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시의원에게 들어오는 가장 많은 지역 민원 중 하나인 ‘학교시설 개방’. 대부분의 학교가 국민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위해 개방에 협조하고 있으나 학교와 사용자 간 이견으로 인한 갈등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달 31일'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입법예고된 가운데 교육현장과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최 의원의 발의 배경에는 지역에서 체육관 사용 허가 재계약을 앞두고 학교에서 갑자기 이용 중단을 요청받은 한 배드민턴 동호회가 있었다. 계약 연장을 위해 최 의원과 교육청이 학교와 동호회 의견을 청취하고 다방면으로 중재에 나섰으나 끝내 학교는 재계약을 거부했다. 결국, 120여 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10여 년 동안 해오던 운동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됐고 뿔뿔이 흩어졌다. 앞서 최 의원은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개방 민원 해결 방안으로 지역주민 대표 단체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가 가정의 달 주민 부담 경감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이달 2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5억 원 규모의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가격(500,000원 상품권 구입 시 475,000원 지불)으로 구입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이 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서울페이플러스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찾기’에서 검색할 수 있다. 참고로 대규모 점포, 사행성 업종,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전혀 사용하지 않았을 때는 ‘지불 금액’ 전액을, 상품권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한 뒤 회원 가입을 하고 구매수단(계좌번호 또는 카드정보)을 등록해 놓으면 구입할 때 편리하다. 이성헌 구청장은 “누구나 5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18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서울연구원과 한국주거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정책포럼은 ‘인구·가구구조 변화에 따른 서울시 주거정책 방향’을 주제로, 오균 서울연구원장, 박광재 한국주거학회장, 이상훈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서울시 주거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구구조 변화가 도시 정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실감하고 있다”며, “특히 주거 문제는 인구 감소와 사회 불균형을 가속화할 수 있는 요인이며, 동시에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별, 도시별로 상이한 출산율을 언급하며, 지금처럼 단편적인 지원 방식으로는 인구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으므로 사회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파격적인 수준의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인구구조 및 주택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서울시 주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와 시티넷, UN-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은 '제4회 SDG City Awards(지속가능발전목표 도시상)’의 공모를 4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SDG City Awards(지속가능발전목표 도시상)’는 글로벌 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2022년에 시작됐다. 이번 제4회 SDG City Awards 공모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SDG 우수정책을 실행한 도시, 기관, 개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포용적 SDG 리더십, SDG 도시환경 영향, SDG 인프라 및 도시 개발, SDG 풀뿌리 혁신, SDG 획기적 혁신, SDG 도시 브랜딩 및 공공외교 총 6개 분야와 관련하여 우수 정책을 실행한 사례를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SDG City Awards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심사는 8월 중 SDG 및 도시, 국제기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위원들이 맡아서 하게 되며, 혁신성, 리더십, 실행력, 파급력, 지속가능성, 적용가능성, 재정운용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가 4월, 2회에 걸쳐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필장(筆匠)’ 전상규 보유자의 공개행사를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무형유산교육전시장(종로구 율곡로 10길 13)에서 개최하고 ‘판소리 고법’ 송원조 보유자가 참여하는 공개행사를 4월 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남인사마당 전통공연장(종로구 인사동길 12)에서 선보인다. ‘필장(筆匠)’은 붓 만드는 일을 맡아서 하던 장인, 혹은 그 기술을 일컫는 말로 필장 전상규 보유자는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통 붓 제작 기술을 지켜온 장인이다. 이번 시연에서는 문방사우의 하나인 붓이 전통 방식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서울시무형유산교육전시장에서는 5월 3일까지 붓 제작에 사용되는 도구와 재료 전시도 진행한다. 예부터 붓은 권력에 맞서 바른 소리를 마다 않는 선비의 기개를 상징했다. 