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진구가 2025년에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학교 앞 소통’으로 소통행보를 이어간다. ‘학교 앞 소통’은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구청장이 학교 앞을 찾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건의 사항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첫 방문은 지난 14일 광진초등학교에서 시작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하굣길의 아이들과 마중 나온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이번 ‘학교 앞 소통’은 다음 달까지 관내 18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하교 시간인 오후 1시경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앞 소통나들이’를 운영한 결과 총 77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중 일부는 해당 부서에 전달되어 검토 후 즉시 조치되거나 중장기 과제로 반영되어 지속적으로 검토·추진될 계획이다. 접수된 의견 중 교육환경 개선이 전체의 5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통학로 주변 교통 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토지 3만 8918필지에 대해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안)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으며, 접수된 의견은 검토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열람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능하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비치된 의견서에 사유와 희망가격을 기재해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산정 근거와 인근 토지와의 균형성 등을 재검토한 후, 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제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함께 운영한다. 이 제도는 의견 제출인이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을 통해 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편, 법정 기간 내 의견을 제출하지 못한 경우에도 동대문구 누리집 ‘3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데스크톱컴퓨터, 모니터, 노트북, 텔레비전, 태블릿컴퓨터 등 정보화기기를 통합발주(공동구매)하여 약 29억 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의 정보화기기 계약(구매)업무를 대행함으로써 단위학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다른 교육지원청과의 협약으로 대량 구매를 통한 높은 할인율 반영으로 예산절감 및 교육재정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 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다른 교육지원청(서부·동작관악·성동광진·성북강북·중부)과 협약하여 관내 각급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화기기를 통합계약(공동구매)을 추진한 결과, 총 1,158개 학교가 참여하여 데크스톱컴퓨터 3,223대, 모니터 3,525대, 노트북 1,952대, 텔레비전 143대, 태블릿컴퓨터 259대 등 총 9,102대를 조달청 쇼핑몰 가격 대비 32.8% 절감된 예산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의 부족한 교육재정 약 29억 4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정보화기기 공동구매는 수요금액이 일정금액 이상이어야 추진 가능하고 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 용산구의회는 3월 2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송환 의원 대표발의,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글로벌 교육지원센터 운영사무 신규 민간위탁 동의안(교육지원과,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주거 기본 조례안(백준석 의원 대표발의, 수정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공예관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문화진흥과,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가족정책과,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사회복지과, 원안가결)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지난 3월 19일 복지도시위원회에서는 ‘용산구 재활용 선별장’ 현장 방문을 실시하여 근로자의 안전 확보 대책을 강조하고, 작업인력의 효율 및 생산성 증가 방안 마련과 재활용품 활용 수익사업 발굴 등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김성철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296회 임시회 기간 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혼자 끼니를 챙기기 힘든 어르신·장애인의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주고,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처(급식 기관)에는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는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이 내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어르신은 평균 주 2~3회, 한 달 30시간 근무하고 월 29만 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3월 26일부터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으로 활동할 어르신 500명과 급식 기관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및 급식 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 수행기관 한국시니어클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기초연금을 받거나 보건복지부 기준에 충족하는 직역연금을 받는 65세 이상의 건강한 어르신이라면 봉사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근무 장소는 향후 사업 참여 어르신의 희망 지역, 급식시설 및 근무 여건 등을 고려해 배치될 예정이다. 선발된 봉사단은 장애인 거주시설·복지관, 저소득 어르신 경로식당 등 취약계층 급식시설에서 ▴식사 준비(식재료 손질, 조리 보조, 배식 안내 등) ▴배식·식사 지원(급식 질서 유지, 식사 중 말동무 등) ▴식사배달 지원(음식 소분, 도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8대 신성장 분야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6명 이상 신규 인력을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정한 8대 신성장동력산업은 ▴IT융합 ▴디지털콘텐츠 ▴녹색산업 ▴비즈니스 서비스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 ▴바이오 메디컬이다. 