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에코엔지니어링 황동하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탁식은 괴산군청 군수실에서 송인헌 군수와 황동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동하 회장은 “괴산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괴산군의 복지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군민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에코엔지니어링은 2019년에 설립된 환경측정, 방지시설 설치 전문업체로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30일 충주에 위치한 중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직접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교육위원회 소속 이정범 의원(충주2)이 함께했다. 이 의원은 중산고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정 및 개정,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 등 도의회의 주요 역할을 소개하고,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 의원은 “교육위원장으로서 충북 내 교육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이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도의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로만 접하던 내용을 직접 들으니 도의회의 역할을 훨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충북 청소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당위성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는 가운데, 주한 외교사절들의 지지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국가 중 대표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의 아브두살로모프 대사가 태국 대사에 이어 외교사절 중 두번째로 관련 캠페인에 동참하며 깊은 관심과 공감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4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30일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예방해 양측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범도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소개하며, 주한 외교사절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청주-우즈베키스탄 간 직항노선 개설이 양 지역 유학생, 관광객, 비즈니스 인력의 왕래를 한층 활성화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 여름철 풍수해(극한호우)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신동헌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기후위기에 따른 집중호우 재난상황과 지난해 실제 복합대형 피해가 발생했던 논산·금산·부여·서천 등 4개 시군의 사례를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호우 특보에 따른 도 및 시군 비상대응체계 가동 △현장 대응 및 복구 과정 등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점검 △신속·정확한 원스톱 특별 복구지원 시스템 구축 및 도민의 빠른 일상회복 지원 등이다. 도는 훈련을 통해 부서간 협업체계, 응급복구 계획, 이재민 구호 등 지원방안 확대, 긴급 물자관리 및 자원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신동헌 자치안전 실장은 “훈련 결과를 토대로 대응·복구 매뉴얼 개선 및 정책 실효성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신속하게 대응·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29일 오후, 최복수 청장이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을 예방하고, 오송지역 발전 방향과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2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오송 주요 기관과의 소통 일정으로,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장은 이날 만남을 통해 보건의료·생명과학 연구분야의 협력 가능성과 오송의 미래 발전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충북도가 추진 중인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공감했다. 최 청장은 특히 “청주공항의 민간 활주로 건설은 오송이 세계적인 바이오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기반”이라며, “국가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목소리를 모으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 촉구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하며 국립보건연구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현영 원장은 “오송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연구의 중심지로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소방서는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참가할 초등학교 학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초등학교 4학년 또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재적인원이 14명 이상인 1개 학급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동일 학교 내 복수 학급도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 평가와 본선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자율 학습 능력과 안전 지식을 평가하게 된다. 자율학습은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불조심 길라잡이(교재)’를 활용해 이뤄진다. 예선은 9월 9일, 본선은 9월 25일에 실시될 예정으로, 본선 진출 시 우수 학교에는 교육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등의 다양한 상장과 총 2,965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0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과 청양소방서가 지난 29일 청남면 소재 농업근로자 기숙사에 입주해 있는 라오스인 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남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청양소방서 명종식(소방위) 교관이 언어 통역 지원을 받아 ▲긴급 상황 시 119 신고 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소화기 사용과 심폐소생술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외국인 농업근로자들은 지역 농가의 중요한 일손이자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라며 ”언어가 다르고 낯선 환경일지라도 위급 상황에서는 누구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사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양군은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이 ‘2025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방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군은 30일 충남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혁신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부·법무부·행안부·농식품부 차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2025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를 수행하는 31개 기초 지자체 부단체장들이 함께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윤여권 청양 부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간담회에서 ▲농작물재해보험 특용작물(구기자) 추가 ▲통합 RPC 신규 건립 신청 요건 완화 ▲스마트팜 및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선정 등을 건의했다. 윤 부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층이 돌아오는 농촌, 고령 농업인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청양 구기자, 맥문동과 같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와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0일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와 연계, 중증정신질환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현장 중심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축구 종목이 열리는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서산한우목장길, 타조농장 등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축구 종목 경기를 응원하며 12년 만에 서산시에서 열리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열기에 동참했다. 또한, 참여자 중 일부는 그동안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선수로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 부석면에 소재한 타조농장과 운산면에 소재한 서산한우목장길을 찾아 자연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사회적 고립, 낮은 지역사회 참여도, 자립생활 능력 부족 등은 정신건강 회복에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이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 참여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0일 벼 재배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벼 직파재배 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신풍면 일원에서 열렸으며,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력화 기술 보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시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직파재배 단지 농가, 관심 있는 농업인, 벼 재배 연구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옛 ‘권농의 날’을 기념해 농업 현장에서 생력화 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벼농사의 반은 못자리’라는 말이 있을 만큼 못자리는 한 해 농사의 시작으로 중요하지만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못자리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농가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기후 변화와 인력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도 노동력과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벼 직파재배 기술’을 제시했다. 이 기술은 기계이앙 방식에 비해 노동력은 평균 68%, 경영비는 평균 66%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