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제10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해 교육정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총회에 앞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참석하여 시도교육감들과 ‘교육활동보호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학부모 간 신뢰 회복, 상생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총회에서는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교원 면책 보장, ▲사립학교 사무직원 보수․복무에 관한 '사립학교법'개정 등 전국 공통의 교육 현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아울러, ‘교육정책 사례발표’에서는 각 시도교육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미래교육의 비전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총회를 통하여 경남교육의 우수사례를 다른 시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사전 공연은 거창연극고, 고성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11월 20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주)KBI그룹으로부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각각 500만 원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뜻 깊은 나눔으로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은 봉화군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KBI그룹은 매년 지자체별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박한상 회장은“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와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봉화의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국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교육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와 KBI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배움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4-H본부 회원과 학생4-H회원 등 1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4-H경상북도회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953년 경북 최초 4-H구락부가 결성된 이후 70여 년 동안 이어온 경북 4-H운동의 전통을 기리고 미래농업 세대인 학생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한국4-H경상북도본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도임원과 시군 회장 입장, 개회선언, 4-H서약이 진행되면서 대회장은 4-H의 정체성과 결속을 다시 확인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4-H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 11점과 중앙회장 표창 10점이 수여됐으며, 올해 가장 적극적인 4-H활동을 펼친 시군을 선정하는 경상북도4-H대상은 안동시4-H본부가 차지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농·특산물 전시, 아열대식물 전시, 4-H 역사 기록 전시, 과제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농업의 변화와 활동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사천시의회는 지난 19일 서울 성수동을 방문해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관련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규헌 의장, 강명수 건설항공위원장, 최동환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성수동이 기존 산업 중심지에서 창의적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변화해 온 과정에 주목하며,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브레인즈 컴퍼니를 방문해 강선근 대표로부터 IT 기업이 성수동 도시재생 프로젝트에서 수행해 온 역할과 참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강 대표는 사천 출신 출향인으로, 성수동 도시재생 초기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이어 의원들은 대림창고갤러리 등 문화재생 현장을 둘러보며 문화와 산업의 융합이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 사회적 기업 활성화 모델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러한 성수동의 도시재생 성과를 사천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규헌 의장은 “성수동의 도시재생 사례는 창의적 산업과 문화가 결합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좋은 모델”이라며 “사천시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의회가 11월 20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태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장충남 군수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이 있었다. 박종식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임태식 의원은 ‘남해군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운영 실태와 향후 개선방향’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서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이중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수단인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영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는 시기에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어 뜻깊다”며 “연초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일정으로 20일 오후부터 21일 양일간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소관 조례안을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와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남학부모 아카데미[3차]’를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총 3회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교육정보를 제공하여 자녀교육에 체계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분야별 교육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 맞춤형 강의로 마련됐다. 첫 강의는 ▲11월 20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 최진오 교수가 ‘우리 아이 공부잠재력 키우기’, ▲12월 4일 진주교육지원청, 재미와의미연구소 홍영일 대표 ‘AI시대의 현명한 부모, ChatGPT로 여는 교육의 미래’, ▲12월 11일 대한민국민주주의정당, 경상남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의 권순관 장학사가 ‘변화하는 2028 대입 준비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모든 강의는 유튜브 채널 ‘경남학부모TV’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수어 통역도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학생 마음건강 다품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다품협의체란 자살(시도)자해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다양한 기관이 함께 품는다는 의미를 담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의 생명과 마음건강을 보호하고자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는 영양교육지원청, 경찰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건소 등 관련 기관 실무자가 참석해 위기학생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위(Wee)센터에서 진행한 정신과 자문의 사업에 대한 결과보고를 토대로 각 기관이 파악하고 있는 관내 위기학생 현황을 공유하고 위험군 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및 연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더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길 바란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산학협력단에서 개발한 친환경 점착 발포포장지 제조 기술(연구책임자 김철환 환경재료과학과 교수)이 화장품, 전자제품, 고급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포장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업계에 관심을 받고 있다. 김철환 교수 연구팀은 셀룰로오스 섬유 기반의 발포 포장시트와 가압발포 완충재를 개발하여,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의 환경적·기능적 한계를 동시에 극복하는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현재 화장품 제조업계를 비롯하여 물류 과정에서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기 위하여 폴리에틸렌(PE) 발포시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완충성은 있지만 점착력 부족, 난분해성, 재활용 불가 문제로 인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EU 플라스틱세, 한국 EPR 제도 등)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확산으로 친환경 포장재 전환은 산업계의 필수 과제가 됐다. 김철환 교수 연구팀의 기술은 이러한 플라스틱 포장재를 100% 셀룰로오스 기반 소재로 대체함으로써 생분해성과 재활용성을 확보하면서도, 기존 제품 대비 우수한 기능성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협의회장 전기식)는 11월 19일 오후 16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수,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 임원 임명장 전수, △제21기 협의회장·간사 공로패 수여,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전기식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제22기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심을 축하드리며, 새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인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지역현장에서 구현하고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위군협의회는 우리 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주민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칠곡군이 인구 증가 전략의 핵심을‘정주 기반 강화’로 제시하며 지역 기업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인구 증가는 행정만으로는 불가능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근로자 전입 확대와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13일 칠곡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14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세경회, 18일 기산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됐다. 김 군수는 각 회의마다 직접 참석해 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제안을 청취했다. 기업들은 인구 증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정주여건이 갖춰져야 우수 인재가 지역에 머무른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기숙사 근로자 전입 독려, 가족 단위 정주를 위한 주거·교육·생활환경 확충, 노후 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 외국인근로자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정책 건의를 제시했다. 기업 관계자들은“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활력은 하나”라며 “전입 확대를 위해 기업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