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2일 일등복지센터와 68연합회로부터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일등복지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주야간보호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 돌봄과 복지 향상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 100만 원은 저소득 아동 및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일동복지센터 정미희 센터장은 ”센터가 돌보는 어르신들처럼 우리 아이들도 마음 놓고 웃으며 자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아동· 청소년이 함께 행복한 남해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두 번째 기탁식에서는 68연합회가 100만 원의 일반 성금을 전달했다. 회장 정봉언, 여성 부회장 이춘화, 사무국장 김창석, 역대회장 송정욱이 참석 했다. 68연합회는 회원 간 단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봉언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웃음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국․소장 및 부서장을 비롯해 군부대·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에 앞서 열린 이날 준비보고회에서는 전시상황 발생 시 정부기능 유지, 국민생활 안정, 군사작전 지원을 위한 부서·유관기관별 준비 상황 점검 등이 이루어졌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3일 위기관리 연습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연습장소인 남해군 노인복지관(3층)과 지역 일원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남해군을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기동대, 마을안전지킴이 등 14개 유관기관․단체 1,0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을지연습 기간에는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전시 상황을 가정한 위기 대응과, 단계별 조치절차에 대한 실제적인 연습이 이뤄진다. 불시에 진행될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및 전시창설기구 설치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기관 소산‧이동 훈련, 도상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남해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남해고려대장경 경남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 남해군태권도협회,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각지에서 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 품새 경기가 진행됐으며, 개회식과 함께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의 공연이 더해져 문화와 무예가 어우러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겨루기 경기가 이어지며 각 종목별 우승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고려대장경 판각지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남해군의 호국정신과 전통무예 태권도를 접목해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려대장경은 우리 민족의 호국 불심과 지혜를 담은 세계문화유산이며, 태권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무예로 세계적 위상을 가진 스포츠다. 두 문화유산을 결합한 이번 행사는 남해군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고현항 매립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념식, 축하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 위원 30명이 위촉됐다. 각계 각층의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체육·경제·장애인·자원봉사 분야 기관 및 단체 대표들이 고르게 포함됐다. 주요 임원으로는 △명예추진위원장 변광용 거제시장, △추진위원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부위원장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 △감사 권경화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추양악 거제시산림조합장이 각각 선출됐다. 추진위원회는 위촉일부터 행사 종료 후 결산까지 시민의 날 기념행사의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의 내실 있는 추진을 목표로 행사 예산 승인, 프로그램 구성, 세부 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경주가 유기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으로 감동과 변화를 선사한다. 경주시는 오는 9월 6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유실·유기동물 입양을 촉진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주 댕댕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경주시가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소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를 방문해 입양 관련 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과 짝을 이뤄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함께 걷는다. 이 과정에서 반려동물 친화 식당·카페 방문, 산책 미션투어, 펫-피트니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예비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는 가족은 8월 25일까지 별도 신청 플랫폼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홍보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23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을 중심으로 한 홍보지원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지원단은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이동건 회장이 단장으로 위촉됐다. 홍보지원단은 11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축전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를 펼치고, 주요 행사 현장에도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주 전역에서 22일간 펼쳐진다.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주제로 석굴암, 불국사, 첨성대, 양동마을 등 세계유산을 하나로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경주만의 고유한 가치를 새롭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려, 경주의 세계유산과 문화적 깊이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건 홍보지원단장은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이·통장들이 앞장서는 만큼, 주민 한 사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이후,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복구를 위해‘호우피해 지원대책 종합안내서’를 제작, 배부하는 한편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지원안내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안내서는 호우 피해자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이재민 구호, 생계안정 지원, 학자금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직접지원 항목뿐 아니라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국민연금보험료 납부 예외,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재해복구자금 융자, 농기계 수리지원, 법률·심리 상담 등 간접지원까지 총 37개 세부 항목을 상세히 담고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후 추가되는 전기·통신·난방요금 감면, TV 수신료 면제, 각종 수수료 감면 등 생활안정 지원내용도 포함해 시민들이 복구과정에서 혜택받을 수 있는 모든 지원대책을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진주시는 지난 11일 17개 부서 및 30개 읍면동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피해접수, 피해사실확인서 발급, 민원응대 방법 등 지원안내와 관련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재난지원금 지급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1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권리주체인 아동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아동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아동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 우리가 답하다’라는 부제로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특강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일상에서 체감하는 기후 문제를 주제로 의제를 도출하고 정책 제안서 작성 및 조별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을 통해 도출된 주요 정책 제안내용은 ‘체온 Down, 온도 UP “스마트 쿨 쉘터”’등 10건이 있으며, 진주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아동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존중받는 느낌이었다”며 “제안한 의견이 정책에 적극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강당에서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되는 범정부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태별 조치사항과 실·과·소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연습 기간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와 위기대응 매뉴얼 숙달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연습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 AI 기반 사이버 테러, GPS 교란 등 다양한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에 중점을 두며, 이에 따른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각종 도발과 테러 등 안보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능동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는 8월 11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축제추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실행계획 최종보고회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강영석 상주시장, 윤재웅 축제추진위원장 등 추진위원 및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 최종보고에 대한 의견제안 및 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3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전국 규모로 확대되는 모돌이 및 축제 퍼레이드 ▲MLB모자 특별전 등 전시관 확충 ▲전국사진 공모전 개최 ▲상주시 명품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장(인도장) 운영 등을 통해 전국 유일의 모자축제만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축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축제로 도약을 시도한다. 윤재웅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것”이라며 “전국 및 세계 각지에서 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모자로 즐기는 재미있는 세상’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3회를 맞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더욱 다채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