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광복 80주년 시민 기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31일까지 광복절 및 광복절 기념행사 관련 시민들의 자료를 기증받는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소장자료 중 60%가 시민의 기증자료이며, 매년 기증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전시와 교육, 연구의 밑거름이 되어 박물관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기증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과 광복절 기념행사에 대한 자료를 집중 수집한다. 그리고 기증된 자료는 8월 7일에 개막하는 특별전시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기증 대상은 ▲광복절 행사 기념물인 기념패, 기념품, 기념 화폐 등이며 ▲광복절 기념식 관련 주요 역사적 사건 자료, 사진 등이며 기증자료에 담긴 시민들의 이야기도 함께 수집한다. 광복절 기념식 관련 역사적 사건으로는 1955년 산업박람회 개최, 1974년 서울 지하철 개통, 1987년 독립기념관 개관, 1995년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 등이 있다. 기증자에게는 전시 출품의 기회 외에도 기념품, 기증서 증정 및 기증 명패 제막식 개최 등의 예우가 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마음건강 지원사업’이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넘어 삶을 설계해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사업으로 거듭난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과학적 진단에 기반한 맞춤형 심리상담(최대 10회)과 후속 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단순 심리상담 지원으로 시작해 2022년 과학적 진단에 기반해 맞춤형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도화한 데 이어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이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한층 더 고도화하는 것이다. 앞으로 청년 마음건강 상담은 청년들이 상담 시작 전 설정한 ‘상담을 통해 변화하고 싶은 나의 모습’을 토대로 이를 실현해 나갈 방안을 스스로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현재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근본적인 이유를 발견하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동기와 인내력‧유능감‧회복탄력성 등 마음 역량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화하고 싶은 나의 모습’은 ▴정서건강, ▴신체건강, ▴자기관리 및 조절, ▴개인적 성장, ▴사회적 관계 개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12일 오후 방화근린공원에서 ‘2025 강서 봄빛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봄빛페스타’는 2008년부터 시작된 ‘개화산 봄꽃축제’에 아름다운 빛을 더해 2023년 새롭게 선보인 빛축제로, 아름다운 봄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미래의 빛, 새로운 봄’이라는 주제로 빛 조형물 전시에 첨단 기술인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을 결합하고, 다양한 효과음을 더해 빛 전시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체험행사를 행사장 곳곳에 풍성하게 마련했다. 광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봄빛버스킹’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며, 비눗방울을 이용한 버블쇼, 음악공연, 마술 공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원 운동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추억의 게임인 딱치치기, 제기차기와 전통의상체험이 진행된다. 같은 시간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는 ‘별’을 주제로 달무드등, 행성조명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4월 8일 대회 경기장 중 하나인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한 '2025년도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 참관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했다. 서울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시작된 이래,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금메달 입상자(총 797명)를 배출한 대회로, 숙련기술인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대회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서울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한 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총 41개 부문에 357명의 기능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참관행사에서는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회 전반에 대한 현황 및 직종별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후 실제 경기를 참관한 뒤, 기능경기대회의 개선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서울기능경기대회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력을 뽐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자, 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최근 마라톤 대회가 열리기만 하면 참가 신청이 당일 완판되고 주요 포털에서도 ‘5km 러닝 루틴’, ‘30일 완성 러닝 계획’, ‘아침 루틴 운동법’과 같은 러닝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러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높아진 러닝 수요를 반영해 ‘7979 서울 러닝크루’를 10일부터 새롭게 오픈한다. ‘7979 서울 러닝크루’는 러닝을 처음 경험하거나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시민을 위해 2022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총 30주 동안 4,711명의 시민이 다양한 도심 코스를 달렸다. ‘7979 서울 러닝크루’에는 입문자들도 자신의 체력과 수준을 사전에 파악하고 부상 없이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전문 육상선수 출신 코치들의 수준별 러닝 지도가 마련돼 있다. 