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도심 속 수확의 기쁨을 누릴 ‘도시 농부’ 1,187명 모집을 완료하고 친환경 텃밭 6개소를 개장했다. 올해로 10년째 운영하는 ‘관악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경작하는 친환경 텃밭이다. 구민들은 도시 텃밭을 경작해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며 도심 속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분양 대상 텃밭은 ▲강감찬 텃밭 ▲낙성대 텃밭 ▲서림동 1, 2 텃밭 ▲청룡산 텃밭 ▲충효 텃밭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 내 텃밭 총 1,187구획(1구획 약 3㎡)이다. 지난달 친환경 도시 텃밭 분양 접수에는 4,750명이 신청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시 텃밭 인기에 힘입어 올해 구는 경작지 정리 등 텃밭 개간을 통해 전년 대비 61구획을 확장한 1,187구획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번 텃밭 개장일에 맞추어 텃밭 경작자들에게 총 3,000포의 친환경 퇴비도 지원했다. 또한 올해 처음 텃밭을 경작하는 초보 농부를 위해 현장에서 농업 전문강사의 ‘기초 농사 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텃밭 경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건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그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 주는 공적보험제도다. 매출채권보험 가입했다면 외상거래로 인해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거래금액의 최대 80%까지 보전받을 수 있으며,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기업과 다른 기업이 거래한다면 두 기업 모두 경영 안정 효과를 공유할 수 있어 연쇄도산을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의 소재지가 위치한 매출액 5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지난해에는 37개사를 지원했다.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면 신용보증기금이 산출된 보험료의 10% 선 할인하고 구가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할인된 보험료의 2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시(기업별 500만원 한도, 할인된 보험료의 50% 지원)와 신한은행(기업별 450만원 한도, 할인된 보험료의 20% 지원)의 지원까지 합치면 구로구 관내 기업의 매출채권보험료 부담은 10%까지 낮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구로의 책’ 4권을 최종 선정했다. 구는 구민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일깨우고 토론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구로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구로의 책은 심사위원회 심의와 구민 및 독서 동아리 선호도 투표를 반영해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성인 부문) △율의 시선(청소년 부문) △행운이 구르는 속도(아동 부문) △달팽이 달리기(유아 부문)가 선정됐다. ‘어울림: 우리는 서로를 얼만큼 이해하는가’라는 주제로 선정된 4권의 책들은 사회적 갈등과 양극화가 심해지는 현실 속에서 상호 의존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기 위한 고민을 담고 있다. 아울러, 구는 2025년 구로의 책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5월부터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관내 구립도서관에서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독서 동아리, 아동복지 기관 등에서는 구로의 책 릴레이 프로그램을 통해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로의 책 연계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통합도서관 누리집 ‘지혜의 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지난 13일, 주거 취약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봉사는 석관상공인회 집수리 봉사단과 석관동주민센터가 협력하여 마련한 것으로, 따뜻한 봄날 지역 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석관상공인회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돌봄단, 복지통장 등의 추천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발굴하고, 사전 가정 방문을 통해 현장을 면밀히 확인한 뒤 2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건축, 설비, 실내장식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갖춘 상공인회 회원들은 바쁜 생업 중에도 직접 공구를 들고 봉사에 나섰다. 반지하 특성상 발생한 곰팡이 제거부터 노후 벽지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필수적인 작업이 진행됐다. 새단장된 집을 마주한 한 어르신은 “예전부터 집을 고치고 싶었지만, 어려운 형편에 엄두를 못 냈다”며 “석관상공인회의 도움 덕분에 새집처럼 바뀌었다”고 밝은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진욱 석관상공인회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작은 봉사의 손길이라도 보탤 수 있어 늘 보람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민과 성북구 공직자가 함께 마련한 성금을 14일 안동시청에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은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12일간 진행해 총 155,631,000원의 성금·성품이 모였다. 성북구청 및 성북문화재단,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등 성북구 임직원 1,450명을 비롯해 주민, 유관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해 총 218건의 기부가 이루어졌고, 총 1억 3천 5백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구는 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 3월 31일 2천만 원 상당의 패션봉제회 의류 1,000여 점, 타월 1,000여 점, 신발 300여 점과 각 동 주민센터의 지역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포함한 주민대표단이 14일 경북 안동시청에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지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에 지정 기탁된다. 이날 성금 전달식 후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주민대표단은 안동시 임하면 인근의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갑작스러운 산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일 ‘2025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제12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제17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로, 아동·청소년이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는 아동과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위촉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위원, 대학생 보좌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인원은 ▲어린이의회 의원 43명 ▲청소년의회 의원 17명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및 아동권리지킴이 19명이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대학생 보좌관 8명도 함께 위촉됐다. 이들은 지난 3월 공개 모집 및 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위촉식에서는 2025년 활동 계획 안내, 위촉장 및 위원증(의원증) 수여,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이승로 구청장이 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봄을 맞아 민원실을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했다고 14일 밝혔다. 성큼 다가온 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꽃들을 민원실 곳곳에 배치하여 민원실을 찾는 주민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다양한 봄꽃으로 단장한 민원실을 방문한 주민은 “평소 경직된 느낌의 민원실이 이런 작은 변화로 편안하게 느껴진다. 꽃이 있는 공간이 주는 생동감이 흡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원실은 주민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언제나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편안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꽃장식은 성북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식된 꽃들은 민원실이 보다 싱그럽고 편안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금천형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4월 15일(화)부터 5월 30일(금)까지 ‘금천형 주민자치 미래 발전 정책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전국 각계각층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주민자치회 선진 모범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금천구의 비전을 널리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15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 동별 주민자치회 분회 구성의 필요성과 운영 방안 ▲ 주민자치회 연계 협력 법인 설립 및 운영 방안 (수익 창출 방안 포함) ▲ 주민자치회 자치기금 조성 및 사용 방안 (수익 창출 방안 포함) ▲ 금천형 주민자치회 문제점 진단 및 재정립 방안 ▲ 주민자치회 공론장 운영 활성화 방안 ▲ 주민자치회 위탁 가능 행정 사무 발굴 방안 ▲ 금천구 주민자치회 정책 브랜드 개발 방안 등이며, 금천구 주민자치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모두 제안이 가능하다. 제안 심사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2일 금천구청 1층 로비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불기 2569년을 맞아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금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민스님) 주관으로 마련됐다. 우천으로 인해 청사 내에서 진행됐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호압사 일주문에서 금천구청 광장까지 제등행렬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100여 명의 구민들이 연등을 들고 참여했다. 금천경찰서와 자율방범대의 협조로 안전하게 행진하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청사 로비에서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후 봉축탑 점등이 이뤄졌다. 주민과 신도들은 함께 봉축탑을 밝히며 평화와 희망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다같이 사홍서원과 산회가를 부르며 점등식을 마무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평화롭고 화합하는 금천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강북구의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제3회 강북구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 삶에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라는 주제로, 강북구를 배경으로 한 문화·관광·교육·여행 등 일상에 관한 이야기나 구에서 개최되는 행사, 지역 내 시설 등을 활용한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한 30초~1분 미만의 숏폼 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강북구에 관심 있고 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최우수상(1명, 상금 150 만원), 우수상(2명, 상금 각 60만 원), 장려상(4명, 각 30만 원)의 총 6명에 대한 상장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강북구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향후 구정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강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시선에서 본 자연도시 강북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