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계룡시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우울증 선별검사’ 확대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인에게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로 불릴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우울증 환자는 75만 3011명에서 2023년 104만 6816명으로 5년 사이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우울증 선별검사’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대면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지역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마음검진 서비스로,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스캔 후 9문항으로 구성된 우울증 선별검사(PHQ-9) 문항에 답하면 검사가 완료된다. 검사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상담 동의자를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지원하고 필요시 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 연계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QR코드 우울증 선별검사를 각종 교육, 행사 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시니어마음건강지킴이’와 함께하는 우울 선별 전수검사도 QR코드를 활용해 진행하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계룡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직자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계룡시 관광의 미래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관광 활성화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회에서는 ▴계룡시 관광 현황 ▴국내외 여건 및 사례분석 ▴비전과 전략 구상 ▴분야별 사업화 계획 ▴사후관리 및 지원 방안 등 계룡시가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 현황, 활용방안 및 경제적 유발효과 등에 대한 입체적인 내용이 보고됐다. 시는 금번 용역을 통해 지역 여건과 관광자원을 분석하여, 중장기적 관광 로드맵을 마련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본격 수립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용역은 계룡시 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대한 출발점”이라며,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 분야 전문가 의견은 수렴은 물론 타 지역의 관광 활성화 사례 분석·적용 등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는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사업 개요 및 일자리 정책 방향 안내, 세부 사업별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해당 지원사업으로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반도체, 농업, 석유화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해 올해 국비 42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선문대 산학협력단 △충남산학융합원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충남경제진흥원 △부여군농업회의소 △충남테크노파크 △서산상공회의소 등 8개 기관이 세부 사업을 공유했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 스플라스 리솜(예산)에서 기술직 공무원 및 교육시설 업무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2025 기술직 공무원 청렴·소통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기술직 공무원의 청렴의식 제고 ▲공사관리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직급 간 소통과 협업 문화 조성 ▲정보 공유를 통한 실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오전 연수는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청렴 실천 다짐 결의와 공사관리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차경수 작가의 금융·재테크 특강을 시작으로 교직원 사고 예방 교육과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사관리에 대한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권호 시설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술직 공무원 간 상호 학습과 경험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 전문성과 조직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학교 시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실천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참여예산제 운영 안내 ▲2025년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임원 선출 ▲서산시 학생자치연합축제 운영 계획 수립 등의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회 결과,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신임 회장에는 성연중학교 최지우 학생이 선출됐으며, 향후 1년간 서산 관내 학생자치회를 대표하여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또한,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축제를 통해 학생자치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학교 간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학생자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학교 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학교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자치활동의 내실화와 학교 민주주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 6월 12일 중 5회에 걸쳐 관내 문화유적지와 서산교육지원청 등에서 관내 유·초·중등 신규 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 중이다. 5월 21일, 초등학교 3학년의 사회과 지역화 학습을 위한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해미읍성 등 서산 문화유적지 답사를 시작으로 선배교사의 행복한 학급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평화로운 학급을 위한 생활지도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본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로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교직생활을 미리 살펴봄으로써 신규 교사의 현장 적응과 전문성 제고를 통해 서산의 교육력을 높이고자 한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교사는 “서산에 처음 오게 되어 낯설었는데, 서산이라는 지역에 대한 이해부터 문화유적지 방문, 학교 업무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연수에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부모를 떠나 타지에서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교사들이 서산의 따스한 정을 느끼고 서산에 안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신규교사만을 위한 특별 연수를 매년 추진하여 서산의 교육력을 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의회는 지난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중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예산중학교 2·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례안 발의, 제안 설명, 질의응답,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진행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은 ‘예산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실시됐으며, 해당 조례는 이길원 부의장(가 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해 지난 3월 17일 공포·시행됐다. 조례에는 청소년들이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모의의회, 견학, 방청 등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겨 있다. 학생들은 조례안을 준비하고 역할을 나누어 모의의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회에서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느껴볼 수 있어 신기했고, 토론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놀이 수업을 통해 유아의 주도성과 창의‧인성을 키우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보통합 기관 모델을 찾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 도내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은 ▲영유아 중심 교육활동 확대 지원 사업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 ▲지역상생 유보통합 시범 사업 ▲이음교육 ▲충북형 가치봄 공동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5월 30일, 6월 4일, 6월 5일 3일간 교육문화원에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참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95명을 대상으로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진천유치원 성은숙 수석교사가 '창의 인성 놀이 수업'을 주제로 이론과 실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현장의 전문성과 실천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림책으로 즐기는 창의‧인성 놀이의 실제 ▲연령별, 주제별 놀이 수업 사례 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임영은 의원(진천1)은 30일 보도점용 공사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충청북도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보행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도내 보도를 점용한 공사 현장에서 교통약자를 포함한 보행자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마련됐다. 조례안은 △보행안전도우미의 개념 및 적용 범위 △도지사의 시책 수립 책무 △도 발주 공사 시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의무화 △임시보행로 안내, 교통약자 지원 등 보행안전도우미의 구체적인 임무 △보행안전도우미의 복장 및 장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임영은 의원은 “도시개발과 도로 정비가 활발할수록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공사장 주변에 안전 통로가 없거나 자재가 쌓인 현실을 개선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특히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우선한 공공정책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도로법’은 도로 점용 시 안전조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보행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노금식 의원(음성2)은 30일 개업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향상과 도민 주거복지를 도모하기 위해 ‘충청북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인중개사의 실무·직무 교육을 체계화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방지하고,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중개보수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 목적에 공인중개사 교육과 주거 취약계층 지원 명시 △개업 공인중개사 등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시행 및 비용 지원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 중개보수 비용 지원 근거 마련이다. 노금식 의원은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질서 확립을 위해 공인중개사의 직무역량 강화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주거비용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중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거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은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6월 10일 도의회 제426회 정례회 건설환경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