다만, 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외국인 투자기업은 신성장동력산업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05년 시작한 서울시 ‘외투기업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 외국인 투자기업의 신규고용 및 교육훈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억 4천만 원을 지원하는 올해 사업에서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7일까지 보탬e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용·교육훈련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 외국인 투자 비율이 30% 이상이면서, 최초 또는 증액 투자가 있는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규 고용 및 교육훈련이 이뤄진 기업이어야 한다. 보조금 지원기준으로는 2024년도 상시 고용인원이 2023년도 대비 5명을 초과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 수령 기업은 외국인 투자비율 30%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3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아이들의 어린이집 입소와 등원도 시작됐다.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생애 첫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서울시는 우리 아이의 소중한 출발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하고 무료 발달검사를 지원하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긴급‧틈새보육을 확대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2조 3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다 나은 보육환경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양육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새 학기부터 확대‧강화되는 다양한 서울형 보육정책을 소개했다. 우선, 서울시는 부모의 양육환경에 따른 양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과 협력해 촘촘한 긴급·틈새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주말 및 휴일 보육 발생, 야근으로 인한 야간보육 및 저녁식사 걱정, 병원방문 등 가정양육 중 일시 보육상황 발생시 부모의 양육지원을 위해 긴급·틈새 보육 어린이집을 확대한다. 서울형 긴급‧틈새 보육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3월 25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금천구 가산동 임대형 기숙사에 대한 건축심의를, 3월 20일 제1차 건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잠원롯데캐슬갤럭시 1차 아파트 등 2건의 건축심의 등 총 3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천구 가산동 임대형 기숙사 신축공사는 ‘G밸리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가산동 345-89번지에 건립되는 지상 26층의 '임대형기숙사 및 G밸리 산업박물관 수장고'를 건립하는 계획으로 이전 심의에서 지적된 내용을 개선하여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안에는 적절한 공개공지로서의 활용도 개선 및 기숙사 공유공간의 이용편의성 증대 등이 반영돼 지역 내 열린 주거,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가산동 임대형 기숙사는 2025년 9월 건축허가를 거쳐 2028년 8월 준공예정으로,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산단 내 정주여건 개선 및 공동화 감소 등 1인 가구의 주택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잠원역 인근에 위치한 ‘잠원롯데캐슬갤럭시 1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아파트를 수직·수평 증축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5개동 지하4층 지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법인택시 신규 운수종사자와 10년 이상 동일회사 장기근속자에게 각각 월 20만원과 월 5만원의 ‘고용안정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신규 유입은 늘리고 이탈은 막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택시업계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도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우선 5일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2,296명에게 고용안정금을 지급했다. 신규 운수종사자는 올해 입사 후 3개월 이상 근무 여부 확인 후 4월에 첫 고용안정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시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약 2만명. 이는 2019년 대비 1만명이 감소한 상태로 신규 유입도 적어 택시업계는 심각한 인력난과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법인택시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운송 수입 감소를 시작으로 개인택시면허 양수 조건 완화 등으로 타 업종대비 높은 이직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근로환경 대비 낮은 임금으로 신규 종사자 유입도 낮다. 이러한 이유로 법인택시 가동률도 2019년 50.4%에서 2022년 32.5%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050탄소중립 녹색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서울시가 '2025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하며 아파트단지의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실천 독려에 나선다. 서울시 온실가스량의 약 70%가 건물에서 발생하며, 이 중 아파트가 건물 에너지 소비의 43%를 차지한다(2023년 건물에너지사용량 통계, 한국부동산원). 따라서 아파트단지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은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664개 아파트단지의 주민들은 전기와 수도 절약, 신재생에너지 활용, 친환경 생활 실천 등을 통해 총 3만 1,41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이는 중부지방 소나무 245,681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2024년 대회는 단지 내 에너지절약, 생산, 효율화, 에코마일리지, 쓰레기 줄이기 등 친환경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발했으며, ‘홍제유원하나(서대문구)’와 ‘강변월드메르디앙(강서구)’가 대상을 수상하여 상금으로 각 1천만 원을 받았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독산주공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