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송파구는 공공과 민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유복지플랫폼’을 구청 누리집에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복지정보가 여러 기관과 누리집에 흩어져 있어 주민이 실제 필요한 서비스를 찾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공공분야 복지정보는 물론 민간분야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한 달 만인 4월 9일 기준 누적 이용자 수가 2만 2360명에 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유복지플랫폼’(이하 복지플랫폼)은 크게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복지포털 바로가기 ▲우리동네 복지시설 찾기 ▲공공복지 ▲민간복지 ▲복지소식이다. ‘복지포털 바로가기’에서는 임신·출산,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보부터 장애인, 가족 등 대상별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서비스는 바로 신청도 가능하다. ‘우리동네 복지시설 찾기’에서는 송파구 27개 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854개소 정보를 볼 수 있다. 동별·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3월 28일 민간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도봉구청 본관 위당홀에서 진행됐으며, 시공자, 감리자 등 민간 건축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동영상 기록관리의 필요성과 촬영‧편집 기술을 익혔다. 특히 철근 배근, 거푸집 동바리 설치, 레미콘 타설 등 구조체 공정의 촬영 기법과 실습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기술 습득이 이뤄졌다.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수강생 약 79%가 이번 교육에 대해 만족 이상으로 답했다. 영상 기록을 통해 시공과정의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고 향후 건축물 유지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구는 올해부터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기술교육을 분기별로 1~2회 시행할 계획이다. 건축 현장의 기록관리 수준 강화를 위해 교육 대상은 공사관계자뿐만 아니라 인허가 담당 공무원까지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부실공사 ZERO 서울' 정책과 연계해 건축물 생애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난 4월 11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도봉구장애인의날기념행사추진위원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40여 개 장애인 관계 기관과 단체에서 협력했다. 본행사는 오후 1시 30분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사전 공연에서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보이는소리, 이웃애두드림의 수어 합창 공연이 펼쳐져 감동을 자아냈다. 보이는소리와 이웃애두드림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기관의 음악 동아리다. 이후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구청장상 12명, 구의장상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장애유형별 대표의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기념 공연이 펼쳐졌다. 브레이킹 댄스, 합창, 마술쇼, 악기연주, 버블쇼 등 장애인 공연팀과 전문 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선보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이 자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4월 21~22일 서울 도봉구청이 어린이 안전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이틀간 도봉구청 광장과 실내 곳곳은 어린이 안전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재난대피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안전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도봉구는 오는 4월 21~22일 도봉구청 일대에서 ‘도봉구 어린이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봉구 어린이안전박람회는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2024년부터는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행안부와 공동으로 박람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더 풍성하게 채워진다. 생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총 4개 분야에서 승강기 안전, 완강기 탈출, 소화기 사용법, 재난예방 가상현실(VR) 체험,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캠핑장에서의 안전사고 대처법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대처법 ▲어린이 신변보호를 위한 안전 인형극 공연 등도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대민부서 직원들과 소통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 응대 과정의 고충 ▲근무환경 및 안전관리 강화 ▲민원 서비스 및 직원 복지 향상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지난 3월 24일 민원여권과를 시작으로 열린 간담회는 4월까지 총 4개 대민부서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민원인의 폭언이나 부당한 요구로 인한 감정노동의 어려움,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등 현실적인 고민들이 공유됐다.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 간 공감 속에 실질적인 해결책에 대한 목소리도 활발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직원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경청하며 따뜻한 격려와 공감을 전하고, 선배 공직자로서 업무 노화우를 비롯해 스트레스와 건강관리 등의 실생활 팁도 함께 나누었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고, 직원과 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옛 신길3동 주민센터를 새 단장해 실내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고, 오는 16일 오후 3시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이트볼은 규칙이 간단하고, 신체 부담이 적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구는 첫 실내 생활체육 공간으로 게이트볼장을 조성했다. 실내 게이트볼장은 옛 신길3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하여, 미세먼지나 우천, 폭설 등 날씨에 관계없이 연중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길동 내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구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규모는 정식 경기장의 1/4인 약 80평으로, 소규모 경기와 기술 연습이 가능한 크기이다. 개장식은 오는 16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80여 명의 내빈,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시타 행사 등이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향후 구는 같은 건물 1층에 조성될 경로당과 연계하여 친선경기, 토너먼트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현재 설치 중인 실내 파크골프장 7개소를 상반기부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로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서울밥상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 11일부터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서울밥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밥상은 저소득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주 2회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운영 기간은 2025년 4월 1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 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어르신 중 생계급여 수급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던 저소득 어르신 60명이다. 밑반찬 배달은 노인 일자리 사업인 ‘노노(老老)케어’와 연계해 밑반찬을 배달하는 동시에 음식을 받는 어르신의 안부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영양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돌봄,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 외출이 어려운 겨울철(1‧2‧12월)에는 배달 횟수를 주4회로 확대해 식사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밑반찬과 함께 어르신의 삶에 온기가 닿기를 바란다”이라며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을 맞이할 홈스테이 참여 가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국 청소년 간의 우정을 쌓고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랑스 청소년들은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의 일상과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관내 12가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1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문화교류 외에도 언어, 식생활, 생활 방식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세계를 넓게 바라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가정 체험(홈스테이)이 종료되는 7월 20일에는 가정 체험(홈스테이) 가정과 프랑스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홈스테이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해외 청소년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여름철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관악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관악주거복지센터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반지하가구가 많은 상위 4개동(▲신사동 ▲조원동 ▲신원동 ▲신림동)을 시범 사업 동으로 선정했다. 구는 에어컨 청소·세척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 총 20가구를 선정하고, 위생상태를 개선하여 호흡기 및 온열질환 발생 예방과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등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는 4월 한 달간 에어컨 청소 전문세척 업체가 대상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가구는 ▲천장형 ▲스탠드형 ▲벽걸이형 냉난방기 중 1대에 한하여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필터 내부 먼지를 제거하는 등 종합 세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대상 가구에 사업 만족도 조사와 복지종합상담을 추가로 실시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관악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거분과)를 통해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복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의 위생환경과 시설 개선을 위해 저금리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쓴다. 이번 사업의 융자 규모는 총 1억 원으로, 융자 지원 대상은 관악구 내 식품위생법에 의한 영업 허가를 받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이다. ▲휴업 또는 폐업한 업소 ▲무신고 업소 ▲유흥·단란주점업 ▲신규영업 등록·신고(지위승계 포함)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유흥·단란주점의 경우 화장실 개선자금은 신청할 수 있다. 융자금은 영업장을 수리하거나 설비를 갖추는 등 시설 개선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업소의 시설개선 자금은 소요 금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업소 내 화장실 개선은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융자를 지원받은 식품접객업소는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식품 제조·가공업소는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화장실 시설개선의 경우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되고, 대출금리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