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도청 VIP실에서 호남 지역 최초로 ‘대한민국 조리명장’으로 선정된 안유성 명장을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남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2009년부터 시작된 전통주 품평회다. 안유성 명장은 2023년 대한민국 조리명장(제16대)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요리사다. 전남도는 안 명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해 전통주와 미식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품평회 운영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안유성 명장은 “전통주는 남도의 역사와 기술이 담긴 자산”이라며 “남도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청년 세대가 우리술과 요리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엠지(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남도 우리술 품평회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남 전통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해소를 목표로 한전 전력망에 민간이 구축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도입하는 2025년 제1차 ESS 정부 입찰 전국 5개 시·도 공모에서 전남이 전체 입찰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SS 정부 입찰 낙찰사업자는 한전 변전소에 연결하는 ESS를 구축해 전력거래소의 요청이 있을경우 한전 전력망에 부담을 주는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ESS에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에 공급하게 된다. 그동안 전남도는 ESS 정부입찰 시장 전남 도입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2025년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정부가 ESS를 호남권에 우선 도입하겠다는 내용을 명시적으로 반영하면서 이번 입찰이 후속 조치로 이어졌다. 전남 영광, 무안, 진도, 고흥, 광양, 신안 등 6개 시군에 7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2023년 제주에서 처음 추진된 이후 육지 지역에선 최초다. 전남이 확보한 낙찰 물량은 총 523㎿ 규모로, 1시간에 523㎿h의 전력량을 ESS에 저장 또는 공급할 수 있는 설비용량이다. 사업비는 1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가상융합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상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가상융합산업 전략 수립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강훈종 원광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시는 메타버스, XR(확장현실), 디지털 트윈, 홀로그램 등 신기술을 활용한 가상융합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산업환경 분석, 기술 수요조사, 기반시설 구축, 클러스터 조성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익산형 가상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5대 추진 전략과 15개 세부과제가 제안됐다. 참석자들은 전략의 실현 가능성과 확장성, 연계 사업 발굴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공모사업 대응, 기업 유치, 산업 기반 구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2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방위체계를 검토하고 점검하는 자리이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대비한 훈련계획과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보고 등 방위 태세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이날, 진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예비군 육성발전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제57주년 예비군의날을 맞아 육군참모총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춘성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 대비 대응 능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로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8월 6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저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 격려를 위해 만성리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만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수난구조장비 등 비치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근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구조,구급대원들과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수난사고 예방 활동과 현장 응급처치 등 여름철 수상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항한다. 특히 만성리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37일간 운영되며,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역량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11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백호임제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5회 백호임제문학상 수상자로 김수열, 임유영, 박상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본상에는 김수열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날혼’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이승하, 박형준, 문태준은 “인간에 대한 끈끈한 연대에서 출발한 시인의 육성에서 생명과 평화를 향한 절절한 몸부림과 문학적 진경이 느껴진다”며 “백호 임제가 지향한 시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평했다. 김 시인은 제주 출신으로 1982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공동체의 삶과 시대적 아픔을 진정성 있게 노래해 왔으며 오장환문학상, 신석정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젊은시인상은 임유영 시인의 ‘오믈렛’이 선정됐고 심사위원 오은, 유희경, 이원은 “자유로운 언어 감각과 다성의 조화, 구조적 안정성, 독창적 에너지를 두루 갖췄다”고 평했다. 임 시인은 2020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수상작 오믈렛은 시인의 첫 시집이다. 나주문인상에는 박상희 작가의 장편동화 ‘돌탑이 된 사람들’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이승하, 박형준, 문태준은 심사평에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은 8월 6일, 신안군 섬 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영화 관람에는 190여 명의 아동 등이 참여해, 목포 CGV평화광장점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하며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맛있는 팝콘도 먹을 수 있어서 방학 동안 가장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강정희 이사장은 “섬 지역 아동들이 이번과 같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더욱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신안군복지재단은 지역 아동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의회는 6일 부안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심성희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의 현실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화, 소목장, ESG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지역 예술 활동의 재능기부 의미와 고민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에 전업 작가들로부터 운영 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박병래 의장은 “예술은 단순한 창작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힘이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예술인들이 창작과 재능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및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국내 최초 '소각장 폐열 활용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스마트팜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프리바(Priva)와 남원시 스마트팜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8월 6일 남원시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지형, 날씨, 수자원, 일조량, 풍향 및 기반시설과 관련한 프리바가 축적한 기술력을 이용한 분석사항을 지원하는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 네덜란드 시설원예 복합환경제어 전문기업인 프리바(Priva)는 온실 솔루션 분야 전 세계 1위 기업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등 100여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15개국에 지사를 두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프리바의 국내 공식 파트너 회사인 미푸코와 진행 중인 한국 일정 중 진행된 지자체 방문으로 지난 4월 남원시 관계자의 네덜란드 본사 방문에서 남원시의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계획과 관련한 메이니 프린스 프리바 회장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중증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 최초로 ICT 기반 출입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경찰서 및 SK텔레콤 컨소시엄(SK브로드밴드, SK쉴더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 공정원 고흥경찰서장, 하명복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대상자 선정과 장비 설치 지원 등 행정적 업무를 맡고, 고흥경찰서는 현장 출동과 대응, 안전망 구축을 담당한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출입 감지 기기 제공 및 설치, 시스템 운영, 보안·데이터 관리 등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중증 치매 노인의 실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출입문에 설치된 감지 기기를 통해 출입 여부를 실시간 파악하고, 치매 노인이 집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이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상황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