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성실히 일하며 자립을 꿈꾸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Ⅱ’ 신규가입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이다.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 후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30만 원(연차별 증액)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3년 만기 시 자립역량교육 이수(10시간)와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보건소는 2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내 장애인과 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보건소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재활을 위해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통합 재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재활운동실의 연중 운영, 개별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보건-복지 연계 전달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력체계 활성화 등이 있다. 특히, 제주한라대학교와 협력하여 운영한 ‘장애인 작업치료교실’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회복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권역재활병원 등에서 5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단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성과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와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6월 22일 오전 9시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친절하고 공정한 청정 제주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지역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관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해수욕장 운영 주체를 비롯해 자율방재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플로깅 단체, 제주시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 상징 퍼포먼스, 해안 플로깅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친절한 미소, 공정한 가격, 청정한 바다 관리,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주 바다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특히, 퍼포먼스에서는 ‘친절‧공정‧청정‧안전’이라는 제주 관광의 핵심 가치를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형상화해, 이 네 가지 요소가 모여 실천 의지와 행운이 깃든 제주 관광을 의미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해안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청정 제주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데 동참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21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읍면동·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독하지 않은 제주시, 우리가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과 민관 협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도서‘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저자이자 현직 경찰인 권종호 부산영도경찰서 경감이 ‘현장에서 바라본 고독사의 실태와 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경각심을 이끌어냈다. 이어 2부 고독사 예방 선언식에서는 인사말, 격려사,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참여자 전원은 희망 메시지를 함께 나누며 고독사 예방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복지로 연결되고, 공감으로 이어지는 제주시의 내일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과 관이 함께 소통하고 단합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제주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에 대한 효율적인 징수와 예방을 위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 과태료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최근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체납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압류, 번호판 영치, 분납 제도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의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다 체계적인 체납 관리를 위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체납관리단은 체납 규모에 따라 차등 접근 방식을 적용하여 소액 체납자에게는 전화 안내를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을 통해 체납 사유를 조사하고 상담하는 등 능동적이고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관리단은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정기검사 이행 등 자동차 소유자가 준수해야 할 의무사항을 함께 안내함으로써 과태료 발생 자체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세외수입을 확충함은 물론, 자동차 관련 의무사항을 시민들에게 적시에 안내하여 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공영버스 정비작업자의 건강 보호와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중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 종사자가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법정 의무사항으로, 유해인자의 종류에 따라 6개월에서 24개월 주기마다 수검해야 한다. 현재 제주시 공영버스에는 3명의 정비작업자가 근무 중에 있으며, 이들은 업무 중 유리섬유와 같은 분진류, 에틸렌글리콜 등 화학적 인자, 작업 도구 사용에 따른 소음과 진동 등 다양한 유해요인에 상시 노출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매년 1회 정기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건강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공영버스 정비작업자는 차량의 점검, 수리를 통해 차량 문제로 인한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작업자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공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주요 저류지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관내 41개 재해위험개선 저류지 중 사전 점검을 통해 우선 선정된 1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됐으며, 현장 여건에 따라 준설 장비와 인력을 적시에 투입해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저류지 내 퇴적토 준설, 유입부와 배수로 내 지장물 제거, 울타리와 시설물 정비 등으로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저류 용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저류지가 본래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은 물론, 재정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자연재해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 행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 온라인몰 ‘서귀포in정’에서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3분기 입점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입점 모집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생산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자이며, 서귀포시가 주산지인 감귤류, 애플망고, 마늘, 월동무 등은 서귀포지역 내 생산된 농가 상품에 한정하여 입점 가능하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 유통구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감귤류 입점대상을 농업인과 관내 농·감협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법인 및 유통사업자는 입점할 수 없다. 농산물의 경우 ▲하우스감귤과 (가온)황금향 12°Bx ▲애플망고 16°Bx ▲샤인머스캣 18°Bx 이상 등 품목별 세부 품질기준에 합격해야 하며, 농수축산 가공식품은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JQ인증) 보유 업체 ▲제주도산 주재료를 이용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제주도산 주재료를 이용한 가공업·HACCP 인증을 받은 위탁생산 업체 중 1가지를 충족해야 입점 가능하다. 입점 희망자는 서귀포in정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귀포시는 김정문화회관 기부 20주년을 기념해 2023년도 시작된 김정여사 기부 예우사업을 올해도 이어가며, 2025년 '서귀포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를 마련하고 그 첫 번째 공연으로 '서귀포 출신 작곡가 음악회 ‘제주, 애(愛)’'를 오는 7월 5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서귀포 출신 작곡가 안현순의 창작곡으로 구성되며, 제주를 주제로 한 시(詩)와 음악을 결합한 예술적 헌정의 무대로 ‘자연, 사람, 아픔, 해녀, 부부’의 5가지 주제로 구성된 작품을 통해 제주 고유의 정서와 문화, 삶의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표현한 무대이다. 주요 곡목으로는 '제주 수선화', '내 마음의 바다', '섬의 연가', '우리 어멍', '유채꽃 신부' 등 제주 시인들의 작품에 곡을 입힌 창작곡들로, 제주의 자연과 사람, 4·3의 아픔, 해녀 공동체, 부부의 인생사를 작곡가의 섬세한 음악 언어와 함께 제주 지역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테너 송영규·문순배, 바리톤 김훈·김훈석·최규현을 비롯해 바이올린 김민희, 첼로 박소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과 모자보건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 홍보와 사업 유관기관 업무 협의를 올해 2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 홍보’는 제주도 내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공공기관, 어린이집 등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리플릿 배포, 사업 안내, 대상자 연계·발굴을 통해 현장 중심의 홍보를 펼치는 활동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 간호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 아기 성장·발달 확인, 수유 지도,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 등 양육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27명 대상으로 27회 방문, 2023년 54명 대상 176회, 2024년 56명 대상 216회, 2025년 5월 말 기준 49명을 대상으로 120회의 가정 방문을 실시해 매년 대상자 수와 방문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24년 만족도 조사에서는 96.4%의 높은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