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도봉구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임을 고려해 4월 4일부터 8일까지 예정돼 있던 ‘2025 도봉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 구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축제를 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 28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4일 개막식을 비롯해 8일까지 진행될 각종 체험 행사 등이 전부 취소됐다. 구는 벚꽃축제 취소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구민안내문자를 비롯해 구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라며, “도봉구도 피해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27일부터 도봉구청 1층 로비에 대형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 중이다. 운영일은 오는 4월 2일까지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피해지역에 대한 각종 지원도 예정하고 있다. 구는 영덕군에 담요 150개와 조명(랜턴) 200개를 준비해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는 28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체는 ‘동작구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G: 거버넌스로서 주민투표제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김영림 의원을 대표로 정재천·변종득·정유나·노성철 의원이 참여하여 9월까지 활동한다. 지난 2023년 ‘동작형 ESG 경영 도입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에 이어, 이번 연구에서는 지속가능한 동작구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ESG를 구현하고, 생활밀착형 ESG에 대한 고찰을 통해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거버넌스(Governance)의 축인 주민투표를 통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 정책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 수행기관인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김보람 교수가 세부적인 과업 범위 및 수행 방법에 대해 설명한 후, 의원들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27일,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에 조성되는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지난해 10월 서울시가 외로움·고립은둔 시민을 위한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책이다. 서울시는 ‘하드웨어(hardware)를 하트웨어(heartware)’로 바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이벤트를 잇는 도시 공간을 만들겠다는 전략을 밝히며, ‘서울마음편의점’ 공간이 간편하게 식사하거나 생필품을 사러 수시로 드나드는 편의점처럼 외로움을 느끼는 누구나 언제든 찾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소통 장소이자 고립 경험 당사자 등과의 상담과 외로움 해소를 위한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 공모를 통해 올해 강북점, 도봉점, 관악점, 동대문점 등 4곳이 먼저 선정됐다. 강북점은 요리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모임, 재취업 준비 교실, 인문학 교실과 소규모 모임, 1:1 마음건강상담 등을 진행하며, 평일 오전 9시 ~ 오후 9시, 토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22-5)가 최근 지역주민과 청년을 위한 많은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로 즐거움을, 손편지로 마음의 위로를,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로 일상의 편의까지 더하는 ‘에너지 충전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신촌 청년푸드스토어는 이대 앞 노점상인들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 창업가들이 입점해 있는 공공임대 상가로, 이화여대와의 협약을 통한 지속적 컨설팅과 교육으로 성장형 외식 창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 현재 컵밥, 떡볶이 등 분식 메뉴부터 초밥, 타코 등 이국적 메뉴와 샐러드, 비건 우동, 비건 치킨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신촌·이대 지역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구는 올해 2월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기우편함’ 서대문구 1호점을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설치했다. 익명으로 고민을 적어 보내면 4주 이내에 손편지로 답장을 받아 볼 수 있어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설치된 ‘충전돼지’는 QR코드 스캔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2024회계연도 영등포구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대표위원), 이예찬 의원을 비롯하여 민간위원으로 윤광희 세무사, 이장식 세무사, 정찬선 세무사, 채상병 세무사 등 총 6명이며, 지난 21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의 일정으로 영등포구의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검토 대상은 세입·세출 결산,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적절히 사용됐는지 종합적인 검사 단계를 거친 후 권고 및 개선 사항 등이 담긴 결산검사 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하게 된다. 정선희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구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철저한 검사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예산 운용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박현우 의원은 “당초 승인된 예산이 적법하고 공정하게 사용됐는지 꼼꼼히 살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3월 26일 의회 3층 본회의장과 강북구 관내 독립운동가 묘소 일대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이고, 지방의회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명희 의장을 포함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4대 폭력 예방교육과 아동권리 기본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오후에는 강북구 내 독립운동가 묘소 일대를 방문하며 ‘강북이 품은 3.1 독립운동에서 4.19 민주혁명까지’라는 주제로 인문학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강북구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의원들이 강북구의 정체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세미나를 마친 후 김명희 의장은 “이번 세미나는 강북구의 역사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새롭게 도입된 현장 체험 교육이 의원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남구의회는 28일 오후 세곡천 제1힐링텃밭에서 열린‘2025 세곡천 힐링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 세곡천 힐링텃밭은 친환경 농업을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날 개장식에서는 힐링텃밭 참여자를 대상으로 텃밭 관리 및 작물 재배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경작에 필요한 종자·퇴비·비료 등 지원 물품도 배부됐다. 개장식에 참석한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광심·전인수·윤석민·황영각·김형곤·김진경·손민기·노애자 의원은 씨앗과 모종 식재를 체험하고,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며 친환경 농업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세곡천 힐링텃밭은 도시농업의 가치를 실현하고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서 공동체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강남구의회에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곡천 힐링텃밭은 세곡동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1만 2760㎡(약 3800평) 규모의 도시농업 공간으로, 친환경 도시농업 실천을 위해 토양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참여자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지난 26일 ‘응봉산 개나리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산불 재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 개나리 축제는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개막했다. 이에 남연희 의장을 비롯한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구민들을 만나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구민들과 함께 개나리 묘목을 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연희 의장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알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응봉산이다. 노란 개나리꽃이 만발한 응봉산은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 최고의 봄꽃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국민들이 힘든 상황이다. 개나리는 희망과 기대를 상징하는데, 우리의 마음이 그곳까지 닿아 빨리 산불이 진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응봉산 개나리 축제는 개나리 묘목심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손을 잡았다. 구는 28일 구청에서 한음저협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강서를 목표로 문화 소외계층을 비롯한 주민 누구나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민 대상 문화예술 행사 공동 추진, 구립 문화예술단체 시설 대관 협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에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장을 전달했다.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은 ‘강서구민의 날 기념 콘서트’,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경찰의 날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더 많은 공연을 즐기고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강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3월 26일 15시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2층 제1대회의실(중구 덕수궁길 15)에서 서울시 가족센터 및 25개 자치구 가족센터 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가족정책 변화에 따른 가족센터의 전문적 역할과 기능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족복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센터별 운영 현황과 우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센터의 직면 과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가족센터는 2007년 설립된 이래 가족정책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중앙 및 자치구 가족센터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5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종환 부의장, 신동원 부위원장, 오금란 부위원장, 신복자 의원, 도문열 의원과 서울시 및 21개 자치구 가족센터 센터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