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5월 주말엔 서울의 아름다운 공원들을 찾아보자. 반려식물‧공예품 팝업스토어부터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까지 즐길거리 가득한 야외 축제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서울시는 4월부터 5월 첫째주 주말과 연휴에 ▴서울숲 ▴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 ▴선유도공원 ▴서울식물원 등 시내 공원 5곳을 순회하며 ‘서울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원을 모티브로 한 팝업스토어로 공원을 풍성하게 채워 독특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콘셉트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가 올해의 시정 화두로 추진 중인 규제철폐 제5호인 ‘공원 내 상행위 제한적 허용(2025년 1월 16일 발표)’을 적용한 첫 행사다. 도시공원법 제49조제2항(도시공원 등에서의 금지행위)상 도시공원 내 행상 또는 노점에 의한 상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나 공원 활용도를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공원에서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되는 경우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상행위 허가 기준은 도시공원 조례 제15조를 기반으로, 공공질서를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운영된다. 3월 18일~28일에 진행한 ‘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이 맛의 향연으로 물들었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 중 세빛섬에서는 3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서울미식팝업(Seoul table: Discover the taste of Seoul)’이 열렸다. 인절미, 쌈밥, 강정 등 한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는 나랑김밥, 한과미의식, 요아정 등 다양한 민간업체와 협업하여 색다른 미식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는 23일과 24일 양일간 한식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시식해볼 수 있도록 직접 찰떡을 자르고 원하는 고물을 묻혀 만드는 ‘시그니처 인절미 체험’을 진행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4일에는 피자 김밥, 강된장을 넣어 쌈 채소에 싸 먹는 쌈밥 김밥 등 이색적인 김밥 말기 체험과 직접 강정을 볶아 버무린 후 틀에 펼쳐 잘라 나만의 강정을 만드는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서울미식팝업에 참여한 Samuel McKay(영국)는 “김밥 말기, 강정 만들기 같은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맛있는 음식과 체험 덕분에 즐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올해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이어나간다고 2일 밝혔다. 출산장려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본 사업은 국·시비 보조 중단으로 현재 서울시 자치구 대부분이 그만뒀지만, 동작구는 2023년부터 전액 구비로 지속 추진중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동작구에 주소를 둔 임신부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동일 자녀로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에코이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 마감 후 추첨으로 지원 대상자 472명을 선정해 30일에 문자나 이메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최대 45만 원(자부담 9만 원 포함)을 지원받아 내달부터 12월 15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구매에 사용하면 된다. 향후 선정되는 공급업체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해 결제하면(자부담 20%) 거주지로 직접 배송받을 수 있다. 월 4회 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쾌적한 여가 활동을 위해 생활스포츠로 각광받는 파크골프 전용 시설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구는 지난 1일 관내 반포천 부근(현충로 257, 동작역 2·5번 출구)에 자리한 ‘동작 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개장식은 박일하 구청장 및 지역구 국회·시·구의원과 체육회, 동호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박일하 구청장은 그간의 파크골프 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동작구 파크골프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앞서 구는 파크골프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와 선호를 고려해 작년 10월 총면적 6,151㎡ 부지에 9홀(Par3 4개, Par4 4개, Par5 1개) 규모의 ‘동작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지난해 11월과 지난달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이용자들 사이에서 ‘9홀임에도 비거리가 길게 나와 공 치기 좋은 구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겨울철 잔디 보호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개장(월요일 휴장)하며,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4부제(1부당 정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3월 24일부터 4월 16일까지 '2026년도 성동구 협치의제 온라인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이끌어낼 의제 발굴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관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수립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성동구는 이번 공모가 단순히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단계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참여와 주도를 통해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임을 강조했다. 민관협치사업은 이러한 참여와 협력 과정을 통해 행정 중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의 다양한 관점을 반영해 실효성과 혁신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공모는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생활권자도 신청할 수 있다. 제안 방법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성동참여 → 정책제안 → 협치성동'에서 제안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안할 의제는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 해결형 민관협력 사업을 중심으로 하되, 단순 행사성 사업이나 특정 단체·기업의 이익만을 위한 사업은 제외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3월 23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성동구청장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바둑대회는 성동구 관내에 소재한 한국기원에서 주관 및 주최를 맡으며, 바둑실력 및 연령에 따라 8개 부문 320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했다. 대국 진행 후 각 부문별 1위 ~ 공동 3위에게는 트로피 및 시상품, 5위~8위까지는 메달이 수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됐다. 부대행사로는 유명 바둑기사인 이창호 9단의 팬 사인회, 프로기사들의 바둑지도, 행사장 내 포토월 등이 있어 바둑 꿈나무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 역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며 전국 어린이 바둑 저변의 확대에 마중물이 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4월 1일부터 주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의료, 요양,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통합돌봄 전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살고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 중으로 보건의료, 건강관리, 주거 등 다양한 영역의 돌봄서비스를 개인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의료 및 돌봄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담창구를 신설했다. 한 번의 상담만으로 재택의료센터 등 보건의료, 고혈압, 당뇨병, 치매 등 건강관리부터 방문 간호, 주야간 보호 등 요양, 가사 등 일상생활지원, 집수리, 낙상방지주거 개선 등 주거 분야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먼저, 17개 동 주민센터에 ‘통합지원창구'를 설치했다. '통합지원창구'는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비롯해 각종 복지서비스 안내 및 상담, 신청,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관내 복지관 및 보건의료기관 27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매년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등 5개 항목, 17개 세부 지표를 평가한다. 성동구는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 ▲ 사전컨설팅 신청 및 처리 ▲ 인센티브 부여실적 및 파격성 ▲ 공무원 인식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표적으로 업무 추진 과정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전컨설팅,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적극 행정한 우수공무원 선정 및 포상, 주민들이 직접 우수정책 및 직원을 추천할 수 있는 창구 마련 등이 우수정책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먹자골목을 이전하고, 기존 부지를 정비하는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한 "마장먹자골목 평화적 정비" 사업은 여러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의를 이끌어 성동구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8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재난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일상 속 사고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2025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체험 교실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특수 제작된 차량 내 움직이는 지진판에서 지진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우는 지진 대피 체험이다. 둘째, 특수 효과를 이용해 화재 연기가 자욱한 곳에서 안전한 대피 방법을 배우는 화재 대피 체험이다. 셋째, 교육용 연기 소화기를 활용해 안전한 소화기 사용 방법을 익히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소화기 체험이다. 마지막으로, 특수 개조된 차량 내에서 차량이 급제동 시 의자가 전도되는 상황을 통해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교통안전 체험이다. 교통안전 체험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안전 체험 교실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강동구는 지난 2024년에도 관내 초등학교 18개교, 학생 2,71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어울리며 원활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 지도 지원가’를 이번 4월부터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생활 지도 지원가’는 관내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에 배치돼 대상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보조하고, 식사와 신변처리 등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을 돕고, 부적응 행동을 관리하는 등 학교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서울 매력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교육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자 하는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올해 1~2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연말까지 관내 10개 학교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특수학급 학생들을 깊이 이해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 참여자들에게도 소중한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 향후 일자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