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 달성도,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노력, 수출 정책 참여 등 12개 분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 4년간 최우수 수상의 성과를 이어 왔던 포항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과 농식품 수출 전략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이강덕 시장의 강한 정책 의지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로,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냈다는 점이 주목을 끈다.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는 딸기, 토마토, 시금치, 쌀, 배추, 무 등 다양한 품목을 기반으로 한 수출 다변화 전략과 틈새시장 공략, 수출전문단지 육성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영국, 아랍에미리트, 호주, 몽골 등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천군은 지난 9일 송림동화에서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7기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주관하고 각 지자체가 협력하는 사업으로, 서울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과의 관계를 형성해 궁극적으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천군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3개팀, 2개팀이 본 사업에 선발됐으며, 이 중 2개팀은 현재까지도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선발된 4개팀 7명을 포함해 지역 전문가와 군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각 팀의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고 지역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서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만나 새로운 상품으로 구현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창업을 넘어 청년층의 관계인구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자원 조사와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살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읍시가 미래 산업의 한 축인 미생물산업의 전진기지로 거듭나기 위해 공유인프라 기반 조성을 본격화하면서 전국 60여개 기업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신정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미생물산업 공유인프라(아파트형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미생물산업 관련 기업체 60여 곳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에서는 ‘첨단분석시스템 → GMP 생산동 → 공유인프라’로 이어지는 시설 구축의 진행 현황과 장비 배치 계획, 기업 입주 절차, 지원정책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을 시찰하며 세부적인 운영 계획을 확인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된다. 신정동 1508-1 일원에 연면적 8546㎡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형 스마트 공장은 미생물산업 기업의 연구·생산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본 사업은 2023년 2월, 미생물분야 전국 유일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10일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1회추경 의결 이후 확정 및 변경된 국·도비 사업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661억원(5.67%) 증가한 1조 2,314억원으로, 일반회계는 599억원(5.62%)이 증가한 1조 1,262억원, 특별회계는 62억원(6.21%)이 증가한 1,05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김제사랑상품권 할인 보전금 40억원, ▲살처분 보상금 135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13억원, ▲출산장려금 11억원, ▲인구정책 지원금 10억원, ▲지방투자기업 지원 10억원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선제적인 재난 대비를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 33억원, ▲통학로 지중화 도로복구사업 5억원, ▲우리동네 풍수해 사업 7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 5억원 등 시민안전 관련 예산도 꼼꼼히 반영했다. 이외에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16억원, ▲문화예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K-뷰티 유망 기업의 디자인, 유통, 수출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서울뷰티허브’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가동된다. 서울뷰티허브(Seoul Beauty Hub)는 ▴콘텐츠 제작 ▴인증 및 컨설팅 ▴유통 및 라이브커머스 연계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가 DDP패션몰 3층에 마련한 공간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말 뷰티허브를 개소해 뷰티기업 및 관련 협단체를 대상으로 한 허브 소개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팸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3개월여 간의 시범운영을 거쳤다. 시범운영 기간 중 뷰티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서울시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뷰티허브 운영 방안을 구체화했다. 시는 올해 서울뷰티허브를 통해 중소 뷰티기업 100개사의 스케일업과 수출 확대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50개사를 5월부터 4개월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8월에 2차로 50개사를 모집해 9월부터 4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6월 9일 오후 4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6월 9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가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2018년부터 폐지를 수거해 꾸준히 장학금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700만 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조금씩 모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의 꾸준한 기부와 봉사는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며, 나눔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대성·황영숙 부부의 꾸준한 나눔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장학회도 이러한 뜻을 이어받아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지역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산군이 출산을 앞두거나 출산한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가도우미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발 벗고 있다. 이 사업은 영농과 가사로 바쁜 여성농업인들이 출산 전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군에 거주하며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며 임신 4개월(85일) 이후에 발생한 유산, 조산, 사산 역시 출산에 포함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루 6시간 이상 도우미 이용 시 1일 6만 원을 보조하며 최대 45일 범위에서 실제 이용일만큼 비용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시간 6시간 미만일 경우에는 시간 단위로 계산해 지급된다. 도우미와 여성농업인 간의 임금은 상호 합의에 따라 자율 결정된다. 지원을 받기 원하는 주민은 연중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금산군 외 지역 거주자 △가족과 주민등록상 함께 등재되어 있으나 세대가 다른 경우 △농업 외 전업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남편이 농업인이라 해도 여성이 전업직에 종사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산군은 운영 중인 농작업지원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고령농가 일손 걱정을 덜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와 고령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금산농협, 만인산농협, 부리농협, 진산농협 등 관내 4개 농협과 협력해 연중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중 1ha 이하 중소 농가다. 농작업지원단은 밭작물 재배 중심의 농기계 작업을 위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트랙터, 관리기 등 농기계를 활용한 작업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심화하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농작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농가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해시는 동상시장 청년몰이 청년창업공간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청년창업공간으로 문을 연 동상시장 청년몰의 내·외부 노후시설 인테리어 공사와 함께 지난달 새로운 상점 입점으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보완하고 시 캐릭터 토더기 포토존으로 작은 즐거움을 보탰다. 이러한 변화에 시설 이름도 기존 ‘동춘씨’에서 누구나 오가며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참새방앗간’으로 변경했다. 이달 말 이후에는 회의, 소규모 전시 장소도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참새방앗간을 방문하면 생선초밥, 샐러드, 추어탕, 오리요리 등을 파는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생과일젤리, 호박인절미, 블랜딩티 등을 파는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또 매듭, 토탈공예샵에서 원데이클래스 체험을 하고 네일샵에서 기분 전환까지 할 수 있다. 향후 시민들의 소규모 전시가 진행되면 새로운 볼거리까지 더해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 청년뿐만 아니라 유아·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해시는 경남도 공모 ‘2025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율하 먹거리타운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총사업비 1억 2,000만원(도비 50%, 시비 50%)을 확보, 율하 먹거리타운 주요 진입로에 게이트 형태의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인지도를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선정됐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연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공모사업은 일정 지역 20개 이상 소상공인 사업체가 밀집한 상권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2022년 무로거리, 2023년 율하 카페거리, 2024년 인제대 오래뜰거리에 이어 이번 율하 먹거리타운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시는 문화형 상권 조성에 공을 들여 지난해 내외동 무로거리 야간경관조명사업에 이어 올해 인제대 오래뜰에 버스킹 공연장을 완공,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다가오는 가을에는 율하 먹거리타운과 주요 골목상권에서 시민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버스킹 공연을 준비 중이다. 상권 활기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