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춘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착한 선결제 캠페인 ‘미리내봄’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우는 데 효과를 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가 평소 자주 찾는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 내 상점에 미리 결제한 뒤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관내 공공기관이 일반운영비와 업무추진비 총액의 40%를 선결제하는 방식으로 참여해 직접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내고 있다. 선결제는 사무용품점, 음식점, 문구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상인들의 호응도 높다. 27일 기준, 춘천시청 64개 부서가 ‘미리내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지난 3월 31일에 업무 협약을 맺은 춘천도시공사,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재)춘천문화재단도 홈페이지에 캠페인 참여모습을 올리면서 선결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으로, 참여 부서 및 기관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민간 참여도 활발하다. 교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개교(대관령중학교, 대화중학교)를 선정하여 76명 학생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청소년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Gate Keeper) 양성 프로그램 '생명사랑 틴틴교실'을 운영한다.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은 주변에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파악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을 양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게이트키퍼 양성프로그램으로 나를 위한 실천(합리적 생각하기), 우리를 위한 실천(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김진옥 군 의료지원과장은 “아동·청소년이 생명 존중에 대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부모, 교사, 정신건강 관계기관 등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9일 주문진읍 향호리에서 최고품질인 신품종 ‘해들벼’와‘알찬미’의 첫 모내기를 개시한다. 관내 벼 재배면적은 2,260ha이다. 이번에 심는 조생종 ‘해들벼’와 중생종 ‘알찬미’는 병해충에 강하고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로, 강릉시 주력 품종이다. 밥맛과 품질이 좋은 쌀로 호평을 받고 있어, 우리 지역 대표 품종으로 정착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은 모내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또한 직접 이앙 작업을 하면서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및 경쟁력 강화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4월 25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 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 포럼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대선 후보들로 하여금 접경지역 공약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고성군의 ‘군소음보상법상 건축규제 개선’과 ‘남북 관계 정상화를 통한 남북 지자체 교류 협력 토대 마련’ 건을 포함한 9건의 정책공약을 제안했으며, 국회 접경지역 내일포럼은 이양수 공동대표의 ‘미활용 군용지 매입 절차 간소화’ 건을 포함한 13건의 정책공약을 제안했다. 함명준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 “접경지역은 안보라는 이유로 그간 희생만 받아왔으므로, 이 특별한 희생에는 반드시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라며, “접경지역의 민생현안을 여야 구분없이 대선후보들에게 정책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속초우체국과 돌봄 사각지대 치매 환자의 발굴‧지원을 위한 '치매안심 돌봄 등기 우편사업' 시행에 앞서 집배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한 후 간성우체국(속초우체국 소속)을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 극복 선도기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기관을 의미한다.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간성우체국의 전 집배원은 이번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이해·배려하는 마음을 가져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를 분류하여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치매 어르신들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센터 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및 복지자원의 연계 등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훈 간성우체국장은 “노인인구 및 치매 환자 수가 증가하는 고령화사회에서 우리 간성우체국이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수 있어 기쁘다.”라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감염병의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질병정보모니터망 요원을 위촉하고, 올해도 질병정보모니터망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질병정보모니터망’은 지역 내 60개 의료기관·약국·학교·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숙박시설 등 보건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도 운영에서 모니터 요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원활한 감시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내 감염병 유행 조짐을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고성군은 오는 5월 1일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면 교육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과 약국에서는 환자 수가 급증하는 질병 진료 시 또는 약품 판매 시, 또한 학교·사회복지시설·숙박시설의 관리자는 집단 발생이 예상되는 질병에 대해 신속하게 동태를 파악하고 보건소에 보고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감염병 예방의 핵심이며, 주민과 모니터 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9시 30분, 맹방초등학교 소나무밭에서 삼척시 병설유치원 8개 원의 유아 및 교사 총 120명이 참여하는‘숲 밧줄 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숲 밧줄 놀이’는 행복숲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자연 속 밧줄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놀이 체험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구름다리, 흔들다리, 해적다리, 해먹그네, 햇님밧줄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균형감각과 협응력을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즐기며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웠다. 이번 행사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유아의 발달 특성에 적합한 교육활동을 지역 유치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농산어촌 소규모 병설유치원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적 형평성을 실현하고자 한다. 홍명표 교육장은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삼척의 모든 유아가 배움의 기회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교육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는 25일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참여 캠페인으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국민적 관심과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계각층의 기관과 단체가 지명을 통해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홍명표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을 되새기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명표 교육장은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평창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과 농협중앙회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을 지목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태백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 추진 중인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이 2025년 정기 1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은 태백시 평생학습관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태백교육도서관을 이전하여 시와 교육청이 함께 복합 교육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와 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등 총 45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214㎡ 규모로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1984년 건립되어 유지보수비가 과다하게 소요되고 산비탈에 위치해 접근성이 낮은 평생학습관 문제와, 노후·협소 및 인접한 태백소방서의 소방 출동 소음으로 이전 필요성이 지속 제기된 태백교육도서관 문제가 해소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추진의 최대 고비로 꼽혔던 공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함에 따라 승인 조건으로 제시된 학생안전대책 및 프로그램 등을 보완하고, 공공건축 건축기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 및 2029년 준공·개관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릉시와 (재)강릉문화재단은 25일 오후 4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2025 강릉관광브랜드공연 '해변의 건축가' 제작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의 주제공연 '해변의 건축가'는 강릉의 자연과 역사, 미래 비전을 하나로 아우르는 대형 예술 프로젝트로, 오페라와 연극이 결합된 형식의 ‘오페라 연극’이다.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될 이 작품은 지속가능한 관광브랜드 공연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강릉의 정체성과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 및 예술감독 이주아는 전통과 현대, 연극과 오페라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 온 창작자다. 오페라연극 '맥베스', '겨울나그네', '마왕' 등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주목받았으며, 이야기를 중심에 둔 강렬한 연출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강릉의 역사와 자연, 미래 비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며, 변화 속에서도 본질을 찾는 예술의 역할을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