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11일, 김제시 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제14회 김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농업의 뿌리는 깊게, 김제의 미래는 높게'라는 주제로 내외빈과 농업인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은 신명나는 풍물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난타와 스포츠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개회식에서는 선도개발 농업인 19명과 단체활동 우수 농업인 8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최재선 상임대표의 대회사와 정성주 시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평선 가래떡 자르기, ▲읍·면·동 특화음식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토종씨앗 전시, ▲읍·면·동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최재선 상임대표는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 김제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소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주시와 호주의 대표도시인 멜버른시가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이끄는 전주시 대표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호주 멜버른 시청을 방문해 케빈 로웨이 멜버른 시의원과 오진관 주 멜버른 대한민국 총영사, 마크 코크레인 멜버른 국제협력실 국장, 멜버른 지역 언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도시는 이 자리에서 우호적 국제관계를 맺는 공동선언에 나섰다. 이날 서명한 협력 체결서에는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문화산업 및 관광·도시디자인 협력 △지속가능한 문화경제 발전 △공공·민간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전주시와의 국제교류를 약속한 멜버른시는 호주 빅토리아주 기초자치단체 중 핵심이 되는 도시로, 호주 내에서도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과 멜번시 관계자들은 우호 협력 체결 이후 문화예술과 관광, 스포츠, 경제, 도시디자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전주시 대표단은 멜버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일 석제품전시홍보관 광장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농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을 살리는 농업, 농촌을 지키는 우리'를 주제로 열렸다.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문을 열었다. 수상자들은 지역 농업의 선도적 발전과 공익적 가치 제고, 농업인 소득 증대, 농촌 공동체 화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축하공연과 농업인 노래자랑은 농업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지역 농업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행사의 마무리로 쌀 소비 촉진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완주군이 국제수소거래소와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본격 논의하며 ‘수소도시 완주’의 국제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간 수소산업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완주군은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을 구체화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11일 오전 10시 우석대학교 23층 ‘W-SKY23’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전북도민일보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기관·연구기관·대학 등 수소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에 공헌한 AP GREEN(박태윤 대표)과 한국가스기술공사(나광호 소장)에 대한 유희태 완주군수의 감사패 전달로 시작됐다. 이어진 발표와 토론에서는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타당성과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완주군의 수소산업 발전 전략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1부 세션에서는 삼일회계법인 강근식 이사와 중앙대학교 이종영 교수는 국제수소거래소의 필요성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이어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 유안타증권 이안나 부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당면 현안을 점검하며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가 두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부서별 당면 업무를 철저히 점검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요 현안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과 접근 방식으로 추진하라”며 “내년 업무의 추진 기반 마련에도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동절기 산불·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관련 부서는 점검과 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국무조정실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고, 수소도시 조성과 관련해 타 시군의 수소생산시설 구축 현황을 면밀히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추진되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존중 캠페인'에 시민과 공직자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화순장학회는 11월 10일 오전 9시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참가 학생들의 연수 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재)화순장학회가 추진한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사업 성과를 체험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이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례 조회에서는 화순고등학교 1학년 김승권·서수민 학생이 대표로 나와 싱가포르 연수 경험과 느낀 점을 발표했다. 두 학생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배웠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례 조회에는 구복규 화순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회 이사, 참가 학생, 군청 직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를 함께 듣고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은 (재)화순장학회가 청소년들에게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흥군의회는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제3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군정질문,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통해 올 한 해 추진된 각종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군정 방향이 군민의 요구와 지역 현실에 부합했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군정질문에서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군수와 관계 공무원에게 직접 질문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세밀히 살피게 된다. 군의회는 재정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하고 복지‧안전‧지역경제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분야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심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광양3,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회의에서 「K-스틸법 조속한 입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의 균형성장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지난 50여 년간 국가 산업화를 견인해 온 핵심 기반산업으로, 조선·자동차·건설 등 주요 제조업의 근간이 되어 왔다”며, “생산과 수출, 고용창출 측면에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만큼 이제는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여건이 급변하면서 국내 철강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K-스틸법 제정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생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이 대표 발의한 「K-스틸법 조속한 입법 촉구 건의안」은 ▲ 국회는 철강산업의 미래와 지역의 생존이 걸린 「K-스틸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과 ▲ 법 제정과 연계한 정부의 탈탄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박정배 LG화학 VCM공장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윤진두 동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15통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희망하우스 사업은 여수시가 민간 후원기관과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된 이후 총 4억 6천여만 원의 후원을 통해 29곳의 희망하우스가 탄생했다. 이번 ‘희망하우스 29호’의 대상은 신장·시각장애가 있는 대상자와 부모가 함께 생활하는 동문동의 한 가정으로 노후된 주택과 단열이 미비한 화장실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LG화학 VCM·CA공장은 화장실 환경개선, 도배·장판·싱크대·현관문 교체, 내·외벽 도색, 안전바 설치, 전선 정비 등 주택 전반에 걸친 개선을 지원해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박정배 LG화학 VCM공장장은 “이번 희망하우스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가족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예담엔지니어링 김장관 대표가 1004만원을, (유)송원이엔지 김승현 대표가 5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 ㈜예담엔지니어링은 2023년, 2024년 직원이 1인당 10만원씩 참여하여 매년 약 150만원의 고창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지난해에는 상하 아름다운 마을 조성 지원에 1200만원 상당의 설비를 기탁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동에 기여했다. ㈜예담엔지니어링 김장관 대표는 “고창은 늘 마음의 고향이라 생각해왔다”며 “기부금이 지역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송원이앤지 김승현 대표 역시 “고창군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고향사랑기부가 고창 발전의 긍정적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기억하고 응원해주신 두 기업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따뜻한 나눔이 고창의 기부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