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종로구는 4월 24일부터 12월까지 도서관별 특화 주제와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나는 종로에서 책크인한다'를 운영한다. 도서관의 역할을 책 읽는 공간에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누리는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 이름은 ‘책으로 크는 사람’, ‘(도서관에) 체크인’이라는 뜻을 담아 지었다. 최신도서관 유행을 반영하고 종로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아낸 독서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월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야기가 흐르는 소리', '여름밤의 달빛 낭독', '기기괴괴 설화마을', '궁궐 이야기', '그림책 상상극장' 등으로 구성했다.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과 일상을 나누고 개인의 삶과 공동체를 연결해 성장하는 시간들로 꾸몄다. 매월 마지막 화·목·토요일 청운문학도서관,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 아름꿈도서관,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우리소리도서관, 통인 어린이도서관, 청운효자동 북카페, 이화마을 작은도서관, 도담도담 한옥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9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종로구는 도서관 앞마당, 옥상, 인근 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안부확인을 위해 고독사 예방 밑반찬 지원사업 ‘기운찬’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균형 잡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구는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기운찬’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 등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총 130가구가 지원을 받게 된다. 밑반찬 조리와 배달은 관내 사회적 협동조합이 담당하며, 반찬 전달 시 대상자의 안부도 함께 확인한다.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동 주민센터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추가 확인에 나선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스마트플러그나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 등을 활용해 사후 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운찬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맞춤형 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하거나 무질서한 간판을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도봉로 159부터 솔매로 59까지 양측 구간으로, 미아역에서 삼양시장 오거리까지 이어지는 거리다. 구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해당 구간을 정비 효과가 큰 개선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을 대상으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모집한다.주민위원회는 지역 특색과 점포의 특성을 고려해 통일성과 개성을 동시에 살린 간판 디자인을 결정하고, 사업자 결정, 유지·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주도할 예정이다. 간판을 새로 설치하는 업소에는 최대 25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구는 주민위원회 구성 및 사업자 선정, 옥외광고 심의 등을 절차를 거쳐 오는 6월부터 간판 제작 및 설치에 착수할 계획이다. 강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특색을 살린 거리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8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경우 법정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이자 지자체 공동주택 관리 자문위원인 최타관 강사가 맡았으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 및 윤리에 관한 사항 △관리비·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금·공동주택 회계처리에 관한 사항 △층간소음 예방 및 입주민 간 분쟁의 조정에 관한 사항 등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입주자대표는 “입주자대표로서 막연하게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떤 기준과 절차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입주자대표회의는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3일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구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공공기관과의 실질적인 구매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물품‧먹거리‧청소‧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21개 업체가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안전체험교육 △홍보‧교육 콘텐츠 제작 △친환경 용품 △다문화 교육 △제과제빵 체험 △전통 발효식품 등 공공기관의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2시 장인홍 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구청과 동주민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 구의회,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의 구매 담당자와 사회적경제 기업 간의 1:1 구매 상담이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bs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월 20일 고시한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조합원 부담금은 경감되고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조합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당초 망우1구역은 주민공람까지 마친 상태였으나, 구는 사업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보정계수 반영을 요청했다. 이후 도시계획심의(수권분과위원회)에서 수정 가결을 이끌어냈고, 다시 주민 재공람 절차를 거쳐 정비계획이 최종 고시됐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었던 해당 구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어 최고 25층, 총 58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사업성 보정계수 2.0이 적용되면서 기존 478세대였던 분양 가능 세대 수가 527세대로 49세대 증가했고, 조합원 1인당 부담금도 평형에 따라 최대 1억 원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망우1구역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한때는 구역 해제 논의까지 나올 정도로 사업이 정체됐지만, 정비계획 변경 고시 이후 사업이 큰 진전을 보여 매우 반갑다”라며, “특히 분담금 부담이 크게 줄어 조합원 만족도가 높아졌다”라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5월 3일, 개관 4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뮤지컬 ‘아빠의 반딧불이3’를 선보인다. 가족뮤지컬 ‘아빠의 반딧불이’는 병으로 힘들어하는 아빠를 위해 소원을 비는 딸 ‘옹이’와 그녀에게 희망을 전하는 반딧불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며, 아름다운 노래와 춤,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다. 공연은 5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4시 2차례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리며, 선착순 신청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4월 23일 오후 2시부터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중랑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16일 ‘먹자골목 1점 1품’ 나눔 사업에 참여한 식당에 착한식당 스티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먹자골목 1점 1품’ 나눔 사업은 식당이 많은 불광1동의 특성을 살린 대표적인 이웃돕기 특화 사업이다. 나눔가게로 참여 중인 식당에서 음식을 기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소분하고 포장해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 중장년·어르신 20가구에 월 2회 전달한다. 사업에 참여한 식당에는 나눔 형성에 감사의 마음으로 착한식당 스티커를 배부한다. 이정훈 불광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상점이 동참해 불광1동이 더욱더 따뜻한 나눔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불광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불광1동 저소득 1인가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한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은평봄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봄봄축제'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은평’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벚꽃이 흩날리는 불광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17일에는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의 관현악 연주와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한빛예술단인 시각장애인 이아름양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어울한마당 행사에는 장애인 직업재활협의체의 물품과 먹거리 판매, 다양한 체험 활동과 캠페인 등 33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18일에는 장애인들 본인이 하고 싶은 직업 복장을 하고 축제 기념으로 퍼레이드와 난타, 중창, 수어 공연 등 장애인 예술인 공연을 선보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행사를 주관한 장은사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 감탄행동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감탄행동’은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은평형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뜻한다. 구는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 등 친환경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고 이번 경진대회를 기획했다. ‘감탄행동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조 기준의 관내에 있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이며,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가입이 돼있어야 한다. 경진대회는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의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는 ▲에너지 절감률(전기·수도)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친환경 우수사례 등 정량 및 정성적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2월 중 은평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금은 총 1천만 원으로 ▲최우수 1개 단지, 500만 원 ▲우수 1개 단지, 300만 원 ▲장려 2개 단지, 각 100만 원이다. 시상금은 아파트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사업에 한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