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뜨거운 한여름 2025년 8월 5일 오전 8시, 군위군 ‘골든볼’ 첫 수확 이 이루어졌다. 수확 현장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도 함께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023년 봄, 직접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 방문하여 이동혁 사과연구센터 소장과 군위군에 맞는 사과 품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골든볼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골든볼의 군위군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대구사과의 잃어버린 명성을 군위에서 찾자’는 포부를 마음에 새겼다.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골든볼’은 저장성이 우수한 황색 조생종 품종으로, 평균 수확시기는 8월 10일 경이고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함께 고급스러운 풍미를 갖춘 사과이다. 군위군은 골든볼 묘목을 올해 5ha 규모에 1만주 식재했으며, 2026년까지 20ha에 4만주가 식재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저위도 적색 계통 사과의 품질경쟁력 하락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많은 때에, 착색이 필요 없는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의 성공적인 재배단지 조성으로 군위군이 국내 제일 ‘골든볼’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획득할 수 있도록 많은 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양군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갑작스런 폭우 등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략작물 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석보면 화매리 일원에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3년 1월 26일 경상북도 내 봄·가을 배추 주산지로 지정되는 등 엽채류를 포함한 밭작물 경작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저수지로는 밭작물 재배에 필요한 용수 공급과 집중호우 시 수해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영양군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국회 상임위원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펼쳐 왔으며, 그 결과 엽채류 재배단지에 양질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사업은 2024년 기본조사(국비 3억 원)를 시작으로, 2025년 8월 기본계획 승인, 동년 9월 세부설계 착수를 거쳐 총 5년간 209.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화매저수지를 취수원으로 삼아 화매리, 택전리, 신평리, 답곡리, 원리리 일원에 양수장 및 정수시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8월 5일에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행정실장 및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업무담당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비하기 위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의 기본 방향 및 단위학교 운영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사업간 연계와 전문 인력간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학생별로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하여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업무 담당 교사는 “연수를 통해 학생 지원이 교사 개인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졌음을 알게 됐고, 현장 적용을 위한 협업 방안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필요를 놓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는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마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5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지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관내 6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김천경찰서와 협력하여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예술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운남중학교(8.26.), 중앙중학교(9.2.), 성의중학교(9.10.), 생명과학고(9.11.), 과학기술고(9.12.), 율곡초등학교(9.30.) 등 총 6개교를 순회하며 운영되며, 각 학교 강당이나 체육관에서 학교전담경찰관의 예방교육과 함께 청소년 뮤지컬 『No! Punch!』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학생의 정서에 스며드는 예술 융합형 공감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다가오는 포스트 APEC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지역의 AI‧실감미디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일 ‘2025 AI・실감미디어 융합 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PEC 정상회의 이후 지역 ICT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망하고,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지역 거점 디지털혁신 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세미나는 이강우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기태 토즈 대표이사의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김 대표는 ‘APEC 정상회의 XR 모빌리티버스 및 실감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실공간 측위 기반의 XR(확장현실) 콘텐츠 제작 사례와 실감형 모빌리티 서비스 적용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기태 대표는 20여 년간 디지털 콘텐츠 및 미디어아트 분야에 종사해 온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국립제주박물관과 목포해양유물박물관의 체험형 콘텐츠를 비롯해 사육신기념관(4면 XR), 국립공주박물관(6면 맵핑 영상), 국립극장 실감미디어 프로젝트 등 다수의 실감형 전시 콘텐츠를 총괄한 이력을 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소통의 벽을 허무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심리검사 프로그램 심심(心心)풀이는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MBTI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고,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부모‧자녀가 함께 검사에 참여하고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소통의 기회를 확장하고 관계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이후 개별 상담을 원하는 참여자에게는 전문상담원과 1:1 해석상담도 제공된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사춘기 청소년과 부모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전화 1388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5일 경주 전역에서 일제히 개막했다. 전국 초등학교 및 클럽 소속 765개 팀, 선수단 1만 4,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2회째를 맞은 올해,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대회는 이날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U-11·U-12)로 열리며, 14일부터 20일까지는 2차 대회가 이어진다. 전체 경기 수는 2,301경기에 달한다. 첫날인 5일 오전 8시 30분, 경기비룡초와 충남계성초의 대결을 시작으로 화랑마을과 경주축구공원, 시민운동장, 스마트에어돔 등 주요 경기장에서 조별 예선이 속속 시작됐다. 폭염 속 선수 안전을 위해 경기는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배정됐으며,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과 쿨링브레이크를 시행하고, 스마트에어돔을 활용해 팀을 분산 배치하는 등 무더위 대응책도 총동원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든 경기장에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이 도입돼,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실시간 생중계된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자동 추적하는 방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청량 피서지로 양남면 ‘상계폭포’와 산내면 ‘동창천 청룡폭포’를 추천했다. 두 곳 모두 맑은 물줄기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도심 속 무더위에서 벗어나 한적한 휴식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SNS와 여행 블로그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관광객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맑은 물과 출렁다리, 숨은 계곡 명소 ‘양남 상계폭포’ 경주 동남쪽 양남면 상계리 산188 일원에 자리한 ‘상계폭포’는 내륙으로 접어들어 크고 작은 복우리를 따라 산기슭을 오르면 마주하게 되는 숨은 비경이다. ‘청수폭포’라는 별칭처럼 맑고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이곳은 한여름에도 서늘한 계곡 바람과 시원한 물소리로 피서객들을 반긴다. 폭포 아래로는 얕은 수심의 계곡이 이어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한 폭포 앞으로는 덱 계단이 설치돼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계곡을 가로지르는 오렌지빛 출렁다리는 초록 숲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고용농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하반기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농가 79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 설명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교육, 근로기준법 설명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2025년 하반기 청도군의 총 배정 인원은 356명으로, 이 중 239명의 근로자가 10월에 입국할 예정이며, 이들은 주로 감, 미나리 농가 등에 배치되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청도군은 올해 상반기 신규로 MOU를 체결한 필리핀 지자체를 통해 3개월 계절근로자들을 도입하고, 감가공 및 미나리 농가에 집중적으로 인력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계절근로자들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이탈 방지를 위해 청도군도 행정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지난 7월부터 각북면 관내 경로당을 시작으로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각북면 경로당 10여 곳을 순회하며 1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진을 마쳤으며, 8월은 매전면, 9월은 풍각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현장 중심형 서비스로,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의 일환이다. 치매안심센터는 해당 사업을 통해 각 읍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인지기능 선별검사(CIST) ▲개별 건강상담 ▲치매 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 ▲예방교육 ▲필요시 정밀 검사 및 협약병원 연계 등 원스톱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조기검진을 통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치매진단, 약물치료,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으로 연계되며, 등록 관리 대상자는 센터에서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 청도군 보건소는 “청도는 고령화율이 높은 농촌지역으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