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6월 11일 정수장 근로자 14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주관하였으며, 각각 예취기 작업방법 및 안전거리 확보, 보호구 사용에 대한 사항,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 농도 측정 방법,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에 관한 사항 등 근로자의 신체 보호와 생명과 관련된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또한, 근로자들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 감독자들에게는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이행 사항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의 확인과 개선, 안전 점검 및 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을 교육했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함양정수장과 서상정수장 등 2개 정수장을 운영하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수장 근로자들은 정수장 주변 나무 전정 및 예초 작업, 밀폐공간 출입 등 불가피한 작업이 있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에 대해 근무 직원들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는 지난 10일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해 건축 대형 공사장인 ‘함양 스포츠파크 조성사업(2단계)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공공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공정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함양읍 백연리 64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407㎡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11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51%다. 체육관 내부는 배드민턴장 12면, 농구장 2면, 배구장 1면으로 구성되며, 통합 전지훈련센터 기능도 갖춰 전국대회 유치 및 남부내륙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삼종 부군수는 현장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는 안전모, 안전화 등 안전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여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라며 “여름철 태풍 및 호우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재해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 삼장면체육회는 지난 11일 삼장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18회 삼장면민 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총 21개 마을 8팀의 선수단의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운동경기와 노래자랑, 초청가수·난타 공연, 경품추첨 등이 이뤄졌다. 이홍규 삼장면체육회장은 “삼장면이 하나로 결속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가정보호사건 보호처분 수탁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정보호사건 보호처분 수탁기관으로 지정되면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0조와 ‘가정 보호 심판 규칙’ 제49조 규정에 따라 가정보호사건 상담을 맡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산청군가족센터는 법원의 가정보호사건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가족 지원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지역 사회의 가족 문제 해결에 있어 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가족센터는 가족 상담, 부모 교육, 다문화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가족 문제 해결 등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4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박채란의 소리여행-큰 수레를 함께 타고’ 토요상설공연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연을 선보이는 박채란은 우리가락 박채란 국악연구소를 통해 전통 민속음악 가, 무를 연주하고 연구한다. 특히 옛 가야금 역사의 맥을 잇기 위해 전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후견 양성과 국제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에서는 남도 성주풀이 판소리. 태평무. 거문고 산조. 가야금 병창. 비천무학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341회 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1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5일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과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정례회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기금을 포함한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하동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하동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하동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각각 심의했다. 군의회는 11∼19일 7차례에 걸쳐 군정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 및 사업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뒤, 23일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한다. 그리고 정례회 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보따리’는 지난 10일 금성면 갈사리 연막마을 보리밭에서 보리 수확 및 수확물 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약 20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보리타작, 농촌 일손 돕기 등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직접 보리를 수확하며 농업의 즐거움을 느끼는 한편, 수확한 보리를 현장에서 판매했다. 이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영화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보리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여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창립한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보따리’는 ‘금성면이 보듬어 따뜻한 마을(里)’의 줄임말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30여 명의 회원과 함께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민간 봉사단체로 활동 중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보건소가 지난 2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만 6세 전후에 나오는 영구치의 평생 관리를 의미하는 숫자 6과 어금니(구치:臼齒)의 구(9)를 합하여 6월 9일로 지정한 것이다. 하동군은 이날을 기념해 캠페인, 뮤지컬 인형극, 중증장애인 구강보건 프로그램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일에는 하동읍 시장과 하동경찰서 앞 로터리 일대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는 거리 캠페인을 펼친 데 이어, 11일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어린이 370여 명을 대상으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뮤지컬 ‘입냄새 몬스터와 손더러마왕의 좌충우돌 대결’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더불어 11일 오후 보건소 관계자들은 섬진강 사랑의 집을 방문해 중증장애인 100여 명에게 구강 검사, 구강보건 교육, 불소도포 등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0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18개 시·군 회장 및 사무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또는 자원봉사협의회가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기존에 4월로 예정되어 있던 정기총회는 지난 산불로 인해 연기되어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 정기총회는 ▲지난해 협의회 주요사업 성과 보고 및 결산 ▲2025년 사업계획 심의 ▲각 시·군 자원봉사 보고 등 순서로 이루어졌다. 총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금남면 노량에서 점심을 먹고 하동케이블카를 타는 등 하동군의 다양한 문화·관광을 즐기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 정기총회를 하동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난 산불 당시 보내주신 따뜻한 연대와 헌신적인 지원에 군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우원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각 지역의 봉사를 대표하시는 분들께 하동군을 소개해 드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립예술단이 “전 군민 반려악기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하동군은 6월 16일 10시~19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들에게 다양한 악기를 소개하고 관심 있는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군립예술단 창단 2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예술단 창단 목표인 “군민과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악기 소개 및 체험 외에도 하동아카데미(플루트, 첼로) 공개수업, 생애 전환 예술 교육을 위한 맞춤 상담, 하동군립예술단 연주 등 다양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김혜원 총괄운영자는 프로젝트에 대해 “AI가 일상을 대체하는 시대지만, 악기 연주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은 결코 대체할 수 없다”라고 설명하며, “자라나는 세대뿐만 아니라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생애전환기 성인들까지 모두가 반려 악기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악기를 배우는 데 관심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악기별 부스에서 1:1 상담을 진행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