이번에 시연하는 붓은 ‘백모필’과 ‘황모필’ 중에서 ‘백모필’로 주로 서예용으로 쓰이며 서예붓, 한글붓, 사군자붓 등이 있다. ‘판소리 고법’은 춘향가, 심청가 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복지교육센터는 사회복지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일의 본질과 의미에 대해 함께 성찰하고 대화할 수 있는 ‘공유복지살롱’을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실천에 대한 마음잡기-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살롱에는 사회복지 현장 실무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식공유활동가 3인과 함께 대화를 통해 일의 이유와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식공유활동가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위촉한 사회복지 및 유관 분야 전문가로,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복지플랫폼을 통해 칼럼, 강연 등 다양한 콘텐츠 형태로 기고·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먼저 지식공유활동가 김세진 사회복지사무소 구슬 소장,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 노수현 쿰/마음대로 대표가 각자 사회복지 실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 후,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이 끝난 후엔, 각 주제에 대해 지식공유활동가와 참가자들 간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 가치와 방향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두 번째 공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 은평병원은 발달장애아동의 일반교육기관 적응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고자 전문치료인력이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통합지원프로그램인 '은평칸타빌레'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명칭인 은평칸타빌레의 ‘칸타빌레’는 ‘흐르듯 어울려 노래한다’는 뜻을 가진 음악용어로, 일반교육기관에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돕는 2회기 집중통합지원프로그램이다. 통합학급의 일반교사와 비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1회기는 발달장애아동의 강점 등을 소개해 관계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2회기는 신체 협력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즐거움을 공유하며 또래관계의 형성을 유도하도록 구성했다. 기존의 이론적 강의 위주의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 벗어나, 발달장애아동의 특성을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통합놀이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본 프로그램 이후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이해가 향상되고 장애아동과 또래친구들의 자발적 어울림이 증가됐음이 담임교사를 통해 확인됐다. 박유미 서울시 은평병원장은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인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와 (재)환경나눔연구원이 함께 운영하는 ‘제17회 어린이조경학교’에서 서울숲에 정원을 가꿔볼 초등학교 4,5,6학년생 3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10일, 11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7회를 맞은 ‘어린이조경학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경 이해 및 정원 만들기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조경 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재)환경나눔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조경학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5명을 대상으로 서울숲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그동안은 1회 과정으로 조경이론과 모형제작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으나, 지난해부터 야외에서 어린이가 직접 식물을 식재해보는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2회 과정으로 보다 심도있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야외 실습에 대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 이번 회차에서도 이를 이어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일차(5.10,토)에는 조경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조경이란 무엇인지 쉽게 알아보는 이론 수업과 만들기 체험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육활동을 즐기며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사육신공원 내 잔디마당과 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된다. 내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열리며, 아동 96명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구에 따르면 아동들은 6~7세 48명, 8~10세 48명 등 나이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뉘어 12명씩 1개 반을 구성해 1시간씩 1:1 풋살 코칭을 받게 된다. 또한 풋살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부모들은 생활체육 강사의 지도에 따라 올바른 달리기와 기능성 스트레칭 등을 배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늘(21일)부터 30일(수)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5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별 안내된다. 한편 구는 이달 말 중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중앙대는 풋살 지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동‧특‧문)’ 4월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동‧특‧문은 동작문화재단 주관으로 작년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공연‧강연‧영화 등을 제공하는 구의 특화된 문화정책이다. 먼저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이수역 12번 출구 무대에서 ‘동작 아트 라이브’ 버스킹이 펼쳐지며, 대중가요와 전통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구립도서관에서는 강좌가 열린다. 24일 오후 2시 김영삼도서관에서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가 ‘자녀의 심리적 성공 자본 키우기’를 주제로 자녀와의 소통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어 25일 오후 7시 사당솔밭도서관에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라는 이름으로 과학 인문 강연을 진행한다. 강좌 신청은 동작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현재 대기자 등록만 가능하다. 영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사육신역사관에서 23‧26‧30일 오후 2시에 ‘30일’, ‘스즈메의 문단속’, ‘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