교육 현장을 지켜보며 주방 위생 점검과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및 전문성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철원군은 지난 5월 7일 본청 2층 부군수 집무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개최한 국·도비 확보 계획 보고회 이후 정부 및 강원특별자치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국·도비 확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원군은 2026년도 국·도비 확보목표액을 주요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 1,669억원과 주요 연례 반복사업 1,118억원을 포함한 총 2,787억원의 역대 최대 국·도비 예산 확보를 목표로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보고된 주요사업은 민통선마을 연계 철원평화빌리지 조성사업(총사업비 100억원), 와수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500억원), 화지·오덕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482억원), 철원군 종합장사시설 조성사업(총사업비 178억원), 달과 별이 머물고 가는 별빛 수변공원 조성사업(총사업비 130억원) 등이다. 유광종 부군수는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 악화로 지역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안정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철원군은 2025년 5월부터 '응급이송처치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병원간 이송이 필요한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 이송 중 발생하는 처치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응급의료 서비스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철원군 등록 주민 및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에서 종합병원 등으로 이송하는 중증 응급환자이며, 응급이송처치료 일부를 군에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에 대한 이송 중 적절한 처치를 유도하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박정순)은 “지역 내에서 응급환자의 안전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맞아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동해시지부(지부장 김영칠)가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장용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배부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동해시지부는 관내 약 1,300여 개 회원 사업장에 자율 안전점검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자율 안전점검표를 적극 활용해 사업장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극단 ‘김씨네컴퍼니’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에 선정돼 8,95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는 강원문화재단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높이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강원 영동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극단 김씨네컴퍼니는 동해문화예술회관과 협력해 수준 높은 창작극과 레퍼토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동해시 대표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를 주제로 한 창작공연이 준비 중이며, 이는 예술적으로 재해석된 작품으로 2회에 걸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지역 명소를 소재로 한 공연은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동해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씨네컴퍼니는 그동안 동해시를 중심으로 창작극, 가족극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그간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극단은 지역 연극인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동해시는 최근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동해시립발한도서관과 태백시립도서관 두 곳만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동해시지부와 협력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발한도서관에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1회 ▲맞춤형 책놀이 수업 8회 ▲현장 중심의 문화체험 2회 등 총 11회차로 구성된다. 특히 지적·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그림책을 활용해, 단순한 읽기를 넘어 책과 연계된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문화체험이다. ‘사서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도서관 견학은 도서관 이용 교육, 시설 견학, 퀴즈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문화체험은 책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동해시는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대와 관심 유도를 위한 ‘2025 나의 동해여행 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잘 알려진 명소에서 벗어나, 동해시의 자연·역사·먹거리·문화 등 다양한 소재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나만의 동해’,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취향 중심 여행’과 ‘개인 경험 공유형 콘텐츠’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기획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여행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낀 감정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통해 공감과 흥미를 이끄는 동해만의 관광 스토리를 축적하고자 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여행자의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 속 숨겨진 공간들이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되며 지역 관광의 다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대표 관광지와 새롭게 발굴된 숨은 명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콘텐츠 간 연결성을 높여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는 동해시가 일회성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