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 민관협력을 통한 동행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가 3월 25일과 3월 27일에 농심, 크리스찬디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행정원 조성에 참여 하기로 한 일곱 번째와 여덟 번째기업(기관)으로, 이에 앞서 서울시는 동양생명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KB증권, 깨끗한나라, 정선군, 춘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농심과 크리스찬디올 모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에는 처음 참여하는 것으로, 이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농심은 그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자연과의 공존’을 중시하는 정원을 통해 그 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연의 원초적 요소들의 에너지가 곡식의 작은 낱알에 응축되고 이것이 인위(人爲)의 과정을 거쳐 하나의 식품이 되는 과정을 담은 특색있는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라매공원 북쪽 출입구에 사옥을 두고 있는 농심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드론 위협 대응을 위한 ‘한․미․민·관·군·경 통합상황조치 훈련(TTX, Table Top Exercise)’을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드론 테러 및 위협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탐지 → 식별 → 추적 → 무력화까지의 대응 과정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도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과 육군본부 / 수도방위사령부 등 한국군과 미8군·미2사단 등 미군, 미 국방부 산하 합동소형무인기 대응국(JCO: Joint Counter-Small Unmanned Aircraft Systems Office), FBI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각적인 대응 전략을 검토하고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드론 공격을 가정해 민·관·군 통합작전으로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최근 불법 드론 비행 및 드론을 이용한 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드론 위협 대응 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아침 간부회의에서 소방대원과 지역주민들이 진화에 사투를 벌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경북 산불 상황이 심각함을 넘어 참담한 수준이라며 “지자체 차원을 넘어 서울시 전체 실국과 25개 자치구가 할 수 있는 모든 피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산불이 시작된 23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소방당국 등과 함께 소방장비와 인력을 파견하고 재난구호금, 생필품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산불이 장기화되고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커지고있어 총력 지원 기조에 맞춰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현재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헬기 1대 등 소방차량 180대(누적)와 소방인력 연인원 519명에 더해 28일 헬기 1대를 비롯해 펌프차(17대), 탱크(18대) 등 소방차량 38대와 소방인력 109명을 추가로 산불지역에 파견, 진화작업을 지원한다. 현재 서울시는 지역과의 상생업무를 맡고있는 대외협력과를 ‘영남산불지원센터’로 지정해 산불재난 지역 이재민 지원 등에 필요한 물품 등을 실시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의 중심(Core)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중심이자 핵심(Core)으로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은 ‘용산서울코어’ 용산국제업무지구 복합개발 사업이 첫발을 뗀다. 복합개발이 예정된 20개 필지 중 ‘제1호’ 사업 밑그림이 나온 것. 토지보상·부지공급·복합개발계획 수립을 병행, 속도감 있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연내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 심장부 용산을 세계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 탄생시키기 위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제1호 필지’를 한국전력공사(한전)에 공급, 복합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올해 말 도로, 공원 등 부지조성 작업 착공을 시작으로, 분양받은 민간 등이 건축물을 짓기 시작하면 2030년대 초부터 기업과 주민이 입주할 수 있다. 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건축물 용도와 밀도 규제가 없는 화이트존인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고 100층짜리 고층 빌딩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을 잇는 입체보행녹지 ‘용산게이트웨이’와 함께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3월 27일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2기 인구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새로 출범하는 제2기 인구정책위원회는 1기 15명 대비 위촉위원을 확대한 20명으로 구성되며, 도시·복지·사회 정책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청년, 외국인주민, 어르신 등 다양한 구성원을 포함하여 인구정책 자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위원회는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수립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자문하고, 중장기 인구변화가 야기할 사회문제와 미래 대응과제를 논의하며 정책아젠다 발굴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첫 정기회의에서는 ‘미래 돌봄 수요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하여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의 성과와 의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돌봄 서비스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중장기 돌봄인력공급 방안 모색 계기 되어야”' 서울시는 일하는 여성과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하나의 선택지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도입하여 지난해 9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진구가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연중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립도서관 ‘동아리플랫폼’에 등록된 독서동아리다. 일상에서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공간과 기반을 지원한다. 8명 이상의 회원 중 70% 이상이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재직하며, 월 2회 이상 활동하는 동아리라면 광진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상시 등록할 수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관내의 카페, 작은도서관, 협동조합, 공간 대여시설 등 ‘공간나눔 시설’로서 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민간‧공공 시설을 선택해 이용한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담 없이 모임 진행이 가능하다. 모바일 커뮤니티를 운영해 공간 매칭을 돕는다. 작가초청 강연, 낭독회, 북콘서트 등 책을 매개로 한 행사나 독서토론 교육 등 내실 있는 독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신생 동아리나 지원이 필요한 동아리는 ‘독서 리더’ 파견을 요청해 운영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3개 공간을 활용해 29개 동아리 모임을 총 477회 지원한 바 있다. 지속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어린이집 3~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의식 제고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방문 인형극’을 오는 4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내 몸의 소중함과 타인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함으로써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25일에는 구립그라시엘어린이집에서 첫 번째 인형극이 열렸다. ‘소중한 나, 소중한 너’를 주제로 한 공연은 자기 몸에 대한 소중함과 타인의 신체를 존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을 담았다. 인형극 이후에는 그림 자료를 활용해 성별에 대한 고정된 편견을 없애고, 성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방문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성평등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몸과 타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아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교육업체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3월 26일 구청 구내식당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꽃핌을 위한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 Q코드(전자 설문 시스템)와 설문지를 활용한 간편한 마음건강검진이 진행됐으며 위기 대응 상담, 전 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등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소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에는 내 마음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검진을 통해 스스로를 좀 더 돌보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도 이날 마음건강검진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 보건소 내 ‘마음꽃핌 상담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상담 환경을 점검했다. ‘마음꽃핌 상담실’은 기존 보건소 4층 1평 규모에서 올해 1월 보건소 2층으로 확대 이전한 공간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정신건강 전문 인력을 배치해 1:1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고, 고위험군 대상 기관 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공동 협약을 ▲101호 카리스바이오 ▲102호 장군갈비 ▲103호 따뜻한마음연구소 ▲104호 시티공인중개사사무소 ▲105호 종로곱창 ▲106호 LUX빛아트컴퍼니 ▲119호 캥거루연쇄점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10월 시작돼 지난해 11월 100호점을 달성한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기존 나눔가게에서 기업, 단체, 병원 등의 나눔기업으로까지 확대 운영한다. 올해 첫 나눔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한 ▲101호 ‘카리스바이오’(신촌동)는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해 2020년 8월에 설립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선도기업이며 ▲106호 ‘룩스 빛 아트 컴퍼니’(북아현동)는 예술인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비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무용단이 함께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북아현동에 위치한 ▲102호 장군갈비 ▲105호 종로곱창 ▲103호 따뜻한 마음연구소 ▲104호 시티공인중개사사무소와 홍은동에 위치한 ▲1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닷새간 관내 독립문 영천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4월 1일 ‘수산인의날’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열리며 ▲결제금액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1인당 한 번만 환급받을 수 있으며, 당일 영수증에 한해 합산은 가능하지만 영수증 분할은 불가능하다. 희망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해당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영천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 소비 진작과 주민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