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가정 또는 상가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5,756세대에 총 1억 1천여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인센티브를 7월 초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과거 2년간 같은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정산기간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한 10,316세대(감축세대) 중 5,756세대(지급세대)에 현금으로 4,991세대에 9천 7백여만 원, 지역상품권으로 694세대에 1천 2백여만 원, 그린카드포인트로 71세대 1백여만 원이 지급된다. 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신청한 세대는 7월 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탐나는전으로 수령할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운영으로 2,75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표준 탄소 흡수량에 따르면 소나무 1만 9천 7백여 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세대 및 상업 시설은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와 읍면동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양봉 등록 농가 202개소를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양봉 등록 농가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직접 양봉 농가를 방문해 양봉 사육현황을 조사하고 농가의 애로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실태조사는 양봉 생산 지원 보조금(포장재 지원등) 3년간 미신청 농가, 농업경영체 등록과 양봉등록 군수가 상이한 농가를 우선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양봉 등록 농가 현행화 작업을 통해 기초통계자료를 확보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내년 양봉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며, 보조사업으로 지원한 장비 등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양봉 농가를 위해 올해 보조금 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생산에 필요한 기자재(화분, 소초광, 포장재 등)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농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도 양봉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하천항 등 5개 어항을 대상으로 636백만 원을 투입하여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상반기 중 어항정비 사업을 완료함과 동시에 어항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파제벽 83m, 물양장 정비 2개소, 물양장 증고 1개소, 준설 1개소 등을 '25년 상반기에 집중 발주·완료하여 어촌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풍랑·태풍 등으로부터 어항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연재해로부터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어항 시설물 안전점검을 상반기에 11회 실시했으며, 안전검검 주요 내용으로는 ▲인명구조함 상태 ▲추락주의 안내판 파손 및 추가 설치 여부 ▲가로등(보안등) 작동 여부 등 안전 확보에 중정을 두고 실시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어항정비 사업과 안전점검을 통해 풍랑, 태풍 등으로부터 사전 대비하여 어촌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어민들의 포구 안전이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 단원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이며, 모집인원은 10명 이내이다. 공고일 현재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2008년 1월 1일~ 2016년 12월 31일 출생인 자(초3~고2)가 응시 가능하다. 심사는 오는 7월 6일 14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실기 및 면접 심사로 이루어진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응시자는 면접심사로 실기심사를 대체한다.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제출한 자유곡으로 응시하며, 심사는 무반주로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7월 9일에 발표 예정이며 향후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위촉되어 정기연주회,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일반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6월 27일까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서귀포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오는 7월 3일 저녁 7시,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승희, 피아니스트 강상우 듀오 리사이틀 '현의 매혹: 고전과 환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의 매혹: 고전과 환상'은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두 교수 연주자가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승희는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강상우는 현재 미국 프로비던스 칼리지 부교수로, 세계 30여 개국에서 활발히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슈베르트의 서정적인 바이올린 소나티나, 스트라빈스키의 ‘Suite Italienne’, 드보르작의 ‘로망스’,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윌리엄 크롤의 ‘Banjo and Fiddle’ 등 다양한 고전 및 환상적 색채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만들어내는 매혹적인 앙상블의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으로,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이달 현재 48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문서이다. 동부보건소는 2023년 6월 사전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이후 연명의료결정제도 정보제공, 상담 및 등록 업무수행을 통해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가 확산됨에 따라 의향서 등록제도 신청 수요가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3년간 등록자 추이를 보면 2023년 115명, 2024년 237명, 올해는 상반기에만 132명이 등록해 하반기까지 260명 이상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의향서 등록자는 전년 대비 9.7%p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연명의료 상담실을 요일제(매주 목요일) 운영 중이며, 사전 전화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상담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제주 출신 유튜버 히밥이 소속돼있는 ㈜위드라이크가 농수축산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에 신규 입점한다고 밝혔다. ㈜위드라이크는 인플루언서 기반 홍보 마케팅과 제주산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 등 제주 현지 콘텐츠를 브랜딩하는 스타트업 회사로 168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히밥과 흑백요리사 중식여왕으로 알려진 정지선 쉐프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소속되어 있다. 입점품목은 먹방크리에이터 히밥이 출시한 브랜드 상품으로, 제주산 감귤, 돼지고기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통등심 돈까스 ▲통등심 치즈돈까스 ▲청귤에이드 ▲한라봉 주스 ▲감귤&한라봉 주스 제품 5종을 선보인다. 입점 기념 기획전은 6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11일간 운영되며 가격할인과 더불어 무료배송,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지역 농수축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마케팅 협업에 제주 출신의 유튜버 히밥이 참여하여 보다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서귀포in정 패키지 상품개발 등 지속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1일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 Safety First Jeju!(안전 최우선 제주) 선포식 및 제주 안전지킴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을 최우선 하는 사회문화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개최됐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시장을 비롯한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송 공연 ▲주제 연극 ▲제주 안전지킴이 뱃지 수여 ▲안전실천 선서 ▲안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직접 주제 연극에 카메오로 출연해 서귀포시의 주요 안전사업(방범순찰대, 안전사업지구 조성 등)을 소개하며 시민안전 개선 노력을 강조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안전보안관 2명이 안전실천 선서에 참여했으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5명도 가족과 함께 안전프로그램(안전OX퀴즈, 소화기 사용법 등) 참여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안전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가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귀포시 조성에 지속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은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노래교실, 민화교실, 고고장구, 실버댄스, 서예교실, 청소년 방송댄스, 청소년 뉴스포츠교실, 어린이 코딩교실 총 8개 프로그램이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됐고, 이 중 3개 프로그램은 현재 종강을 맞이했으며, 나머지 프로그램도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들은 미래 세대 역량 강화에 기여했고,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서예교실, 민화교실은 올해 신규로 운영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래동 주민자치센터는 상반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 프로그램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6월 19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실시해 의견 수렴을 했으며, 7월 초 주민자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확정·운영할 예정이다. 김달은 예래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오는 25일과 내달 7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교육감 취임 3주년 기념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톡톡’을 개최한다. 제주시 행사는 제주시 동부 및 조천, 구좌 지역 보호자 및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하며 서귀포시 행사는 지역 보호자 및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제주시,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교육감을 초청하여 지역의 보호자들을 찾아가 만남을 가지며 솔직 담백한 생각을 주고받는 토크쇼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교육감 취임 이후 제주교육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각종 교육 현안들을 보호자들이 직접 이야기 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보호자의 학교 참여 활성화 및 교육공동체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이번 행사를 비롯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은 향후 제주교육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