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학업 격차 줄이기 위해, 2024학년도 겨울방학에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학중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예술, 스포츠, 진로탐색, 지역탐방 등 학기 중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기초학력 프로그램은 방학 중임에도 학교별 여건에 따라 해당 학교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방학중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중 중식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학교의 여건에 따라 자체조리 운반 급식, 도시락 등의 방법으로 중식을 제공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방학 중 중식 지원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의 학생 점심식사에 대한 부담을 줄여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그 중에서도 학교 자체조리교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 점진적으로 자체조리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향후에도 ‘방학중 성장지원 사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의 우수 사례 공유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을 늘려갈 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신부 청다움은 지난 22일 센터 내에서 ‘청소년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부 청다움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과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운영위원회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신부 청다움이 청소년들에게 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운영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부 청다움은 청소년에게 쉼과 여가·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 자유 공간으로, 9~ 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의 제주 이전과 창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를 통해 현장밀착형 맞춤 상담과 사후관리로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지난해 91.07%의 높은 기업 지원 만족도를 달성했다. 원스톱 기업지원단은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76회 상담을 진행하면서 40건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관계기관과 부서 간 103회 협의를 거쳐 22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기업 지원 대표 사례로는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A기업의 공장 신축과정에서 발생한 정확한 원인이나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명수 누출 문제를 현장답사와 누수탐사를 거쳐 상하수도본부와 협력해 공장부지 내에 배수로를 신속하게 설치하며 해결했다. 또한 해산물 판매기업인 B기업에는 제주 해산물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개척을 지원해 해녀들이 채취한 수산물 원물의 신세계백화점 입점과 프랑스 케이플러스(K-plus) 페스티벌 참여를 성사시켰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지금껏 이런 지원은 처음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안전지수 중 ‘범죄·생활안전 분야 1등급 향상’을 위해 관련 부서와 자치경찰위원회‧경찰‧소방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2025년 지역안전지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17개 중점과제와 43개 일반과제 실적을 점검하는 1분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법」에 따라 발표하는 지역안전지수는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상대평가로 1~5등급을 부여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의미다. 2024년 발표 결과(2023년 통계 기준) 제주는 범죄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5등급에 머물러 있으며, 교통사고·화재 분야는 2등급, 자살·감염병 분야는 3등급을 받았다. 제주지역의 인구 1만명당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2.7% 감소했고 구조․구급 이송 건수도 9.2% 줄어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광역도와 비교해 격차가 커서 단기간 내 등급 상승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안전지수 관리 시스템 시뮬레이션 결과, 범죄 분야에서 1등급 상승을 위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세미 맹그로브 숲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적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4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산불 피해지역 지원과 함께 도정 주요 정책의 도민 체감도 제고를 강조했다. 최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확산되면서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특히 진화에 나선 요원들 중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빈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안전본부가 비상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도내 산불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 지역에 삼다수를 비롯한 물품 지원 방안을 관계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세미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이 세계은행이 중점을 두는 블루카본 의제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에 오충익 자치경무관(57세)이 임용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치경찰단장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통해 오충익 전 국가경찰공무원 총경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오영훈 지사가 24일 오전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신임 단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오충익 신임 자치경찰단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4월 경찰간부후보생으로 경위에 임관한 후 2016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제주경찰청 형사과장, 전남 진도경찰서장,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서귀포경찰서장,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 경비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자치경찰단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3월 24일부터 2027년 3월 23일까지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 국민 대상 여행 지원 정책 ‘제주의 선물’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정책은 지난 2월 7일 ‘2025 제1차 관광대혁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선정된 4대 핵심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이번 정책에 총 50억 원 수준의 예산을 투입해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개별관광객과 단체관광객 모두의 제주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업은 물론 숙박, 음식, 쇼핑 등 연관 산업의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이면 더 커지는 제주여행의 즐거움” 특히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최근 단체관광 인센티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지원기준을 일부 강화하면서도 더 많은 단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유형을 다양화했다. (수학여행)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해 안전요원 고용지원항목을 신설하고 학교별 지원금액을 상향 조정했다. ★주요내용 : 지원기준 완화(20인→10인), 지원액 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명예도민 선정자에게 수여하는 명예도민 증서패의 문구를 표준어에서 제주어로 변경한다. 제주도는 새로 제작되는 명예도민 증서패의 문구를 제주어로 표기할 계획이다. 기존에 활용하던 제주 대표 서예가 현병찬 선생의 서체를 유지하면서 제주어 표기를 통해 명예도민증의 가치와 상징성을 높이고 제주문화의 정체성을 더욱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어 표기의 정확성을 위해 제주학연구센터의 감수를 거쳤으며, 명예도민 선정자들이 제주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표준어로 된 안내문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에게 도의회 동의 등을 거쳐 명예도민증을 수여해오고 있다. 1971년 첫 명예도민증이 수여된 이래 지난해 말까지 총 2,454명이 제주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어로 표기된 명예도민 증서패는 제주의 문화적 자부심을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명예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예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객 감소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도내 공유재산 사용료를 올해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 소유 공유재산 건물·시설을 임차 사용 중인 479개소의 상가·사무실에 대한 사용료를 30% 감면한다. 이미 사용료를 납부한 경우에는 소급 적용해 감면분을 반환할 예정이다. 이번 감면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관광객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지역 경기침체를 겪는 소상공인과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감면을 받으려면 공유재산 사용허가(대부)를 받은 자가 해당 행정부서(재산관리관)에 감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용(대부)료를 이미 납부한 경우에는 과오납금 반환청구서를 함께 제출해야 환급받을 수 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공유재산 사용료 부담을 덜어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감면 대상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부서(재산관리관)을 통해 신청 절차를 적극 홍보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빗물 활용을 더욱 체계화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3월 19일자로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된 조례에 따라 빗물이용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장 등에만 적용되던 설치 의무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공기관의 청사까지 확대됐다. 특히 빗물이용시설의 설치 신고 절차가 크게 바뀐다. 지금까지는 시설 설치를 완료한 후에 신고하는 사후 신고제였으나, 앞으로는 건축허가나 신고 이전에 관련 서류를 먼저 제출하고 시설 설치 완료 후 완료신고서를 제출하는 사전 신고제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빗물이용시설의 초기 설계 단계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제주도는 현재 운영 중인 빗물이용시설의 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오는 4월부터 8월 말까지 도내 71개 빗물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골프장 30개소, 호텔 등 관광시설 7개소, 체육시설과 학교를 포함한 업무시설 26개소, 공동주택 8개소다. 이들 시설에는 총 267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