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최근 울산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태화강 일대가 대규모로 침수되면서, 울산 남구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에 본격 착수했다. 23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침수 피해를 입어 모기 등 해충 번식이 우려되는 태화강 인근을 중심으로 이날부터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고압분무기와 연막 소독 차량을 동원해 하천변 산책로, 배수로, 웅덩이 등 침수로 오염된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 특히, 태화강 둔치의 파크골프장은 많은 이용객들이 잔디 등을 밟고 사용하므로 하천범람으로 인한 진드기나 모기, 해충 등 발생이 우려되어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있다. 이번 방역은 단순 소독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응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순회 점검하며 방역 사각지대와 주민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 방역 수칙도 적극 안내하며 ▲집주변 고인물 제거 ▲3시간마다 모기기피제 사용 ▲외출 시 긴 옷 착용 등 감염병 예방법을 함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유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역 내 신혼(예비)부부와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양육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2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강의는 위드여성병원 마현숙 간호부장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임신 준비와 관련 검사 ▲출산 과정과 분만 시 호흡법 ▲분만 후 관리 등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강좌는 임신 전 건강관리 필요성과 올바른 출산 준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행복하고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출산과 육아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 부부가 퇴근 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맞춰 진행했고, 임신 준비와 출산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예비 부모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구청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도 함께 참여해 임신·출산 관련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강좌가 예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임신부터 양육까지 모든 과정을 보다 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하반기 직원 민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법률 연찬회는 행정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민사 법률문제에 대한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법률 자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공무원이 알아야 할 민법 기초’를 주제로 공무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민사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적용력을 높이고, 질의응답과 사례 토론을 병행하는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어 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앞서 남구는 지난 3월 ‘2025 상반기 직원 법률 연찬회’에서 행정심판과 단계별 소송 절차 전반에 대한 쟁점 대응 방안을 안내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후속 과정으로 이번 민법교육을 기획했다. 남구는 매년 법률 연찬회를 통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 자문 체계를 활용해 구정의 법적 안정성과 적법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법은 공무원의 모든 업무에 밀접하게 적용되는 기초 법률이다”며 “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2025 낭만의 장생포 축제’를 오는 26일 장생포 고래박물관 광장과 워터프론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낭만의 장생포 축제’는 장생포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래문화특구 골목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고래문화특구상가번영회(회장 김수언) 주관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 성황리에 끝난 팔등로 기부거리 축제에 이어 골목상권 부활 프로젝트 2탄이다. 이번 축제는 ▲고래빵 시식회 ▲방문객 인증샷 엽서 제작 이벤트 ▲마술과 축하공연 등 문화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고래문화특구상가번영회는 관광객 재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MC와 장생포 이야기 게임을 통한 상가할인권, 커피이용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에서 상인회가 골목상권과 연계하여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남구 골목상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하고자 학교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노동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천 교육감은 23일 울주군 범서읍 가칭 서사초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충분한 물 제공, 무더위 시간대 작업시간 조정,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개인 보냉 장구 지급, 온열질환자 응급조치’등으로, 폭염 고위험 사업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안전 기준이다. 울산교육청은 여름철 모든 기관과 학교 공사 현장에 고정식 또는 이동식 휴게시설을 마련하도록 하고, 얼음조끼 등 개인보호구 지급, 제빙기·정수기 등 냉방 여건을 확보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 시간에는 1시간 이내 1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하고,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작업시간(오전 7시~오후 4시)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폭염경보 이상 단계에서는 옥외작업을 금지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23일 1층 교육문화관에서 전 직원과 함께 ‘청렴 실천 다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청탁 배제, 직권남용 근절 등의 내용이 담긴 다짐서를 함께 읽은 뒤 ‘나만의 청렴 다짐 문구’를 청렴나무 펼침막에 붙이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남부도서관은 이 청렴나무 펼침막을 도서관 1층에 전시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널리 알린다. 최호동 관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접견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울산 캠퍼스와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양성과 업무역량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각급 학교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정식 선임이 의무화됨에 따라, 재정 부담과 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울산 캠퍼스 정명숙 학장 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 캠퍼스와 협력해 오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자격증 취득 특별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울산지역 시설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원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연수는 한국폴리텍대학 울산 캠퍼스 교수진이 이론과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진행하며, 기계설비법에서 요구하는 자격증 취득방법, 유지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한편,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엔비티에스 주식회사 임직원은 7월 23일 15시 어울림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부품조립 작업을 함께 했다. 엔비티에스는 올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노인시설 방문 및 물품 전달, 홀몸 어르신께 계절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북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류현우 대표는 “엔비티에스 임직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한 부품조립 활동은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며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북구장애인인권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운영하는 청소년 인권학교는 청소년 15명과 장애인 멘토 6명이 참여해 장애인 인권에 대해 올바른 개념과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이론교육을 비롯해 사회적 장애체험, 토론, 인권캠프 등을 진행한다. 지난 22일 이론교육에 이어 23일에는 박천동 북구청장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장애 골든벨 퀴즈에 도전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인권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24일과 25일 사회적 장애체험과 1박2일 인권캠프에 참여한 후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북구는 아파트 경비·청소근로자 휴게실 개선 지원사업을 마무리, 모두 7개 공동주택에 휴게실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매곡 현대파크맨션에서 아파트 경비·청소근로자 휴게실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휴게실 개선사업을 통해 벽면 도색과 단열 마감, 장판 시공 등 최소한의 기반시설을 마련, 근로자의 휴식권과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와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올해 공동주택 경비·청소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준공 20년 이상, 500세대 이하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모두 7개 공동주택에 휴게실을 조성했다. 북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청소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지난해 명촌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매곡 현대파크맨션을 비롯해 정자벽산블루밍, 중산디아채, 중산 일동미라주 2차, 쌍용아진 1차, 호계 청구아파트, 원동현대 아파트 휴게실을 개선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취약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구는 개선된 휴게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