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릉시는 27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 '소원 DREAM'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소원 DREAM'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청소년 자원봉사자(강일여자고등학교) 멘티-멘토를 매칭하여 정기적인 만남과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멘토-멘티가 함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며 사회적 소속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이어지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야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최종적으로 아이들의 진정한 ‘소원’을 실현시켜주고자 한다. 발대식 당일에는 강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컵 쌓기, 도미노 게임, 2인 3각 등 단체 게임을 하며 어색함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해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명 아동보육과장은 “지역 청소년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전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꿈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화천군이 건설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지난달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전년 대비 지역경제과와 안전건설과의 건설 및 시설 분야 예산을 약 350억원 늘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해 1회 추경 건설 및 시설 사업비 편성액 대비 약 174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두 부서를 제외한 다른 부서의 소규모 시설 사업비까지 더하면, 건설경기 부양에 투입되는 예산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소규모 공사가 지역 상경기에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초부터 집중적으로 각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건설경기 회복과 주민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사업부서뿐 아니라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재무과 역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소규모 건설사업 수의계약 시 화천지역에 실제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업체들을 우선 선정하고 있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융자추천에 나서는 동시에 행복 일자리 채용에도 나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선군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4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도내 18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전자장비 운용 능력 향상과 지적측량 성과 검사, 민원 업무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은 그동안 쌓아온 측량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선군 측량팀은 오는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승환 민원과장은 “지적측량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는 중요한 업무”라며 “담당 공무원의 기술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선군체육회는 2025년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정선군 북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정선로컬푸드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선의 대표 지역축제인 정선로컬푸드축제와 연계해 열렸으며, 정선의 우수한 지역 특산물과 건강한 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파크골프 종목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 중 총 494명(선수 456명, 심판 22명, 대회위원 16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실력 있는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선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선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정선군과 정선군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정선의 토속음식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많은 참가자들의 성원과 열정 속에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정선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와 지역 자원이 널리 알려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선중·고,정보공고 총동문회는 지역의 현안인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기원하고 동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동문가족 한마음대회’를 지난 4월 26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문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8시 30분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전몰학우 위령비 앞에서 열린 ‘전몰학우 추모식’으로 시작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한국전쟁 다시 조국을 위해 희생한 동문 선배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단체게임(단체줄넘기, 협동공튀기기, 99초를잡아라 등) 및 이벤트 게임(신발던지기, 팔씨름, 족구, 림보, 훌라우프 등)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진행해 참여자 간 친목을 다졌다. 또한, 오후 2시부터 동문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수별 장기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등 소통과 화합을 위한 동문화합 행사를 마련해 동문 상호간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재경동문회에서 장학금 100만원, 고덕균 역대회장이 장학금 100만원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정선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북평면 나전역 광장에서 개최한 ‘2025년 로컬푸드축제’가 3일간 약 8만 명(축제위 추정)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로컬푸드축제는 정선의 토속음식과 전통문화,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에는 11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만든 메밀국죽, 산나물튀김 등 다양한 토속음식을 선보였다. 모든 부스는 가격표를 명확히 게시하고 대부분의 음식이 1만 원 이하의 착한 가격으로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에 정겨운 산촌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축제 기간 중에는 1천 원, 5천 원 단위의 엽전을 교환해 사용하는 이색적인 구매 방식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2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전통놀이와 퍼포먼스, 정선군립예술단 공연, 초청가수 무대가 이어졌으며,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출연한 배우 홍경인이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축제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선군은 2025년 상반기부터 숲해설과 유아숲 교육을 중심으로 한 산림교육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 중심의 산림교육 시장을 확대하고, 산림교육 전문가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산림교육 사업은 4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숲해설 전문가 4명과 유아숲교육 전문가 2명 등 총 6명의 산림교육 전문가가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정선군은 기존보다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산림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가리왕산, 항골계곡, 만항재, 두위봉, 민둥산 등 정선의 대표적인 숲길과 명소 2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유아숲교육은 2023년 조성된 정선읍 신월리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된다. 이번 산림교육에는 총 1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숲해설업 또는 종합산림복지업으로 등록된 민간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된다. 정선군은 이 과정을 통해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구군은 25일 오전,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북부사업센터에서 K-water 한강유역본부와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과 함께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및 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북부사업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양구군 맞춤형 고품질 물 공급 서비스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이선익 한강유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군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탁 사업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한 유수율 제고 및 시설 현대화 사업 시행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양구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3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605억 원을 투입해,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을 대상으로 노후 상수관 정비, 누수탐사, 관망 정비 등을 추진해 유수율 85%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양구읍, 동면, 방산면 일원에서 1차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물관리 전문 기관인 K-water가 직접 사업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구군의 운해 명소로 알려진 봉화산이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의 신규 명산으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등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도내 명산 20곳을 선정해 인증하는 등산 챌린지를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양구 봉화산이 신규 명산으로 이름을 올리며 등산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봉화산은 양구 제7경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해발 875m의 정상에 오르면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양구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 내내 장관을 이루는 일출과 운해는 봉화산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이를 배경으로 한 인증사진은 등산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으며, SNS를 통해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양구군은 봉화산의 등산 명소화와 등산객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백자의 고장 양구를 상징하는 정상석을 설치하고, 등산로 정비 및 노후시설 교체, 편의·안전시설 개선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양구 봉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양구군은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와 연계해 더욱 다채롭게 꾸며지며,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사는 태권도 공연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날 동요제 등으로 이어진다.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관내 초등학교 대표 아동 등이 참석해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인기 어린이 뮤지컬 ‘베베핀’ 싱어롱쇼가 오전 11시와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르며, 공연 후에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초등학생 8개 팀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동요제’가 열리며, 이후에는 관내 학교 동아리의 열정 가득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