전문 육상선수 출신 코치진은 권역별로 ▴청계광장 장호준 코치(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반포한강공원 신용욱 코치(전 남양주시청 육상선수) ▴여의도공원 유승엽 코치(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등이 배치돼 시민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러닝 코스를 사전 점검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사진공모전 '시선이 머무는 곳에, 성북'의 당선작 중 미회수된 작품 총 11점을 지역 내 독거가구와 센터 등에 기부하는 ‘사진 나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모전 종료 후 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될 수 있었던 당선작들을 지역사회에 의미있게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기부된 사진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과 다중이용 시설에 전달돼 주민에게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된 작품들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공모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성북구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을 담아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문화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특히, 수녀의 풍경이 담긴 오동공원 작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수녀가 되기를 꿈꾸었던 때를 떠올리며, 사진 속 수녀 그림이 더욱 특별한 선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진 나눔 사업을 통해 성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의 ‘2025 약자와의 동행 - 자치구 지원’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총 1억 1,500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공모는 지역에 특화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응모한 ‘고립은둔청년 가상회사체험(니트오피스)’과 ‘느린학습자(경계성지능인) 축구교실’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니트오피스가 6천500만 원, 느린학습자 축구교실이 5,000만 원이다. ‘니트오피스’란 고립은둔청년과 니트(NEET, 교육받지 않고 일하지 않으며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청년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가상의 회사다. 참여자는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하면서 자신의 일상을 관리해 나간다. 이들은 홍보팀, 회계팀, 사회공헌팀 등에서 역할을 맡아 업무를 수행하고 주간 회의와 컬처데이, 워크숍, 지역탐방, 사내동아리 등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고립은둔청년 조기 발굴 지원과 자기관리능력 향상,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 및 사회에 대한 신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K-뷰티를 이끌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경쟁력을 가진 뷰티 중소기업의 판로확보에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 ‘유망 뷰티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서 SNS와 팝업스토어 2개 분야 총 3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유망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은 유망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중소 뷰티 기업에게 소비와 유통채널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초기 기업들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SNS 기반 온라인 마케팅’과 현장에서 직접 잠재 고객들과 대면하며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울 행사 연계형 팝업스토어’를 동시 지원한다. 시는 선발 과정에서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과 하이서울 인증기업,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해 K뷰티를 대표하는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발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뷰티 산업의 다양성과 최신 미용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화장품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 박물관·미술관이 ‘문화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전시 관람을 넘어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수시 개최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영감과 일상 속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박물관, 미술관에서 클래식 실내악 공연을 선보이는 ▴서울시향 '뮤지엄 콘서트', 여유로운 토요일 낮시간, 성악·기악 등 공연을 선보이는 ▴한성백제박물관 '시민동행콘서트', 박물관 앞마당을 거리예술가의 무대로 탈바꿈시키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가 있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관 공간을 활용한 영화 상영회, 북콘서트, 연주회 등을 개최하는 '뮤지엄 나이트'를 운영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 서울시 주요 박물관·미술관을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문화로 야금야금(夜金)’도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관람객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장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은 작품 감상에 깊이를 더하고 두 장르의 예술 사이에 창의적인 대화를 이끌어 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서울시 전역에서 모기 감시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감시 기간을 2주 연장하고, 감시 횟수를 늘려 더욱 철저한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시민들의 생활공간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모기 감시조사를 시행한다. 공원과 산책로 등에서 서식하는 모기를 대상으로 하는 ‘숲모기 조사(자체)’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유문등 조사’로 나누어, 서울시 전 지역의 모기 발생 현황을 분석한다. 유문등 조사는 기존 33주에서 35주로 2주 더 연장하고, 숲모기 조사는 채집 횟수를 늘려 증가하는 감염병 매개 모기의 발생을 더욱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에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됐으며, 채집된 흰줄숲모기에서 최초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감염병 매개모기의 이상 출현이 감지됐다. 숲모기 감시 결과, 작은빨간집모기가 7월 4주차에 채집됐으며, 이는 2010년 이후 서울에서 처음 확인된 사례이다. 또한, 흰줄숲모기에서는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유문등 분석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