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구군은 중·소형 폐가전 배출 시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중·소형 폐가전 전용 수거함’을 각 읍·면사무소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 받기 위해서는 5개 이상의 제품을 모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양군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전용 수거함을 마련하고, 상시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수거함에 배출할 수 있는 품목은 컴퓨터 본체, 프린터, 오디오, 가습기, 믹서기, 선풍기 등 중·소형 가전제품이다. 배출은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사무소 환경개발팀에 접수 후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다만 수거 대상 품목 외 제품을 배출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배출 전에 반드시 수거 가능 품목 여부를 확인한 뒤 접수·배출해야 한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이번 중·소형 폐가전 전용 수거함 설치로 기존의 무상 수거 요건이 완화되어, 주민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폐가전제품이 올바르게 배출 및 수거되어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양구군의 대표 봄축제인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구군은 ‘럭키(lucky)’ 곰취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로 기획했다. 먼저 ‘lucky 플레이존’에서는 럭키 777을 잡아라, 행운 가면 만들기 인생네컷, 행운 캔들·타투스티커·타임캡슐 만들기, 이색큐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곰취 김밥, 곰취 겉절이, 곰취 전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먹거리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회가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명품 곰취 막걸리 판매도 이루어진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 마련된 향토음식점과 카페·분식 코너에서도 곰취 쌈 삼겹살, 곰취모듬전, 곰취 도토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구군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양구수목원에서 ‘양구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기간 양구수목원 곳곳에는 형형색색으로 수놓은 15만 송이의 튤립이 만개해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모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스탬프 투어(도장 찍기 여행)를 비롯해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꽃다발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및 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아름다운 튤립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수목원 내 사계절 썰매장이 상시 운영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자연 속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야생동물생태관, 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시설도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구상나무 모롱이 길과 무장애 나눔길 등 다양한 산책로는 물론 유아숲 놀이터, 피크닉 광장, 우주과학체험장 등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삼척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제15기 국민추천포상’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 포상은 평소 잘 드러나지 않지만, 우리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사람들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추천 대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기부나 봉사처럼 나눔을 실천해 온 사람, 그리고 인명 구조나 환경 보호 등 생명과 안전을 지킨 사람, 마지막으로는 역경을 극복하거나 사회 통합, 국제 구호 활동 등을 통해 희망을 전한 사람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분들이 주변에 있다면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단 본인은 스스로를 추천할 수 없다. 정부는 접수된 추천 내용을 바탕으로 공적을 확인하고, 심사를 거쳐 12월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공식 포상과 함께, 그 미담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할 계획이다. 내 주변 이웃, 친척, 선생님, 자원봉사자 중 누군가 떠오른다면, 지금 바로 추천해보자. 한 사람의 따뜻한 실천이 모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선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정선아라리촌 일원에서 ‘2025 정선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정선군 관내 아동·청소년과 가족, 지역 주민 등 약 3,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대축제는 기념식, 체험마당 및 놀이마당, 공연마당으로 구성 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리며, 모범 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기념사, 축사,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은 정선소방서, 정선경찰서,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공예, 소방·안전체험, 전통놀이 등 25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놀이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 투호놀이 등 아이들이 몸으로 즐기는 활동이 펼쳐진다. 공연마당에서는 키즈매직쇼, 벌룬쇼, 버블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진행되며, 중앙무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선군은 농번기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며, 농촌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품앗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이는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확립하고 농촌 공동체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2019년부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178개 마을 에게 9억 5,6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8개 급식소와 38개 단체 도시락 지원처를 포함한 총 46개 마을에 예산 2억 7,480만원을 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4월 농업정책과와 보건소 담당자로 구성된 전담팀이 공동급식시설을 이용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합동 위생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이달 중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마을공동급식 사업 설명 및 급식시설 운영 관리와 식품 위생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공동 급식시설을 보유하고 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이동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북면 댄스교실 참여 어르신들이 지난 4월 26일, 단종문화제 행사 중 하나로 열린 마을화합 건강체조 대회에 참가해 ‘청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북면 지역 대표로 참가한 ‘북면의 아이들’ 팀(20명)이 출전했다. 팀원들은 멋지고 유행하는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연습 과정에서도 어르신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즐겁고 열정적으로 임해, 지역 내 어르신 여가문화의 긍정적 모델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북면 댄스교실은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이 이동복지관 사업을 통해 북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꾸준한 참여와 지역사회 관심이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다. 한편, ‘북면의 아이들’ 팀은 오는 5월 17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제1회 영월군체조협회장배 생활체조 경연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주관한 공모사업 중 하나인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24개의 기관이 신청했으며, 그 중 최종 16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총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은 장애인 문화향유 기회 증진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문화시설, 공간, 콘텐츠, 정보 등 전반적 영역의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장애인 관객개발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월의 무장애 문화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삼아 사회적 장벽을 허물고 보다 평등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향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여 지역 문화 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영월은 또 다른 문화적 도약을 준비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무장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재단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박물관 고을특구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이 영월군 주최, 조선민화박물관 주관으로 2025년 5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영월관광센터 1, 2전시실에서 '민화부채, 청령포의 솔바람이 되다' 展을 개최한다. 민화는 그려지는 도상의 상징성에 의하여 길상적 의미를 담고 있는 그림으로서 그 특징 중 하나를 꼽으라 하면 실용성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은 다양한 모양의 부채, 화초장 등 생활용품에 민화를 접목해 제작하여 생활공간을 아름답게 치장하는 풍습이 있었다. 2025년 여름을 맞이하며 기획하는 다양한 모양의 '민화부채, 청령포의 솔바람이 되다' 展은 민화가 접목된 생활용품을 통하여 민화의 아름다운 장식성과 예술성 그리고 실용성을 함께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민화부채, 청령포의 솔바람이 되다' 展은 공간을 이용한 평면 전시와 바닥 면을 이용한 다양한 전시 기법을 활용하며, 다양한 부채 작품 또는 여러 개의 부채를 조합한 새로운 형태의 작품 표현을 구현한다. 영월관광센터 제1전시실에서는 진솔당 규방문화회 대표 이정옥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제2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월군4-H연합회는 지난 4월 26일 단종문화제를 맞이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0명의 청년회원들이 참가하여 단종문화제 행사장 일원을 청소하고 금강공원에 위치한 새농촌청년상을 정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월군4-H회 안길영 회장은 “영월군을 대표하는 단종문화제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참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농촌청소년상은 영월군4-H선배회원들이 1970년 4월 5일 준공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매년 1회 4-H회원들이 청소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