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학원 업무담당자 및 학원연합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원 행정 실무자와 학원연합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도내 교육지원청 학원업무 팀장 및 담당자 53명, 지역 학원연합회 분회장과 임원 27명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 지역 분회별 건의 사항 청취 ▲ 학원 행정 처리 절차 간소화 ▲ 민원 대응 및 안전관리 대책 ▲ 정기 협의체 운영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참석자들 간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상호 이해를 높여, 교육청과 학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교육정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든다”며, “오늘 협의회를 계기로 학원과 교육청 간 지속 가능한 동반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1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식사하셨어요’ 반찬배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반찬 배달 서비스는 광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주관하고, 광양112자전거봉사대가 협력해 추진됐다. 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가며,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은둔형 중장년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정성 가득한 반찬을 전달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광양112자전거봉사대가 이른 아침부터 재료 준비와 조리를 도맡았으며, ‘주담주담 플로깅단’ 회원들과 함께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담아 조리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을 정성껏 수행했다. 광양112자전거봉사대는 그동안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나눔 활동 ‘따듯함을 함께 나눠요’ ▲사랑의 후원 물품 전달 ▲장애인자립센터 무료 급식‧배식 봉사 ▲서천변 일원 해바라기정원 조성 ▲장애인의 날 활동 도우미 ▲여울봉사대와 함께하는 서천 정화 활동 및 야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남도 명산 중 으뜸으로 꼽히는 광양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삼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명상, 호흡, 숲 체조,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신 회복과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 방문객 증가와 산림치유 효과에 대한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고려해 이번 확대 운영이 결정됐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1일 2회(오전 10시 ~ 12시, 오후 2시 30분 ~ 4시 30분) 운영되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통해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오후 4시 ~ 5시) 실내에서 족욕, 아로마테라피(오일 발 마사지), 이완 명상을 할 수 있는 실내 힐링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백운산 치유의 숲 홈페이지또는 전화를 통해 체험 예약이 가능하다. 심현우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지난 6월 5일 개관한 광양꿈빛도서관이 오는 7월까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빛도서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개관 후 처음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 어린이들의 선호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도서관은 그림책과 문해력을 중심으로 한 주제별 독후 활동을 연계해 부모 대상 1개 강좌, 유아 대상 2개 강좌, 초등 저학년 대상 2개 강좌 총 5개 강좌를 마련했다. 먼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감정 문해력 지도사 과정’은 양육자가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그림책 속 주인공의 감정을 유추하며,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수료 후 ‘그림책 감정 문해력 지도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교육적 효과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강좌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미취학 아동(6~7세)을 대상으로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와 ▲‘동화 속 요리 만들기’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 ‘그림책 놀이’는 문해력을 중심으로 한 독후 활동, ‘요리 만들기’는 그림책 속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강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3~14일 이틀간 초·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PYP, MYP, DP)의 철학과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형 교육과 평가 체제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고, 교사들의 수업 설계 역량 및 교과별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3일에는 초·중등 교원이 함께 개념기반 교육과정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강의에 참여하며, 14일에는 초·중등 프로그램별로 특화된 연수가 진행된다. PYP 과정에서는 학생 주도형 수업과 평가 방식, 중심 아이디어 개발 및 학년별 실습이 포함되며, MYP와 DP 과정에서는 교과별 단원 설계, 평가기준 이해 및 IB 프레임워크 적용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실제 수업 사례를 접하고 실습에 참여하여 IB교육의 철학을 몸소 체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완성 원장은 “IB 프로그램의 철학과 핵심 원리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 공무직원 채용시험’최종합격자를 12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교육공무직원은 7개 직종, 262명이다. 직종별 최종 합격 인원은 △사서 86명 △교무실무사 6명 △조리실무사 135명 △특수교육지도사 31명(장애 포함) △교육복지사 2명 △사회복지사(Wee센터) 1명 △과학문화해설사 1명이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올해 사서 채용을 대폭 확대했으며, 이는 전북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독서인문 교육’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라 볼 수 있다. 학생 독서량 및 도서관 이용률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인 사서 확대 배치로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최종합격자는 채용 후보자 등록 이후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교육공무직원 최종합격자 발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 및 야외공간에서 ‘2025 장수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이 축전은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다. 총 24개의 체험 부스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3D펜 창작, VR 체험, SW·AI 코딩활동, AI디지털교과서 체험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활동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과학 마술’과 ‘솜사탕 로봇 체험’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추영곤 교육장은 “장수과학축전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학생들이 과학을 즐기고, 탐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이번 과학축전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탐구력을 신장시키고 지속적인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이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골프꿈나무 육성 사업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계남초등학교 5학년 이준우 학생은 지난해 8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서 골프를 처음 접한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준우 학생은 지난 9~10일 열린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생골프 선수권대회에서 남자초등부 1위를 차지하며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앞서 열린 2025 박현경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와 제39회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초등부 1위를 연달아 석권하는 등 단기간 내에 뛰어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 이준우 학생은 7월에 열릴 전국대회를 준비하며 기량을 더욱 갈고닦고 있다. 이준우 학생은 “골프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재미로 했는데, 연습을 하면서 점점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뻐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추영곤 교육장은 “짧은 시간 안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은 12일 산서면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장수군 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가 협력해 이동형 검진차량과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문진과 흉부 X선 촬영을 통해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검사까지 추가로 실시했다. 최근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결핵환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이동검진은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평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실천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경주 의료지원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에 특히 취약하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정기검진을 꼭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옥수수 등 주요 화본과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의 성충이 관내에서 올해 처음 발견됨에 따라, 옥수수 재배 농가에 적기 방제 및 정밀 예찰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중국에서 편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비래 해충으로, 올해4월 21일 제주도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보성군에서는 5월 28일에 첫 성충이 발견됐다.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은 옥수수와 수수, 벼 등 화본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고, 열매 안으로 파고 들어가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 및 수확량 감소 등 큰 피해를 유발한다. 보성군은 옥수수 주산지인 득량면과 회천면에 페로몬 트랩을 설치, 5월부터 매주 1회 정기 예찰 및 방제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방제는 유충이 활동하는 야간 시간대를 고려해,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이후에 옥수수 전체에 약제를 충분히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초기에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며 “농가에서는 옥수수 생육 상황을 살펴보며 세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