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 묵1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구는 지난 9일, 노후화된 묵1동 주민센터를 주민 중심의 복합청사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묵1동 복합청사 설계공모 심사’를 개최하고, 자운경건축사사무소(대표 윤진아)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묵1동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열린 공간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당선작은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보건지소 등 생활 SOC 시설들을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대지의 단차를 자연스럽게 활용해 접근성을 높인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묵1동 복합청사는 묵동 120-2 외 1필지(대지면적 1,290㎡)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4,107.74㎡)로,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민센터, 자치회관, 보건지소 외에도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목적강당, 지하주차장 등이 포함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묵1동 복합청사는 단순한 행정공간이 아닌,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고 함께 어울릴 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는 구민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에도 구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구는 2020년 면목역 인근 건명약국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일 신내역 인근 엠약국을 추가 지정해 2025년부터 총 2개소를 요일별로 번갈아 운영하고 있다. 두 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교대로 문을 열며,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감기·몸살, 타박상, 두드러기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응급실 처방 약 조제도 가능해, 예기치 못한 증상이나 사고 발생 시 의약품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이후 중랑구는 물론 노원, 도봉, 남양주 등 인근 지역에서도 이용 사례가 늘고 있다. 월, 수, 금, 토요일에 공공심야약국을 운영 중인 엠약국 약사는 “야간에 운영 중인 약국이 많지 않아 급히 약을 찾는 분들이 많다”라며 “응급실에서 처방받고도 약을 구하지 못해 중랑구까지 오는 경우도 있어 심야약국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8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연다. ‘함께하는 봄,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기념식은 오후 2시에 열린다. 기념식은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4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고용을 위해 노력하고 힘쓴 기업 3개소 (GS리테일, 법무법인(유한)율촌,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표창과 ‘강남구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현판을 수여한다.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채용에 앞장선 기업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기념행사의 마무리로 가수 남궁옥분과 김소유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과 민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당 현수막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담당 공무원이 별도 예산 없이 직접 개발해 예산 절감과 문제 해결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정당 현수막은 2022년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신고 절차와 설치 장소 제한이 없어지면서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됐고, 이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 환경오염, 보행자 안전 위협 등 여러 문제가 잇따랐다. 이후 2024년 1월 12일 「옥외광고물법」이 다시 개정되면서 정당현수막 설치 기준(행정동당 2개 이내, 설치일로부터 15일 이내 등)을 준수하도록 바뀌었다. 그러나 강남구는 주요 간선도로 21개 노선에 월평균 240건 이상의 정당 현수막이 설치되는 지역으로, 현수막의 설치 지역과 기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려워 정비 지연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됐다. 이에 담당 공무원이 아이디어를 내 자체적으로 ‘정당 현수막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서 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5월 10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제36회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현장 참여 대회이자 야외 문화축제로 새롭게 기획했다. 이는 사전 수요조사에서 나타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참가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강남구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로, 글짓기(시·수필)와 그림그리기 두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강남청소년센터의 온라인 참가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작품 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대회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아동 대표와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이 마련돼,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향한 강남구의 의지를 알릴 예정이다. 개회식을 마치고 오후 3시까지 글과 그림 작품을 완성해 현장에서 제출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동물복지의 시대가 열렸다’ 박하재홍 저자와의 만남을 오는 23일에 오후 7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기후 위기로 동물복지의 중요성이 주목받는 요즘, 우리가 알아야 할 동물복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박하재홍 작가는 2007년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와의 인연을 계기로 제인 구달 박사의 한국 방문을 기획하고, 이후 전 세계 환경 모임인 ‘뿌리와새싹’ 한국 지부 설립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복지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실천의 의미를 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구산동도서관마을을 방문하거나 도서관마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7일 불광천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025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연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연합행사는 ‘은평 봄봄축제’와 동시에 진행되며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8곳이 협업해 시설에서 생산되는 장애인 생산품 홍보뿐만 아니라 나만의 쿠키 만들기, 거울 꾸미기 등 직업재활시설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연합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소통 자리가 될 것이다”며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도모하는 직업재활시설을 널리 홍보해 중증장애인의 고용 활성화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9일 민원 처리를 담당하는 고연차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민원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에 저연차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풍부한 업무 경험을 갖춘 고연차 직원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 주민센터와 일자리경제과, 장애인복지과, 주택과 등 구 민원 부서에서 고연차 민원 처리 담당자 12명이 참석했다. 세대 간 조직문화 차이, 복잡한 민원 대응에서의 어려움, 조직 내 역할에 따른 책임감과 부담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참석자들은 민원 응대 및 처리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민원 처리 담당자와 주민 간의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원 업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 여러분의 고충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구민에게 더욱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4월 22일인 제55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은평구청 직원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역량 등 적극적인 기후 행동을 확산하고자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수도권기상청 기상·기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은평구청과 은평구립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은뜨락도서관과 구산동도서관마을 등 6개 도서관에서는 ‘투모로우’, ‘로렉스’, ‘수라’ 등 환경 주제 영화가 상영돼 다양한 세대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누리소통망(SNS) 인증 캠페인인 ‘#은평 그린스타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장바구니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실천을 사진으로 공유하고 참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자발적인 기후 행동을 유도한다. 은평구청 직원을 대상으로는 이호철 북콘서트홀에서 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실 ‘사랑할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총 80학급 1천6백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동물보호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KOHAI)가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40여 분간 반별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방법 ▲반려동물의 행동언어 이해 ▲강아지 앞에서의 행동요령과 펫티켓 ▲동물학대 예방과 동물보호의 중요성 등이다. 아이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어 찾기 게임, 동물지킴이 활동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해 교육 집중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6월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학교별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교육업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 동물보호교실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동물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