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성군은 12월 3일, 대가면 월촌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쾌적한 여가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월촌경로당은 50여 년 된 노후 건물을 이용해 오며 어르신들의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신축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기관 · 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준공으로 월촌경로당은 마을의 새로운 중심 공간이자 편안한 쉼터, 주민 화합의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학 월촌이장은 “경로당 부지를 기부해주신 김종욱 님과 새로운 경로당이 건립되기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성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온 아늑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게 된 기쁨을 늘 마음에 간직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고성군은 ‘노년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노후에 머물고 싶은 도시 고성’을 만들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 회원들이 11월 2일 열린 ‘2025 자선골프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참가비 전액인 528만 원을 영광군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위기가정 지원에 앞장섰다. 2014년 개장한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은 골프 대중화 선도와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자선골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참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참가비 전액을 ‘영광곳간’에 꾸준히 기탁해오면서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2천 676만 원에 달한다. 이제원 영광지사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수는 “이제원 지사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영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국가예산에서 총 12조 7,356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 출범으로 정책 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데 따른 것으로, 그 결과 전년도 11조 8,677억원 대비 8,679억원(약 7.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북도의 대응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데에는 예결위원 및 간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 그리고 연초부터 경상북도가 일관되게 추진해온‘전방위 총력 대응’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민선 8기 4년 전체를 보면 경상북도의 국비 확보 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 기간 경상북도 국비 확보 총액을 보면 2023년 10조 9,514억원에서 2026년 12조 7,356억원으로 총 1조 7,842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전례 없는 국회 감액 예산 편성에서도 3.2% 증가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연평균 증가율이 5% 이상 지속된 것은 경상북도가 체계적이고 치밀한 국비 확보 전략을 꾸준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산청군은 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과 ‘2025년 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중고 학생 등 행복성장지원사업 및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산청 공동학교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 △산청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 13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해마다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실시하고 있는 산청교육행정협의회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노명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의장으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산청지역협의회장,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의령군은 우순경 총기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4·26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올해 군정을 대표하는 ‘2025년 10대 뉴스’ 1위로 선정했다. 43년간 지역의 마음속에 머물렀던 아픔을 군이 공식적인 추모 공간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를 인정받았다. 의령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2025년 의령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정 주요 계획 수립, 예산 편성, 감사, 규제 개혁, 언론 홍보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로 꼽힌다. 직원들은 “지난해 첫 위령제가 기억의 문을 열었다면, 추모공원 준공은 그 아픔을 온전히 껴안은 완성”이라며 압도적 1위로 선정했다. 당시 정권은 사건을 철저히 덮고 희생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 했지만, 의령군 공무원들은 오랜 시간 아픔 속에 살아온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진심 행정’으로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위령탑 건립에는 42년이 걸렸지만, 전체 추모공원은 불과 1년 만에 완성되며 한(恨)으로 남았던 아픔이 온전한 위로로 이어졌다. 지난여름 나흘간 513㎜에 달하는 극한 호우 속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남군은 1일부터 4일까지‘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핵심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전략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는 26개 부서와 3개 출연기관에서 총 422건의 내년도 핵심과제와 전략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보고한다. 특히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중점과제와 신규·핵심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며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와 현안사업 간 연계성 확보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7~8기 대규모 전략사업들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각 핵심 사업의 세부 로드맵을 재정비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따라 민선7~8기 적극 추진해 오고 있는 해남의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한 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국 최대 규모 기후변화대응 클러스터 조성,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분산에너지특구 등 3대 특구 지정에 따른 RE100국가산단 조성, 광주~해남 고속도로 및 해남읍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릉군과 한동대학교 콘텐츠디자인융합학부가 주관한 ‘울릉올랭展 – 디자인 울릉 탐구생활’ 전시회가 11월 27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2025년 한동대학교 디자인학부 졸업작품 전시회로, 울릉도의 지역 정체성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는 12팀의 졸업작품 부스 설치를 통해 풍성하게 채워졌으며, 전시 부스는 지역 특산물 브랜딩, 공공환경디자인, 관광활성화 등의 주제로 나누어,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졸업작품 전시를 넘어 울릉도 지역 발전을 위한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한동대 디자인학부 학생들은 졸업작품 제작 과정에서 울릉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의 잠재력을 디자인으로 발굴하고, 현실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작품을 제작했다. 11월 27일 개막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이진구 한동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 그리고 울릉 주민 및 관광객 등 50여 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2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6년도 정부예산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4조 3,811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전체 규모 9조 64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25억원)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10억원) ▲동대구벤처밸리 AI 테크포트 구축(30억원) ▲산업 AX혁신허브 구축(10억원) ▲안경산업 육성(17억원) 등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 또는 일부 반영된 사업들이 여야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극적으로 증액되면서, 대구의 혁신 성장을 한 단계 앞당길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예산정책협의회를 5차례 개최하고, 대통령실·국정기획위원회·중앙부처·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권한대행체제에서도 전 직원이 함께 여야를 넘나들며 사업 추진 타당성을 일관되게 설득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2026년도 예산 중 지역거점 AX 혁신기술개발(229억원) 등 AI 관련 사업 31건(총사업비 1조 1,930억원)에 국비 990억 원이 배정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로봇 수도 대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2월 3일 오전 10시 30분, 정선읍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제50회 정선아리랑제 유공자 표창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와 축제 관계자, 지역기관,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세기를 맞이한 제50회 정선아리랑제의 운영 성과를 면밀히 되돌아보고, 향후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올해 축제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제50회 정선아리랑제는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정선공설운동장·아리랑센터센터·정선군 가족센터·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정선아리랑,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반세기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상징적 행사와 신규 콘텐츠 역시 마련되어 축제의 밀도를 더했다. 특히 ‘정선아리랑제 50년사 역사관’과 학술포럼, 정선아리랑 대합창 등은 유·무형 문화유산으로서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재조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0월경 발생한 대소면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조속한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내년도 영농 착수가 시급한 시설채소 농가를 우선해 농촌일손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군 농촌활력과와 대소면에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전 부서에 12월 말까지 1회 이상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관사회단체도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3일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청 농림축산국 직원과 농협 음성군지부, 대소농협 직원 등 50여 명이 피해 농가를 위해 16동 시설하우스에서 토마토 덩굴 제거와 배추 수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조 군수는 “앞으로 농촌일손돕기가 각 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군민운동으로 전개·확산되길 바란다”며 “군 행정력을 총동원해 화학사고 피해를 입은 주민과 농가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피해 농가의 다음 해 영농 준비와 착수에 도움을 주기 위해