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릉시는 오는 4월부터 성인 대상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신설 및 확대 운영한다. 이번 신설 프로그램은 그동안 유아, 초등학생 위주 교육 운영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던 성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도시농부, 지속가능한 녹색정원 한평정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녹색도시체험센터, 경포가시연습지와 연계하여 도심 속에서 정원 및 도시농업을 통한 탄소 저감 방법에 대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24일부터 오는 31까지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누리집 및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꾸준한 환경교육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릉시는 올해 7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의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 후보자를 3월 24일부터 4월 8일까지 15일간 공개모집한다. 임원 공개모집 대상은 총 12명으로 원장 1명, 비상근 이사 10명, 비상근 감사 1명이며, 이사장은 비상근 이사 중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 심사한 후 최종 후보자를 강릉시에 추천하면, 추천된 후보 중에서 강릉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이사회가 구성되면 5월 창립총회 개최 후 6월 법인설립허가 신청 및 설립 등기를 진행하며, 7월 말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신청 서류는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강릉시 문화유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강원권은 물론 전국을 아우르는 국학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이 곧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저명한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릉시가 지난 2월 28일까지 군 소음보상금 신청·접수를 마무리하고 대상자 4만여 명에게 보상금 지급을 위한 산정 업무 체계로 전환했다. 3월 기준 접수율은 94.2%를 기록하여 작년 대비 5% 상승했으며, 정부24 도입으로 인터넷 접수가 작년 대비 12.1% 증가했다. 직접 방문한 민원인을 위해서는 과년도 전산자료 활용, 보상지원센터 이전, 접수 창구 다양화로 불편을 최소화했다. 지급 금액은 소음기준 최대 1종 지역 월 6만 원, 2종 지역 월 4만 5,000원, 3종 지역 월 3만 원 등이며, 감액 기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전입 기준 1989년 이후 전입자는 30% 감경, 2011년 이후는 50% 감경, 직장인 기준 소음대책지역 밖 100km 이내이면 30% 감경된다. 지금까지 접수된 41,784건 중 보상액 산출 검증 작업이 1차로 11,596건(27.7%)이 진행됐으며, 향후 2차 검증 작업을 거쳐 대상자들에게 5월 말까지 지급 결정 내역을 안내하고 8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오랜 기간 군 소음 피해를 받고 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 근현대역사관은 오늘(25일)부터 8월 17일까지 본관 지하 1층 금고미술관에서 '신선한 유산, 예술로 미래를 열다' 기획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오늘날 부산역사의 근간이 된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현대미술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해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9명의 현대미술가는 각자의 독특한 예술 언어와 기법을 사용해 근현대 역사가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적응, 변형되며 재생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되며, 9명의 작가가 9곳의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다각적으로 탐구해 접근했다. 전시는 ▲〈1부 : 삶의 터전, 좁은 땅 위에 생명〉(김제원_우암동 피란 주거지, 여상희_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 김서량_부산항 제1부두) ▲〈2부 : 국제 협력, 평화를 위한 지원과 희생〉(구지은_유엔묘지, 김유경_하야리아기지, 유은석_미국대사관 겸 공보원) ▲〈3부 : 피란수도, 국가와 정부의 지속성〉(김유리_국립중앙관상대, 박지원_임시중앙청, 금진_경무대)로 구성된다. '1부 삶의 터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는 서비스산업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늘(25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5년 부산시 서비스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비스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을 통해 매년 15개 사 내외 기업을 선정, ▲5년간 서비스 강소기업 인증과 함께 ▲기업 홍보 ▲경영 상담(컨설팅) ▲직원 역량강화 교육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서비스 강소기업 교류회를 통해 기업 간 교류(네트워킹)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2016년부터 유망 서비스산업 7대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15개 사를 매년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5개 기업에 이른다. 시는 제1차 부산광역시 서비스산업 육성 기본계획(2019년~2024년)에서 미래 유망 서비스산업 분야로 ▲비즈니스 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 마이스(MICE) ▲물류 ▲정보 통신 기술(ICT) ▲금융 ▲의료를 선정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늘(25일)부터 4월 10일 오후 5시까지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는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개관 이후 시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문화행사로 '2025년 도모헌 소소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5일부터 27일까지 ‘도모헌의 봄,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도모헌 소소풍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소풍 페스티벌 개막공연 ▲봄꽃축제 정원 프로그램 ▲재즈, 클래식, 마술 등 문화·예술 공연 ▲명상 프로그램 ▲소소풍정원 시집도서관 운영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특히, 4월 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공연은 부산문화회관과 협업을 통해 '도모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역사와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기획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지현 아나운서 사회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의 변화과정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족과 휴식을 주제(테마)로 ▲[1~2주 차] 마술 공연, 주말 이벤트 ▲[3~4주 차] 명상 프로그램, 재즈·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는 봄철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 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1억 원 ▲2022년 3월 경북·강원 산불 2억 원 ▲2022년 9월 포항 태풍 1억 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1억 원 ▲2024년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 2억 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왔다. 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개념을 창안한 세계적 석학 카를로스 모레노(Carlos Moreno) 교수가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을 방문해, '15분도시' 주요(앵커) 시설과 특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15분도시 '부산의 비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프랑스 제1대학 팡테옹 소르본 부교수로, ‘도시에서 살권리’라는 저서를 통해 15분도시 개념을 처음 제창한 도시 계획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부산과의 인연은 3년 전으로 2022년 3월, 15분도시 부산 비전과 전략 발표 당시 온라인으로 박 시장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고, 같은 해 10월 세계지식 포럼 부산 개최 당시 부산을 직접 방문해 부산시만의 15분도시 계획안에 대해 호평을 한 바 있다. 지난 방문과는 달리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의 이번 부산 방문은 15분도시의 이론이 부산의 지형·사회·공간적 특성을 반영하고, 15분도시 개념을 한층 발전시킨 실현된 모습을 직접 둘러보고, 시민들과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3일 모레노 교수는 15분도시 부산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는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와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제영향평가를 완료하고 내일(26일)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확산 등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위해 강서구 대저동 일원에 174만 4천114제곱미터(㎡) 규모로 연구개발, 첨단산업, 전시·행사(컨벤션) 등으로 구성된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 6일 첨단복합지구 특구개발계획 고시 이후, 시는 관계기관(부서) 협의, 제영향평가(환경·기후·교통·재해)와 특구개발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로써 착공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해 조기 사업착수가 가능해져 주민의 숙원을 해소하게 됐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지방과학기술의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실현하고 이를 통한 첨단기술기업 유치와 균형발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실시계획의 주요 내용으로 ▲첨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육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을 위한 희망2025 학교나눔캠페인 배분금 전달식을 3월 25일에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서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배분금 약 1억9000만원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2015년부터 학생 조식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작년에는 서울 관내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재학생 113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했으며 초‧중‧고 학생 318명에게는 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비 및 수련활동비를 지원했다. 올해 전달되는 배분금 약 1억9000만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함께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